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제12대 총장 권진회 박사의 취임식을 7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타 대학 총장, 우주항공청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총동문회장, 언론사 대표, 대학본부 보직자, 학장, 총학생회 간부, 교수회장, 각 교직원단체 대표, 대학 구성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취임식)와 2부(비전 선포식)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취임식은 개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총장 약력 소개, 총장 취임사, 축하 꽃다발 증정,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2부 비전 선포식은 비전 선포 퍼포먼스, 비전 영상 시청, 축가 및 교가 제창, 폐식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한다. 권진회 총장은 2월 7일 열린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고 6월 24일 자로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6월 23일까지 4년이다. 권진회 총장은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1987년)한 뒤 KAIST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파견 대학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 우수 교환학생을 지원함으로써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간 이해를 증진하며 청년세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 역량을 향상하고 우호‧공감을 증진하는 선도적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는 2024학년도 2학기에 일본에 파견할 예정인 재학생 가운데 총 5명을 장학생 후보로 추천한다. 국립국제교육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환학생은 한 학기 동안 월 70만 원의 학업지원금과 항공료를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사업 선정을 통하여 우리 학생이 일본의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대학과의 인적 교류,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국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3년 교육국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김덕환 중문학과 교수)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연구책임자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의 일환으로 7월 19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남명학관에서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사우록(문인록) 연구Ⅰ’이라는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문화연구원은 2023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학술지도 구축과 문화사적 이해’라는 아젠다로 선정되어, 강우지역(현 경남 일대)의 학술과 강우학(江右學) 정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사우록(師友錄)을 통해 강우지역의 학맥과 그들의 사상 등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강우지역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 동안 전국의 유력 학파들이 총집결한 곳으로, 서로 배타적이기보다 상호 융합·발전하는 우리 학술사의 독특한 풍토가 형성됐다. 본래 남명학의 영향이 강하게 뿌리내린 강우지역은 인조반정(1623)과 무신란(1728)을 거치면서 남명학풍이 크게 위축됐으나, 근대전환기 이후부터 근래까지도 문중과 사승(師承)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iM뱅크(대구은행) 성주지점은 7월 17일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임원 및 노인회 직원 6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복(福)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iM뱅크(대구은행) 성주지점은 2014년부터 10년째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지정기탁 하여 보양식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마승길 성주지점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활동적이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은행 성주지점과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주군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로당 보수 및 경로당활성화물품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성주군 대가면복지회관에서는 시·군역량강화사업 완료지구를 대상으로 한 주민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소도구 필라테스 및 풍물교실”을 운영한다. 필라테스 교실에서는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발목 순환운동, 명상 자세 등을 배우며 유연한 몸과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풍물 교실에서는 풍물 기본 장단과 가락을 익히며 군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면 지역에서 오후 여가 시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는데, 건강한 필라테스 교실과 흥이 넘치는 풍물 교실이 열려서 너무 좋다”고 흡족해 했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복지회관에 주민들이 원하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많이 유치해 대가면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9월 말까지 주 2회씩 진행될 예정으로, 소도구 필라테스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풍물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17일 관내 저소득 5가구 및 경로당 두 곳에 에어컨 설치 사업을 펼쳤다. 용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찰벼와 가을배추 제배로 얻은 수익금을 통해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견디는 저소득 가구와 미등록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여 폭염에 따른 열사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철이 되는 나눔활동을 추진했다. 남영조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이 더운 여름에 지치지않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하여 도움의 손길이 닿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호 공공위원장은“비가 온 후 덥고 습한 날씨에 봉사에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발전 대책,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시도민, 시도의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통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구체적인 방안과 내용을 담은 특별법률안을 마련해 대구시에 제안했으며, 시도 통합추진단은 공동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통합법률안에 통합자치단체의 설치 운영,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통합자치단체 자치권 강화,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과학․산업․교육․문화관광․SOC 등의 특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북도의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 전략에는 과학기술 및 미래 통합 전략산업 육성, 지역개발 전략혁신, 지역 책임교육 기반 조성,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통합 균형 발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경북도는 북부지역의 대대적인 발전구상을 포함한 통합 이후의 동서남북 권역별 발전구상과 초광역 발전 전략이 특별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기상청과 각종 예측 정보 등을 토대로 오는 18일부터 21일 사이 북부권을 중심으로 200㎜ 이상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집중호우)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동성이 크고,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낮보다는 야간에 비가 더 강해지는 야행성 폭우가 반복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사전대피가 필요하다. 이에, 경상북도는 이번 주까지를 장마(집중호우)의 마지막 고비라 예상하고, 17일부터 도내 전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을 전면 가동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15일까지 도내 누적 최고 강우량은 상주 모서면이 590㎜를 기록했고, 36개 읍면(북부권 34, 남부권 2)에도 400㎜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경북 북부권은 이미 400㎜ 안팎의 폭우로 지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가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검사를 위한 지적확정측량 검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 산업단지 개발, 도로·철도 건설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사 완료 시 토지의 지번과 지목, 면적 등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하기 위해 한다. 지적확정 측량검사에 드론을 활용하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지적 경계, 건축물 위치, 토지이용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위험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측량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지적측량성과 도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안동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등에 드론을 활용해 검사를 마쳤고, 하반기에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에도 드론을 활용하여 검사할 계획이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검사에 드론 활용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신기술 활용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확한 측량성과검사를 통한 도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측량 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6일 경상북도 소방학교에서 의용소방대장 ․ 부대장 78명에 대한 직무교육 및 하반기 신임 대장․부대장 3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했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 지휘관으로서 역량 및 지도력 함양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실질적인 봉사자로서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경북소방 당면업무, 의용소방대 역할 재정립, 의용소방대 발전 방향, 모범사례 발굴 및 개선 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민에 대한 실질적인 봉사와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휘관으로서 역량 강화와 지도력 함양에 대한 특강, 산림화재 진압‧대응‧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외래교수 강의 등 깊이 있게 교육을 한 후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한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고장 안전지킴이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환경 변화에 맞는 의용소방대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민간 재난 대응에 핵심 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추밭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배수 작업과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 장마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북 전역에, 단기간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해(200~300mm) 침수 피해가 잇따랐으며, 고추의 경우 영양을 비롯한 도내 260여ha 정도 호우피해(7월 15일 기준 추산)를 입었다. 특히, 논 고추의 경우 침수 시 생존율을 높이고 수량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이내 이랑 이하로 배수가 되도록 관리해야 침수에 의한 뿌리 썩음 증상, 역병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 장마기 고온다습한 재배 환경에서는 고추 과실에 탄저병 발생이 증가해 피해가 확대된다. 탄저병 포자는 빗물에 의해 열매에 감염을 일으키므로 탄저병 발생 전에는 반드시 예방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탄저병 발생 이후에는 치료용 살균제로 방제해야 하며, 발병과는 즉시 제거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영양고추연구소 조사 결과 7월 3주 차부터 담배나방 2세대 성충 밀도가 급증해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므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가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 사업으로 사회적 나눔가치 확산을 위해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사업 추진 계획 △지구와 함께 건강해지는 가북로드 플로깅 행사 △울산 남구 신정4동 자매결연 행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군 감사담당에서 직접 방문해 청렴교육을 실시해 우리군 주요 청렴시책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등 신뢰받는 청렴 거창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가북면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논의한 사업 추진에 향후 위원님들의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가북면 주민 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와 합천군은 17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합천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공단지 현장 컨설팅 및 기업애로해소 간담회’를 실시했다. 합천군 관내 농공단지는 준공한 지 30년이 지나 많이 노후했고, 합천군 내 청년인구가 적어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이 있으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판로 개척 등에 경제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와 합천군은 찾아가는 농공단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여 입주기업과 소통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신속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맞춤형 농공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 수급 애로에 대한 정책 안내 ▲청년 및 외국인 기숙사 건립요청에 대한 방안 ▲정부의 농공단지 킬러규제(입주업종, 토지용도 제한 등) 혁파방안 등 제도변화 안내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이다. 합천군은 현장 컨설팅에서 나온 기업 애로사항은 관계 기관 및 경상남도와 협업하여 농공단지 관리에 신속히 반영하고, 제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선발하는 신지식농업인 선발대상자 후보를 7월 3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선발대상은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을 개선하는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성, 창의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종합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지난 26년간 전국에서 총 483명 선발됐으며, 거창군에서는 봉농원, 사과숲애 등 5명의 신지식 농업인이 선정된 바 있다. 신지식농업인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제출하여야 하며, 현지실태조사, 평가 및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1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장마가 한창인 7월의 지리산은 온갖 야생화들이 피어나 ‘산상 화원’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이 좋아 300회 이상 등반 기록이 있는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김종남 산삼담당은 주말을 맞은 지난 7월 13일 지리산 천왕봉 산행 후 카메라에 담아온 야생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리산 탐방로 주변으로 터리풀, 꽃며느리밥풀, 범꼬리, 산수국, 산오이풀, 옥잠난초 등 이름도 생소한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가득 피어나 산상 화원을 방불케 했다. 또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제석봉과 통천문 인근으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 꽃 동산으로 변했다. 김종남 산삼담당은 “함양 백무동에서 시작된 산행이 지칠만하면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맞아주어 힘든 것도 잊게 했다”라며 “국립공원 1호 지리산에 올라 아름다운 야생화도 마음에 담아가는 힐링 산행을 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