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6개 지역의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지정하여 지역 주민 대상 총 30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미술·감각·회상·음악·운동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중재 프로그램 ▲감염병관리·치매·만성질환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주 1, 2회 운영 중이며,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국립 김천치유의 숲과 협업하여 아로마 테라피, 산림공예 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많은 어르신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 같다. 수업에 참여하니 참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서 내년에도 또 선생님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힐링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 일각에서 법령 및 조례 규칙상 재량이 있음에도 소극적 행태 규제(관행적 그림자 규제)로 행정청과 도민 간 분쟁이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도민 권리구제를 위해 행정기본법을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려는 조치를 8월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일선 공무원이 행정처분 시 행정기본법에 부합하는지 깊이 있게 사전 검토하고, 처분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이후 이의신청 검토 서식을 마련해 활용하고, 필요시 변호사 자문과 자체 사전컨설팅 감사 등을 차례대로 하도록 한다. 경북도는 작년 말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행정심판 711건, 행정소송 120건 등 연간 총 831건의 많은 행정쟁송을 처리하고 있어, 행정처분 시 법규명령과 재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이의신청 단계에서 처분의 적법성과 타당성에 대한 양측 주장을 당사자 간 상호 검증함으로써 현장 중심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행정쟁송의 원인이 되는 소극적 처분이 관습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유로 도민과의 소통 문제, 법규명령의 해석과 재량 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공모 사업에 영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공모 사업은 2029년까지 총사업비 75억원(국비 70억원, 도비 5억원)을 투입해 영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산업부 산하)와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첨단바이오의약 인재 양성 사업단 구성 ▴수요 맞춤형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기업 연계 채용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27일 공모 선정된 ‘경북 안동‧포항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의성 세포배양 산업 클러스터’에 입주할 지역 바이오 기업의 인력 공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향후 공모가 예상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 대학(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봉산면과 용주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2가구를 대상으로 여성리더봉사단 이정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명이 참석하여 집 정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중증장애인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된 집 정리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여성리더봉사단은 방, 주방, 화장실 등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생활용품, 의류 등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정리 정돈했으며, 불필요한 수집품과 쓰레기는 폐기물 처리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를 병행해 대상자 저장강박의 치료를 도울 뿐만아니라, 엘지환경실업에서 생활 방역을 진행해 혹시 모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정임 여성리더봉사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활동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대상자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찬 봉사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 사업’에 고령군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98억원을 확보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 신소재 개발 등을 가능케 하는 신산업으로 정부는 그린바이오산업을 농식품산업을 이끌 차세대 산업으로 보고 육성을 장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에 정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그린바이오 산업화 촉진을 위한 그린바이오 소재 표준화·대량생산·실증을 위한 소재 산업화 시설 구축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98억원(국비 49, 지방비 49)이 투입되는 ‘고령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은 식품 또는 공산품(화장품, 바이오소재 등)의 원료가 되는 작물을 표준화하여 대량생산 가공 후 기업에 공급하는 첨단시설로 다단형 재배구조의 스마트팜, 기업 협업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기타 시설 등 총 4,694㎡ 정도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고령군에서도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용지 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21일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2024 고스트파크 어웨이크(GHOSTPARK AWAKE)”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장해서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됐던 호러 페스티벌인 “합천군 고스트파크 축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으나, 극복과 함께 더욱 강력한 공포로 리뉴얼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합천 오광대 가면극의 설화에서는, 조선시대,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과 재앙, 대홍수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큰 궤짝 하나가 떠내려 왔고 그 속에 가면이 가득 있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가면을 쓰고 놀이를 했더니 전염병과 재앙이 봉인되고, 평화의 시간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설화를 바탕으로 2024년 전 세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재앙이 다시 일어나고 봉인됐던 가면이 깨지면서, 전 세계 고스트 손에 들어간 가면 조각을 다시 되찾아 고스트들을 봉인한다는 설정으로 기획된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축제는 오후 7시 손님 맞이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반려산업 발전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반려동물 가구는 3만여 가구에 달한다. 전국 61개의 반려동물 용품 업체가 참여해 84개의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3일 개막식에는 가수 VOS 박지헌과 구미대학교 천무 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한 이웅종 대표의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강연과 최승훈 반려동물구조협회장의 ‘생활 속 펫티켓’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올바른 펫문화를 전파한다. 140만 이색동물 유튜버 정브르의 팬사인회도 열리며, 햄스터, 애완곤충과 같이 귀여운 소동물부터 타란튤라, 뱀, 도마뱀과 같이 독특한 동물도 만날 수 있다. 구미/대구 수의사가 운영하는 무료 건강상담센터,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학과의 반려동물 진학상담관, 반려동물구조협회의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내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9일 이승화 군수 등이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산청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정혜경 등 지역 연고 의원을 찾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지원 요청 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 및 공설운동장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비롯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이 최대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부항면은 지난 9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 다짐과 교육을 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공무원과 주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벌인 교육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돌발적인 국지성 호우, 태풍 및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민간에서도 함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주요 자연 재난인 집중호우, 태풍과 폭염의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기상특보 기준, 주민 행동 요령을 교육했으며, 특히 기상특보 발생시 교육 대상인 이장의 역할인 마을 방송 안내, 사전예찰, 주민 대피와 대피 취약계층(거동 불편자, 외딴집 거주자, 청각장애인 등)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갈수록 여름철 재난 발생이 빈번히 발생하는 실정이므로, 이번 교육 및 다짐 대회를 통해 민간 합동으로 재난 상황에 대처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덕면은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안전하세孝'사업을 실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덕면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똑똑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만들었다. 올여름 폭염 대비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한 안전키트(쿨토시, 쿨마스크, 휴대용 양산, 손 선풍기)와 늦은 시간까지 농사일에 나서는 주민들의 야간 안전을 위해 야광 암밴드, 미숫가루와 멜론으로 구성됐다. 이날 윤광혁 위원장은 직접 농사를 지은 멜론을 찬조하며“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여름나기 꾸러미를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똑똑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궂은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손중일 면장은“주민들의 안전과 더불어 건강까지 생각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 대곡동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일 7월 월례 회의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강진규 신임 대곡동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대곡동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무료 법률 이동 상담 홍보, 에너지 바우처 사업홍보, 대상포진 예방접종 안내와 마을대피소 지정 등의 주요 사항을 공지했으며, 이어 추진 예정인 여름철 경로당 사랑의 수박 나눔 활동과 관련한 일정 안내와 세부 지출 사항을 회원들과 협의했다. 이도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생업이 바쁘심에도 새벽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22일 실시한 직지천 연도변 제초 작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자연스러운 봉사활동이 정착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대곡동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자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강진규 신임 대곡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대곡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새마을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5일 영양군 입안면 건강마을 건강위원들과 지역주민,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감문면 건강마을을 방문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감문면은 2019년에 선정돼 올해 4년 차(코로나19로 `20~`21년 제외)에 접어들었다. 이날 영양군 입암면 일동은 감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문면 고고장구팀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감문면 건강위원장으로부터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감문면 건강마을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구, 난타, 걷기동아리와 주민 제안 프로그램 한궁, 비누 만들기, 압화 엽서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환경정비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후마네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건강위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무료 봉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양군 입암면 참여 주민 중 고고장구팀의 공연과 성장해 가는 감문면을 보면서 “배울 점도 많고, 참고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역사와 재배과정 등을 직접 경험해보는 함안수박전시관의 체험 프로그램이 이달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북면 함안수박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에는 함안, 창원, 진주 등 관내・외 어린이집 17개소에서 약 4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토마토, 상추 등의 모종으로 미니화분 심기와 함께 수박부채, 수박방향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방문객 설문조사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향후 수박전시관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박전시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아이들의 정서 함양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북면에 소재한 함안수박전시관에서 관내·외 어린이집 25개소 및 관련 기관 등 방문객 1568명 대상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사전접수 완료된 어린이집 110개소 36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8~9일 영천시 전역에 야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영천시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재난 대응에 나섰다. 영천시는 8일 11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어서 9일 1시 10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전환되며 비상 2단계를 가동, 전 직원 1/3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며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9일 야간에 고경면 233mm, 금호읍 191mm, 남부동 176mm 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농경지, 주택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피해 발생 지역 곳곳에 시청 직원들이 출동해 읍・면・동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협업하여 피해 복구, 추가 피해방지 등 재난에 총력 대응했다. 9일 8시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기상상황 분석과 피해 발생 현황, 대처상황 등을 점검하고, 계속 지속되는 호우에 대비한 전반적인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공공측량, 일반측량, 지적측량에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위성기준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삼각점)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으로 망실 또는 훼손될 경우 측량 지연, 토지경계 분쟁 발생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매년 지자체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63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3점, 관공서 공원 등 평지에 설치된 통합기준점 37점 등 총 143점에 대한 멸실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영천시는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원상복구를 요청하거나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 신규로 설치하여 측량 민원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손환주 지적정보과장은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등에 제공되는 중요한 측량자료이므로 부득이 기준점을 훼손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지적정보과로 연락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