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1대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 밖에서 조종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국내에는 전라남도에도 배치돼 있지만 경기도 도입차는 펌프, 팔 길이 등이 완전히 개량된 전국 최초 모델이다. 팔이 길고 기어펌프를 활용해서 초고압으로 원거리까지 물을 쏠 수 있는 장비인데 침수 현장에서는 탑재돼 있는 대용량 펌프를 긴 팔에 걸고 수중에 담가 물을 퍼낼 수 있다. 경기도는 내년 초 다굴절무인방수탑차를 1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8일 오후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6월 경북 민생토론회 이후 한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대통령은 지난 1월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전북을 찾아 지역 주민으로부터 현안을 경청하고 전북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집중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위로를 표하며 복구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의 ‘식량혁명’을 이끌었던 곡창지대 전북에 새로운 역할이 기다리고 있다며 전북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전북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첨단’, ‘생명’, ‘문화’의 세 가지 큰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상용차 신뢰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희태 완주군수와 함께 완주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안전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곳으로 운주면은 장선천 제방이 유실됐고, 주택 침수 피해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먼저 장선천 제방 유실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 등을 살펴보고 인력·장비 동원 등 부족함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서, 운주면행정복지센터 임시대피시설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찾아가 위로하면서 조속한 침수 피해 복구와 임시 주택 마련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침수 주택 정리와 구호 지원 등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정부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지역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이 18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는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2024년 수시·정시 분석 및 2025·2026 대입 대비 방안 등을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했다.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대입 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그 동안 양질의 대입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었는데 이번 기회로 대입 전략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고창을,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큰 인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올해 개교 학교들의 학생 충원율이 당초 계획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들이 있어, 과대계상 된 계획의 결과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전주8) 의원은 18일, 도교청의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중 행정국장을 대상으로 “2023년 업무보고에 실린 2024년도 3월에 개교 사업계획과 올해 3월 개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정원 충족률이 당초 계획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 개교한 곳은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로, 이중 계획된 학급수와 학생수를 충족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화 의원은 “특히 전주문정유치원과 전주늘품유치원은 각각 당초 계획했던 규모의 34%(정원 148명, 현원 51명), 40%(정원 162명, 현원 66명)만의 정원을 충족했다”면서 “절반도 되지 않는 현원은 도교육청이 적기에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했음은 물론 여전히 변화하는 학령인구에 대한 추계가 얼마나 미흡한지를 보여주는 것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8일 제412회 임시회 기간 기업유치지원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기업유치지원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의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3일동안 거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누군가의 생색내기용이 아닌 전북도에 내실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총지휘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착실하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함 김동구 의원(군산2)은 1분기 파산신청이 439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 하는 등 파산신청이 역대 최고인데, 이는 곧 지역경제 위기로 이어지게 될 것을 염려하며,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에만 몰두할 것이 아닌,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을 제공해 주길 주문했다. 김이재 의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취약계층, 장애인, 도서민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응급 환자 이송 등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지난 2019년 야심차게 시행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제도가 날이 갈수록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당초 사업 시행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고, 도내 늘어가는 고령인구를 위한 노인복지 시설 확충과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도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맞춤형 보건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보건의료 얼라이언스 분과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출범 목적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당부했으며 전반적인 도정 홍보에 비해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부족함을 들며 정책의 발굴과 실행에 있어 내실을 철저히 다질 것을 주문했다. 이정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지난 7월 18일 14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배둔2지구 외 8개 지구 1,556필지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조현락)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종전 1,556필지, 627,578㎡에서 1,586필지, 627,197.8㎡로 경계를 확정하는 건과 경계 확정 예정 통지 후 접수된 의견제출 1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서 지난해 연말에 경계확정 예정 통지를 하고 의견제출을 받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아 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 및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해 온 만큼 이번 위원회에서도 보다 “신중하고 정확하게 경계를 결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숙의단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거제디자인 과제 선정을 위한 ‘제7차 시민숙의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토론회와 별도 실시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추가로 발굴된 과제들에 대해 심화 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 막바지에는 분과별 공감투표를 통해 과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공감투표 결과 시민숙의단이 생각하는 100년거제디자인의 분과별 우선적 과제는 다음과 같다. ▲ 제1분과(도시·경관·해양) ‘도시 이미지 정체성 확립’ ▲ 제2분과(관광·문화·체육) ‘오래 머무르는 관광 전략’ ▲ 제3분과(도로·교통) ‘해안도로의 경관 조망권 확보’와 ‘글로벌 거제 접근성 확대’ ▲ 제4분과(산업·경제) ‘특화된 관광산업 육성’ ▲ 제5분과(환경·복지) ‘해양생태계 보호’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선정된 시민숙의단 28명도 전원 참석했다. 추가된 시민숙의단은 온라인 사전교육을 거쳐 이날 위촉됐다. 자세한 토론회 내용은 100년거제디자인 정책소통 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8일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관광택시 아카데미는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난 6월 추가 모집된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이 과정을 마쳐 수료했다.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안동관광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친절 교육과 기본 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기초 및 번역앱 사용법 △서비스 친절교육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 잘하는 방법 및 SNS 계정에 업로드 방법 △스토리텔링 기반의 여행기획 △안동의 관광지와 문화유산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증을 전달한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강미혜 회장은 “안동관광택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관광택시 종사자들이 여행객을 친절히 맞이하고, 가이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안동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문경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LG헬로비전의 주최․주관으로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신현국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농업, 문화관광, 복지, 소상공인 등 분야별 패널을 선정하여 지난 2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전반적인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2년간의 공약사항 이행 및 지역 이슈사항에 대해서 질의를 받은 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들의 주요 질문으로는 인생에 있어 존경하는 분이 누구인지, 인생 선배로서의 청년들에게 조언 한마디와 같은 가벼운 질문과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등 지난 2년간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 앞으로의 인구 소멸 문제 해결책,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계획 등이 있었으며, 이에 신현국 시장 특유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염려와 궁금증이 해소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시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 줄 것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힐튼 경주에서 제27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22개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경상북도의회 최덕규 의원, 송호준 경주부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부문에 김민철 ㈜일지테크 노동조합위원장과 사용자 부문에 김찬용 자화전자(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철 ㈜일지테크 노동조합위원장은 34년 연속 무분규의 전통을 유지하며, 노사합동 해외문화탐방 워크숍 실시 등 노사 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삼천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 센터에서 여름방학주간에 맞춰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상남도!’를 주제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마음튼튼 경남 청소년 ‘너는 소중한 존재야!’ △친구야 힘드니? 내가 손 잡아 줄게 △‘마약 도박 게임NO! 중독ZERO! 희망ON!’ 이다. 청소년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2024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경상남도 청소년 인구(9세~24세)는 49만 4000여명이고, 2011년 이후부터 ‘자살’(고의적 자해)이 사망원인 1위로 지속해서 나타났다. 이에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자해 고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 관리팀을 구성,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밀착 상담과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솔루션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 솔루션협의회는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 학업·진학, 자립·취업, 경제분과 등 총 4개 분과 및 전문 자문위로 구성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전문가 협의회이다. 지난 6월 자립과 학업의 욕구에 반영한 맞춤형 방안에 이어 이번 7월 솔루션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대상자 가정의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완화와 생활의 안정을 도모해 탈고립·탈은둔을 위한 지지기반을 마련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의 고립·은둔 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상생활의 기초를 다지고 미래를 위한 자아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꿈드림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하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9~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8일 심방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행사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는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경로당의 공유냉장고를 정리하는 것부터 다함께 메뉴를 정하고 재료를 준비해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하는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마을주민 20여 명과 마을활동가 4명이 참석하여 밀푀유나베와 밑반찬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주민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이 끓는 동안 공유냉장고의 운영 취지․이용방법 설명과 함께 소근육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만든 반찬 중 일부는 많은 면민들이 이용하는 가북면행정복지센터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나눔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마을 주민 모두가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손을 보태는 모습을 보니, 주민들 스스로가 자기 역할을 하며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이렇게 각 마을이 단합이 잘 되고 행복하면, 면 전체가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