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오는 13일 진례면 신월마을회관 앞에서 신월 지신밟기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유한 농악놀이인 진례신월지신밟기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신밟기는 집터를 지키는 지신의 심술 궂은 기운을 눌러주며 한 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한편 김해민속예술보존회는 진례신월지신밟기를 어렵게 복원해 2022년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김해를 대표하는 전통 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은 2024년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7월 10일 '청렴윤리 10대 행동수칙'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청렴윤리 10대 행동 수칙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동방지법, 김해시복지재단 임직원 행동강령을 기반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준수해야할 10가지 행동수칙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업무수행에 있어 공정성과 형평성을 기하고 예산집행과 공무수행에 대한 투명성을 기하자는 데 있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목민심서의 청심(淸心;청렴한 마음)을 빗대어 “재단의 전 임직원들이 청렴한 마음가짐과 생활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복지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솔선수범의 결의를 다졌다. '청렴윤리 10대 행동수칙'은 고위직(관리직 부서장)이 참여하는 간부회의를 통해 발표하고 13개 부서에서도 각각 10대 행동수칙에 대한 직원들의 결의다짐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청렴한 생활실천을 위해 전체 임직원이 사용하는 행정망(전자결재시스템) 전면에 게시하여 일상 속에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2일 오후 1시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세미나실3)에서 “제2회 김해시 5대 전략산업 연계 특별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박정원 교수(미국 네바다대학교)를 초청하여, ▲바이오 의료분야 북미 지역 연구 동향과 ▲김해시 5대 전략산업 관련 메타버스 및 문화콘텐츠 등에 대하여 강연 예정이다. 본 강연은 글로벌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김해의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해당 강연은 김해시 5대 전략산업과 강연 주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참가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네바다대학교(University of Nevada)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가장 오래된 주립대학으로 주를 대표하는 연구 중심의 종합대학교이다. 공학, 의학, 저널리즘 전공이 유명하며 지금까지 퓰리처 수상자 6명을 배출했다. 박정원 교수는 과거 캐나다 오타와대학교(University of Ottawa) 전기 공학 및 컴퓨터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40세대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하여 세대 당 삼계탕 2팩과 야쿠르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었는데 오늘 받은 삼계탕을 먹으면 기운이 나서 무더운 여름을 잘 견딜 것 같다. ”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장렬 민간위원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는 우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양식인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는 7월 10일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AI푸드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대표 김대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혁신기술을 결합한 사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2024년 시범지역으로 6개 복지기술을 적용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안동시가 경북 최초로 선정돼 ‘AI푸드스캐너’를 활용해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사업비는 2억 원이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한 12개소 어린이집에 27대의 푸드스캐너가 제공될 예정이다. 420여 명의 아이가 식사 전후 직접 식판을 스캔하면 음식의 종류와 양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취합, 분석하여 편식 등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해 줌으로써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분석된 데이터 결과를 리포트로 제공받아 급식 섭취율과 영양소 섭취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자녀양육에도 도움을 받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융합교육센터는 지난 4일 교육생 및 일자리사업단, 시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 관광 청년가이드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 관광 청년가이드 양성사업은 안동소재 대학(원)생 및 시민에게 로컬관광가이드와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가이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동시 일자리 창출 및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컬 관광가이드 양성과정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도권 사례, 트렌드 연구를 비롯한 전문 이론 및 현장교육 운영으로 단계별 가이드 양성 커리큘럼을 통해 집중도 있는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해 90시간의 이론교육 및 문제 풀이, 면접특강 및 집중 멘토링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교육기간은 총 6개월(7월부터 12월까지) 동안 운영하며, 로컬 관광가이드 교육생 2기 모집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교육비는 전액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장학회와 퇴계학당이 주최하고 ㈜종로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오는 7월 14일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된 대학입시 제도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입시교육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대입 전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대입 정보와 수시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대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입시설명회 당일 참석자들에게는 종로학원에서 준비한 입시정보 자료집과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에 입시교육 전문업체인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을 초빙해 “무전공자 선발과 의대전형확대로 인한 전체적 대입변동”이라는 주제로 2025학년도 이후 대입 성공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부는 퇴계학당 출신의 백승우(고려대 의예과), 유도엽(고려대 경영학과) 두 학생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교 생활법, 내신 공부법, 방학에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장학회 관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어 공연을 진행한다. 2024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음악극 ‘안동에 와봤니껴?!’가 다가오는 7월 12일 19:30, 13일 15:00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음악극 ‘안동에 와봤니껴?!’는 안동의 문화관광 명소들을 유쾌하게 소개하고 만나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금이’와 관광 가이드인 안동남자 ‘복만’의 안동 여행기를 다룬 작품이며 2022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으로 초연했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상주단체 ‘극단안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선발돼 전당과 협업하고 있으며, 연극 권씨부인, 뮤지컬 심학규 등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을 제작, 진행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오는 7월 27일에서 7월 28일까지 1박 2일로 제21회 이육사문학축전 이육사문학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대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 시노래,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인담임과 함께 한 편의 시를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 받을 수 있으며, 문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다. 문인담임으로는 박연준 시인, 윤진화 시인, 박준 시인, 이병철 시인, 고명재 시인이 함께 하며 각자 자신의 반을 맡아 참가자들과 함께 시와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행사는 7월 27일 9시 30분 ‘안동 시청’에서 출발하여 7월 28일 12시 시청에서 해산한다.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한다. ‘이육사문학학교’의 자세한 일정과 참가 신청은 이육사문학관 홈페이지 및 이육사문학관을 통해서 가능하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7월 10일 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등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7월 7일(일) 늦은 밤부터 10일(수)까지 누적 강우량 평균 291.7mm를 기록했고, 현장을 방문한 모서면에는 최고 413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도로 유실, 포도밭 침수 등 피해 상황이 속출했다. 상주시는 이번 호우로 인하여 139ha 가량의 농경지 침수, 매몰 및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농가의 정확한 피해내역 집계를 위하여 7월 22일(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연재해 피해신고서 작성을 통해 재해 관련 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침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빠른시일 내에 정밀조사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7월 10일 ‘2024 DMZ로 떠나는 청소년 통일기행’행사를 추진했다. 상주여중 학생, 교사,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DMZ 통일기행은 파주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견학하면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DMZ에서 6.25전쟁에 관련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면서 분단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과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 좀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견학에 참석한 상주여중 3학년 학생은 “평소에 우리가 분단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관심이 없었는데, 비무장지대를 직접 걷고 체험하면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청소년 DMZ 분단 현장체험교육, 전문가 강연과 토크를 병행한 통일교육을 매년 실시하여 올바른 통일관, 국가관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선발과 병행하여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추가 시책으로 2024년 7월부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추진과정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적극행정·규제개선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여 공무원의 적극행정 동기 부여와 조직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마일리지 제도는 6급이하 공무원(공무직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행정·규제혁신 등 활동 실적에 대해 적립기준에 따라 포인트(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수준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무원은 원하는 보상 종류를 선택해 전담부서에 신청하고 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업추진 ▲적극행정 활동 참여 ▲경진대회 및 공모사업 참가 ▲우수시책 벤치마킹 ▲시정연구모임 활동 등 22개의 다양한 분야의 적극행정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보상은 점수에 따라 5~20만원 상당 상품권, 교육훈련 우선기회, 특별휴가 1일 중 개인이 선택하여 인출 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태도를 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2024년 경상북도 디지털 배움터 교육운영 사업 중 하나인 상설 디지털 배움터 구축 사업에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두환)이 선정됐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 방문자에 대한 디지털 교육 및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17개 광역지자체별 총 37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인근 지역의 디지털 교육의 중심 장소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에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태블릿 PC, 키오스크, 대형 모니터, 프로젝터 등 교육장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육용 SW 라이선스 및 보안프로그램 비용 등 1개소당 1.5억 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바디, 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디지털 혈당기, 스마트 러닝 게임 운동기, AI 바둑 로봇, 치매 예방 멀티터치 테이블 등 셀프 건강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 역할의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존도 마련해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7월 하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강사, 보조강사 등 총 10명의 인력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34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에‘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농업일반과정)’개강식을 실시했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 44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기초 영농 이론과 작물 재배 기초 기술(감, 샤인머스캣, 사과) 및 귀농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률 지식 등 신규농업인에게 작목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전달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 방법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의 2024년 상반기 감염병 발생신고 집계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법정감염병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5%가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가장 많이 증가한 감염병은 의료관련 감염병 중 하나인 CRE 감염증(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인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2.3배 증가하였고 그 외 수두, A형간염의 경우 2배 증가하였다. 특히 백일해는 2019년 2명 발생 이후 5년 만에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최근 4년간은 가을철인 10~12월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5월 첫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명의 의사환자가 발생하여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생활화는 물론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후로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