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수선사(대한불교 조계종)가 추석을 맞아 자비의 쌀 50포(유기농 10㎏)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선사는 해마다 쌀과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수선사 주지 여경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기탁 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추석 명절 군민들이 물가 부담은 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종합대책은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다. 특히 11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120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을 책임진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25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단속하고 산청·덕산·단성 시장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이 군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에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옥산지구는 매년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해 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 실시설계에 돌입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제방축제(L=500m), 도로숭상 및 확장(L=500m)과 내리교~산청 공공하수처리장 구간에 대한 제방 및 도로 정비가 이뤄진다. 산청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완공한 △상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8억 7000만원) △동당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41억 7000만원)과 연계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은 화학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일상생활 속 화학제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 및 구분에 대한 교육과 방재물품(화학보호복, 호흡보호구 등) 전시‧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화학물질안전원, (사)안전발전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화학사고 시 학교에서의 대피요령 및 화학물질 종류별 안전수칙도 함께 교육한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3개 학교(김해부곡초·주촌초·진례초) 5~6학년생 743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는 앞서 지난 6월 참여 학교를 모집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화학물질 안전교육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화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2일부터 ‘2024 김해독서대전’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수릉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번째로 열리는 김해독서대전은 ‘읽어봄, 느껴봄, 뽐내봄’을 주제로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와 연계한 강연, 공연, 체험 등 2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널리 알리고자 ‘미니 전국체전’, ‘가족 책 운동회‘ 그리고 ‘백동이와 한컷‘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북콘서트, 뮤지션 요조의 낭독·클래식 공연, 가족 책운동회 5개이다.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김해통합도서관(김해독서대전)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나머지 체험과 전시, 이벤트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김해독서대전) 누리집 또는 책 읽는 도시 김해 인스타그램을 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멍들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9일부터 3일간 장유지역을 중심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율로 인해 소상공인의 불만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입비·광고비 없이 국내 최저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는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2022년 5월 김해시 공공배달앱 단독 운영사로 선정된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크게 덜어줄 뿐만 아니라, 7~15% 할인판매 중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여 소비자에게 30% 소득공제 적용 혜택까지 제공한다. 한편 ‘먹깨비’는 중개 수수료가 낮은 대신 대형 플랫폼에 반해 시장 점유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장님들의 공공배달앱 입점을 독려하여 김해시민의 ‘먹깨비’ 이용률을 점진적으로 늘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에 더해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가 맨발 걷기 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구와 교감(어싱)하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시가 도심 곳곳에 안전한 맨발 산책로를 확대해 나가면서 요즘 신발을 벗고 맨발로 산책하는 시민들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집 가까운 맨발 산책로를 찾아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북부동 도심 해반천 상류 쪽에는 모래 바닥으로 이뤄진 하천을 걷는 이색 걷기장이 있어 올 여름 많은 시민들이 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챙겼다.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인 해반천 두곡교 아래 위치해 있으며 한낮에도 다리 아래 그늘에서 볕을 피해 수중 걷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도심에 위치해 가벼운 등산, 산책 코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분성산(326.8m) 중턱에도 아는 사람만 아는 황토 걷기장이 있다. 가야분산길 수로왕비릉에서 천문대 방면로 올라가다 보면 중간쯤에 황토를 바른 맨발로 걷는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다. 50m 구간 시점과 종점에 주민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황토 구덩이가 있어 이곳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가 현대차, BMW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서 도입 중인 디지털 트윈과 같은 기술도입이 필요하나 전문인력과 기술지원 인프라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위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김해시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4%가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전환에 취약한 부품(엔진, 동력전달, 전기장치)을 생산하고 있고 42%만 연구조직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 자체 역량만으로 미래자동차로 전환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김해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지원 거점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2020년부터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와 함께 사업을 기획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4월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5월에 ‘초안전 주행플랫폼 실용화를 위한 디지털트윈 활용 가상환경시험 기반 구축’ 사업이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토대로 김해시는 2028년까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천문대 사업장이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김해가야테마파크 불꽃쇼, 민속놀이 등 특별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먼저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한가위 연휴 시작일인 9월 14일 14시에 무사어드벤처에서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등 흥겨운 ‘어드벤처 민속놀이’를 실시하고 20시에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낼 ‘불꽃쇼’를 진행한다. 이어 김해천문대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보름달 in 김해천문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하루 2회(오후 7시 50분, 9시 10분)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접수(40명) 및 현장접수(30명)로 유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천체 해설프로그램과 함께 스마트폰 달 촬영 이벤트, 보름달 소원카드 작성, 어린이 달지도 포스터 증정 등을 진행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한가위 연휴를 맞아 재단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보름달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기업명)국제화연구소(대표 오준재)와 함께 외국인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제품명)INMEDIC'을 2024년 9월 6일 김해보건소에 1대(200만원 상당)를 기증하고 영구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김해시 내 외국인 거주자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문화 사회로 전환하는 김해시의 전략적 목표를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NMEDIC 도입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도, 김해시와 협력하여 추진중인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 및 실증을 위한 개발비용과 기술자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김해보건소에 INMEDIC 다국어 보건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었으며,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제화연구소는 외국인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다국어(기본 9개국) 의료 통역이 가능한 INMEDIC 서비스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내 병원과 보건소 서비스를 안내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병원 안내 서비스는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이 주변의 병원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병원을 선택하면 병원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보건소 이용 서비스는 각종 제증명, 모자보건사업,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사업 등 이용 목적에 따라 업무 처리를 위한 안내하고 있으며 출력지로 보건소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키오스크 안내에 따라 보건소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문점은 통역을 통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 기간 동안 보건소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의료통역시스템 이용도와 개선점, 만족도 등을 조사해 제품의 기능을 개선시켜 보다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내소 외국인들 간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보건소 이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사업평가에서 자살예방사업, 구강보건사업, 치매관리사업 3개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2023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김해시장 직속기구인 ‘생명존중대책 본부’를 구성하여, 40여 개의 협업 과제 발굴로 부서 간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전 읍면동에 300여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고위험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켜왔다. 이에 그 공로를 인정 받아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 기관상과 더불어 담당 김현경 주무관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구강보건 사업분야에서는 ‘초고령 사회, 구강건강 증진으로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비전 아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구강건강관리 방안을 강화해왔으며, 구강상주균이 주원인인 노인 흡입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맞춤형 구강관리실시 및 금연, 감염병 예방, 장애인재활 등 타사업과 연계하여 수행한 사업이 우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일 (사)한국나눔연맹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5,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되어 소외된 지역민과 빈곤 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천사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의성군과 MOU 체결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성의 복지 증진 및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탁한 물품은 백미(10kg) 1,000포, 라면 1,000박스, 초코파이 1,000상자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전할 예정이다. 안천웅 사무총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이 보다 풍족하게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안계면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 2층 카페 유에스(US)에서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뮤직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테너 김동건, 바리톤 안성국, 소프라노 이루다‧정수진)’의 오페라 공연을 감상하며 동시에 참여자들이 카페 유에스(US)에서 제공하는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오페라 공연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이 성악 발성법, 호흡 등을 직접 배워보고 함께 오페라 곡을 불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음식을 먹으면서 오페라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처음이다. 의성푸드빌리지의 멋진 풍경과 음악, 그리고 훌륭한 음식이 어우러져 매우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은 의성푸드빌리지의 휴무일(월요일)을 활용해, 지난 7월부터 스테이크 쿠킹클래스, 커피‧음료 만들기 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약선요리, 비건제품 등 다양한 주제의 다이닝 프로그램이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nb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성군의 대표적 국가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에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문국사적지는 2020년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이래 매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년 5월이면 고분군 내 위치한 작약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관광객들에게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고분군 산책로를 따라 지난 6월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하여 가을 분위기를 재촉하고 있다. 삼한시대 초기 국가였던 조문국의 설화와 역사를 품고 있는 고분군 사이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코스모스 향이 전하는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며 가을을 미리 만끽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사적지를 방문하여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