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2조 395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으며, 본예산 1조 8417억 원보다 1978억 원(10.7%)이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837억 원 증가한 1조 6753억 원, 특별회계가 141억 원 증가한 3642억 원으로 국도비보조금과 지방교부세, 세외수입 등을 재원으로 하였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내역으로는 신성장 동력 산업 지원 및 창업생태계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260억 원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80억 원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61억 원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12억 3000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인구감소 대응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에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9억 4000만 원 △아이돌봄 지원 12억 9000만 원 △어린이집 필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온누리정보통신은 지난 8일, 대양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70만원 상당의 수박을 기탁했다. ㈜온누리정보통신은 정보통신공사·전산유지보수·통신기기 업체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기금 기탁 및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곽재득 대표의 세자매가 아버지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곽재득 대표는 “작은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수박은 대양면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21일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2024 고스트파크 어웨이크(GHOSTPARK AWAKE)”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장해서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던 호러 페스티벌인 “합천군 고스트파크 축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으나, 극복과 함께 더욱 강력한 공포로 리뉴얼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합천 오광대 가면극의 설화에서는, 조선시대,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과 재앙, 대홍수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큰 궤짝 하나가 떠내려 왔고 그 속에 가면이 가득 있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가면을 쓰고 놀이를 하였더니 전염병과 재앙이 봉인되고, 평화의 시간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설화를 바탕으로 2024년 전 세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재앙이 다시 일어나고 봉인되었던 가면이 깨지면서, 전 세계 고스트 손에 들어간 가면 조각을 다시 되찾아 고스트들을 봉인한다는 설정으로 기획된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축제는 오후 7시 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합천대평군물농악보존회는 지난 5일 합천군 초계대공원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대평군물농악 공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군과 대평군물농악보존회는 대평군물농악 복원과 계승을 위해 2014년부터 대평군물농악보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들은 농악교실과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권율도원수부 재현사업으로 조성한 관아를 농악전수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수관은 대평군물 유물 전시와 군물농악 전수, 업무용 사무실로 활용되며, 전문가 교실과 일반군민을 상대로 한 전수 교육, 현장 연행 교실을 열고 있다. 2019년 1월, 경남 무형유산 지정 조사대상에 선정된 대평군물농악은 같은 해 6월 무형유산 종목 지정을 신청하여 2023년 6월 경남 무형유산에 종목으로 지정 고시 되었으며 2023년 12월 경남 무형유산 지정 및 보유단체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무형유산 등재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개행사로, 합천 어린이풍물단의‘용개통통사물놀이’와 초계대광대 곡예 중 하나인 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2024 구미 그림책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 인근 시군에서 단체로 방문한 어린이독서회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본가를 방문한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수의 작가를 초청했던 이전과는 달리 한 작가의 여러 작품을 공간에 맞춰 창의적으로 재현하고 놀이공간으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톡톡 튀는 발상과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가치관으로 인기 있는 최민지 작가의 주제 강연‘그림책이 되는 질문’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전시장을 돌며 작품 해설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어린이 각자의 취향을 살린 그림 사인을 선물해 그림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고, 자기소개 드로잉 워크숍에서는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높은 관심 대상은 ‘문어목욕탕’이였다. 강당 입구에서 목욕탕 팔찌를 착용하고 입장해 목욕 가방으로 문어 만들기, 볼풀탕 즐기기, 샤워실 부스, 문어낚시, 때밀이 체험, 사우나실 체험 등 목욕을 놀이문화로 재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4 어린이 화훼체험학습’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식물이야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화훼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이 식물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물에 대한 관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진행되며, 올해는 500여 명의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말부터 시작된 ‘어린이 화훼체험학습’은 오는 7월말까지 약 30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학습의 주요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범포 및 아열대 식물원 견학을 비롯해 다육이, 이오난사 화분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실의 생육상태에 따라 체리, 블루베리 등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보는 경험도 가질 수 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몇 년째 하는 교육인데 올때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체험교육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체리따기 체험이 정말 신기했고, 화분도 만들어서 가져가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nbs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은 지난 6일 김재욱 칠곡군수, 군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우1리 경로당 신축 준공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산면 석우1리 경로당 신축공사는 총 사업비 4억원, 건축면적 105㎡(31평 규모)로 작년 12월 착공하여 올해 6월 준공됐으며, 사업추진 당시 가산면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되어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석우1리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단장된 경로당에서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노후된 경로당을 볼 때 마다 늘 마음이 무거웠다”며 “새롭게 마련된 건물에서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은 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수확기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 4월 김학동 군수가 라오스를 방문해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 행사로, 예천군 소개와 함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등 법적 사항 등 계절근로자 의무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환영식에 앞서 농번기로 바쁜 고용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입국 당일 근로자 인솔과 마약검사, 외국인등록을 위한 관련 서류 일체 제공했으며,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50%도 지원한다. 전재익 경제농림국장은 “고용주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로가 유지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지원에 최선을 다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으로 근로자 200여 명을 입국시켜 농촌인력을 지원했으며,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희망 시 총 8개월간 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은 지난 6일 김재욱 칠곡군수, 군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 창평1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천면 창평1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는 총 사업비 2억원, 건축면적 99㎡(30평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하여 6월 준공됐으며 외부 방수 및 내부 화장실 인입 등 건물 전체에 대한 현대식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창평1리 주민들은 “그동안 불편했던 부분들을 말끔히 해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르신공겨과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마을 주민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은 8일 ㈜ 안상규벌꿀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백만원과 아카시아벌꿀 200병(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상규 대표는 벌 수염 세계기네스북 기능 보유자로 경북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안상규 대표는 ‘국가적인 위기 저출생 극복에 함께 동참하고 여름철 건강이 취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안상규벌꿀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해준 소중한 성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칠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춘우(영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최병근(김천) 의원이 각각 선임됐고, 위원에는 김일수(구미), 김진엽(포항), 도기욱(예천), 박용선(포항), 박창욱(봉화), 손희권(포항), 연규식(포항), 윤철남(영양), 이형식(예천),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조용진(김천), 차주식(경산) 의원 등 모두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춘우 의원은 영천시의회 3선 의원을 거친 재선 도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부의장,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어 12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임되어, 이전에 전례가 없던 일로, 위원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또한 ‘경상북도 귀농인 지원 조례’, ‘경상북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 및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첫 일정으로 7월 8일 오전 10시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후반기 도의회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가 이어졌다. 국립영천호국원은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총 50,155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으며, 호국정신 고취와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비롯하여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아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불굴의 의지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나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호우주의보 3개소가 발효됐으며,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예상 강수량이 20mm에서 60mm, 9일에서 10일까지 30~80mm 많은곳은 12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북자치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과 같이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통제와 공사 현장, 배수로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체전선 영향으로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지반 약화와 흙이 물을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징후 발견 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계곡,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야영 자제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어 출입 금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진병영 함양군수가 6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함양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며 지리산 벽소령을 올랐다. 이번 ‘지리산 벽소령 오르고(GO) 비전 간담회’는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인 ‘오르고 함양’의 성공을 위한 방안 모색과 함께 지방도 1023 도로의 국지도 승격과 개설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벽소령길 산행 간담회를 마련했다. 진병영 군수는 6일 오후 조여문 부군수, 국소장 및 업무관련 부서장 등 15명과 함께 마천면 음정마을에서 출발해 연하천삼거리를 거쳐 벽소령 대피소까지 6.7km의 벽소령길을 올랐다. 이어 벽소령 대피소에서 피로를 풀며 민선 8기 후반기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후 다음날 하산했다. 벽소령길은 예로부터 함양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해발 1,350m의 중요 교통로로 지방도 제1023호로 지정되어 있지만, 지리산 국립공원내에 있어 제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고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탐방로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지방도 1023 도로의 국지도 승격과 미개설 도로 23.8㎞의 조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8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60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째 시행하고 있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1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폭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자체 포장하여 제작한 키트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해충퇴치기 등 5종 제품(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키트 제작을 맡은 자원봉사자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도 이렇게 모여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동참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는 평년 대비 폭염과 폭우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