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7월의 브런치 콘서트 ‘문학으로 만나다 Ⅰ -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가 오는 10일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의 주제는 문학과 음악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 세르반테스의 작품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맨 오브 라만차’ 등 문학과 연결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애는 유사점이 많지만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 두 대문호의 작품을 음악으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리에토 바순 앙상블로 바순 4중주의 고혹적이면서도 중후한 음색으로 연주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문학평론가 허희의 해설이 곁들여져 더욱 쉽게 문학과 음악 양면을 모두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원예작물 재배농가의 철저한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와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며 특히 곰팡이병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장마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병해충으로는 탄저병, 역병 등이 있다. 탄저병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 부위에 수침상으로 움푹 들어간 원형 반점과 담황색 포자덩어리가 나타난다. 탄저병을 일으키는 주병원균은 주로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장마기 전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다. 역병은 주로 뿌리와 줄기 밑동에서 발생하며, 거무스름한 병반이 형성되며 시들어 말라 죽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는 날씨가 이어지면 병원균이 물을 따라 이동해 2, 3차 감염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병징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살포해 방제 효과를 높여야 하며, 병든 과실을 발견하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 대비 많은 강우량이 예보돼있어 기상정보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처음 확대 개장한 물놀이장은 넓은 공간에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한 달간 31,060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 설치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휴게공간에 720㎡의 대형텐트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주변에 데크시설을 설치해 이를 통해 수영장으로 입장한다. 그 외에도 바운스 풀장,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테마 풀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옆 하천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도 함께 개방한다. 자연형 물놀이장은 바닥면적 3,500㎡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평소에는 맨발 걷기 체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패달보트 체험, 물속 걷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은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신규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을 개소한다. ‘카페 윤슬’은 예천시니어클럽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업종을 운영해 일자리와 추가 사업 수익을 창출해 내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소풍(음식점), 나비세상, 단샘 농부네, 실버 유통에 이어 5번째다.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이 3교대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판매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연유라떼 등 커피류와 에이드, 스무디 등이 있으며 특히 고급 원두의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 도시락, 핫도그, 케이크 등 간단한 한 끼 식사로 가능한 메뉴도 있고, 행사나 모임에 적합한 디저트‧음료 세트도 구성되어 있다. 또한 8,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1년 예천시니어클럽이 개소되고 공익형 일자리 사업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은 4일 예천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은 7월부터 예천우체국 집배 인력을 통해 약국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로 배송하게 된다. 그동안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면서 예천군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이 2021년 700kg에서 지난해 1,100kg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의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예천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예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효율성을 향상 시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군민 여러분도 미사용 폐의약품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약국, 보건소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천군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2,061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순회 교육을 추진한다. 여름철이면 전국적으로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여름 휴가철에 학생 물놀이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여름방학 전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대한구조협회의 전문 강사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영상교육과 장소별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환 · 구명 로프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도 병행해 어린이들의 교육 집중도를 높인다. 안전재난과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물놀이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초등학교 순회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동행하는 보호자분들도 반드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숙지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1년부터 1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 운영실적, 특수시책, 홍보 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군부 최우수상을 받은 예천군은 젊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시 제안 활성화를 위한 ’혁신주니어보드‘ 운영과 관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 방향을 토의하고 관리하는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평소 혁신 의지를 갖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제안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 및 ‘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 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와 산청문화원은 7일 산청군 신등면에 위치한 이충무공 백의종군 추모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례’를 봉행했다. 이번 숭모제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만력 정유년(선조 30년, 1597) 음력 6월 2일에 백의종군의 명을 받들어 이동하던 중 신등면 단계리에서 머무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례의 초헌관으로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아헌관으로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이, 종헌관으로는 공창석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숭모회장이 맡았고, 100여 명이 제례에 참석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백의종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통무용과 산청매구보존회 사물판굿 공연을 더해 지역 전통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구국의 공을 세우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제례인 만큼 많은 분이 참석하시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는 경남대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산업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인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교육부 공모에도 선정되어 민선 8기 반도체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4년간(’24~’27년) 국비 511억 원을 지원하여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 및 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확충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반도체 분야 총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하여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으며, 경상국립대는 부경대와 함께 동반성장형(비수도권연합), 인제대는 고려대와 함께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연합)으로 지원하여 각각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로 특화하여 4년간 200여 명, 인제대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로 4년간 1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는 전남과 함께 지난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인 권영진, 문진석 의원실을 방문하여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경남도 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단장, 전남도 정책기획관실 균형성과담당관은 한 목소리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 했다. 지난 6월20일 정점식·문금주의원이 공동대표 발의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남해안권의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남해안의 제2의 경제권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도록 설계됐으며, 경남과 전남은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경남도 균형발전단장 일행은 전남도와는 별도로 경남․부산지역 국토교통위원회에 소속 정점식, 윤영석, 민홍철, 김도읍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법안의 취지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 했으며, 앞서 7월3일 특별법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국토정책과장과 지역정책과장을 면담하고 법안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협조를 구했다. 전남도 균형성과담당관 일행 또한 전남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는 한부모 이주여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한결같은 봄날)인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통합 캠프)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남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컨소시엄 4개 기관(거제시․ 김해시․양산시가족센터,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이 참여해 도내 한부모 23가정과 지원 담당자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통합캠프)’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가족들이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내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심리·사회적 연대감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연희 센터장은 “이번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이주여성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8일간 스위스,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 3개국 글로벌 마케팅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스위스에서는 현지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프랑스에서는 문화, 관광, 교육 교류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여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포르투갈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의 참석을 통해 진주시를 국제 무대에서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진주시가 국제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진주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는 크게 상승했으며,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도 더욱 강화됐다. 조 시장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은 앞으로도 진주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보스 포럼의 본고장 스위스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홍보와 협력 강화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세 중립국이자 세계 외교의 중심지인 스위스를 방문하여 서양 기업가정신과는 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 전역(53,051ha)이 영남권 최초(국내 10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5일(현지시간)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MAB(인간과 생물권 계획,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은 지난 1982년 설악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등 9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창녕은 국내 10번째이자 영남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제조정이사회에서는 10개국 11곳이 추가로 지정되어 전 세계의 생물권보전지역은 총 144개국 759개가 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뛰어난 청정지역을 의미한다. 이 지역은 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자연으로부터 얻는 혜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국내법 외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건축학과 엄준식 교수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공상:려행(空想:旅行)’이라는 주제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명인 ‘공상:려행’은 엄준식 교수가 프랑스 유학시절 자신을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대자연을 벗 삼으며 살아가는 나그네의 심정’에 투영하며 지은 자작시 제목이다. 현재 시점에서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건축가가 되기까지 막연하고 어려웠던 당시의 내적 상황에서 한 장 한 장의 스케치가 작가에게는 마치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일종의 탈출구였던 셈이다. 이 전시에서는 주로 프랑스 유학 준비 및 유학 기간(2006~2014)에 작성한 스케치를 주제별로 다음과 같이 다루고 있다. 우선, ‘감정(Admiration)’ 파트에서는 감동과 슬픔, 웃음, 배움, 고뇌 등을 표현했고, ‘사랑(Amour)’ 파트에서는 사람과의 관계, 의미, 이별 등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건축(Architecture)’ 파트에서는 창조, 생각의 유연성, 공간개념 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유학 이후 건축가로서의 작품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