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울릉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울릉군 내 업체들과 특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한 가공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제조 기술을 지역 업체에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소득화에 견인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이전하는 ‘물엉겅퀴를 포함한 해장국 건조 블록제조 방법’은 울릉도의 특산 음식인 물엉겅퀴 해장국을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농업회사법인 명품 울릉 주식회사’에 이전하게 됐으며, 울릉도의 다채로운 산채에 적용돼 간편식 가공품의 형태로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가목 와인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은 기존의 마가목 침출 주의 제조 방법을 개선해 발효 시간을 단축하고, 마가목 열매의 골질환 개선 성분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이는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주)’에 이전되며, 기존 특산물 활용 침출 주에서 맥주, 와인으로 개발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또한, ‘발효 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및 돌보미를 대상으로 권역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란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가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소방관서에 하루 최대 12시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정책이다. 경북에는 21개 전 소방관서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아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연령별 아동 발달에 맞는 돌보미 역할 교육과 아동 놀이지도 방법 등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소방관서 담당자, 돌보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돌보미로서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119돌봄터를 통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지원하고, 저출산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미조리장갑(주)과 함께 재해구호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미조리장갑(주)은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 재해구호를 위해 써달라고 장갑, 장화 등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백억현 대표는 “얼마 되지 않은 재해구호 물품이지만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과 함께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되어 지난 7월 6일부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현장 복구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조리장갑(주)는 칠곡군에 있으며, 산업용 장갑, 잡화 등 안전 물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2년 3월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9백만원 상당의 장갑을 기부한 바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신 백억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장갑 등 구호 물품은 적십자사에 맡겨 필요한 시군으로 전달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19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추모공원 건립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6일 추모공원 건립 부지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 일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룡포읍 자생단체장과 포항시 실무지원반 국·과장 등 27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주민대표는 구룡포읍의 자생단체장, 전직 공무원, 문화·예술인, 신청마을 이장 등으로 건립 과정에 있어 지역민의 의견 반영과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한 상호신뢰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 등 상시적 감시 모니터링, 기타 도로, 건설 등의 사업건립 과정 난제 해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지원반은 도시계획, 토목, 건축, 문화, 공원화, 예산 등 실무 업무에 읍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모공원의 건립 과정에 있어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원활한 행정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회의는 분기별 1회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상시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열린 주민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주민대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nbs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18일 도구약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푸른도시사업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항시 관계자 및 설계 용역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항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구약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지난해 9월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76억 원을 들여 침수 위험 면적 약 4만여 m2에 대해 소하천 호안 축제 및 교량 재가설, 배수로 확장 및 신설, 분기수로 신설, 저류지 및 배수펌프장 설치를 통해 내수배제 불량 및 부족한 하천 통수단면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오는 2025년 12월 완료 예정이며,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동해면 시가지의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동해면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지 조사 및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해 이번 사업을 빈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수산자원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산란서식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룡포읍 삼정2리, 삼정3리, 석병1리 권역에 조피볼락 생태공간 보강, 모니터링을 통한 서식지 조사, 성육장 조성, 신규 생태공간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연안 생태계 자원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3리항에서 지역 시·도의원, 수산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피볼락 33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조피볼락 생존율 향상을 위해 육상 방류(삼정3리 방파제) 및 선상 방류(치어 성육장 조성지) 2곳 정점을 지정해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10cm 미만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들로 1~2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적 효과가 약 3배에 달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물론 시민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 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강과 해양생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경북기자회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기자회는 지난 2022년 12월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언론인 18명이 활동하고 있는 모임으로, 올바른 언론문화 정착과 주요 이슈에 관한 정보교환, 객관적 언론관 정립 등을 표방하고 있다. 경북기자회가 기부한 물품은 포항시 소재 29개 읍·면·동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대 경북기자회 회장은 “경북기자회는 앞으로도 보다 좋은 일을 위한 기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선풍기와 같은 생활용품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19일 포항 스테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대상자들은 발대식 종료 후,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일만관광특구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대표 선서를 한 ‘유군’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명예관광해설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준비한 것을 200% 발휘할 마음가짐이 돼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팸투어는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 아닌, 영일만 관광특구 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투어리즘 스토리텔러가 돼 관광객의 입장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 후 해설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이들은 포항시가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거나, 외국인 관광안내 신청이 있는 경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의 관광홍보 리더로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지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지역밀착형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죽도동 지역의 이웃지키미들과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더위 속 우리가 지키는 이웃-물김치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웃지키미’들은 현재 취약계층 대상 발굴과 모니터링, 마을 의제 사업, 소모임 활동에 매주 월요일마다 참여하고 있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죽도동 지역밀착형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이웃지키미’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웃지키미들과 죽도동 주민들이 함께 물김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웃지키미들은 손수 담근 물김치와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안내지를 직접 전달하며, 죽도동 내 취약계층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죽도동이웃지키미가 직접 발굴한 대상과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죽도동 사례 관리 대상으로 취약계층 1인 세대 및 복지 대상 50세대에 전달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장마와 더불어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오늘 이웃지키미와 함께 정성들여 준비한 물김치와 안내지가 이웃분들께 잘 전달돼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며, “포항시도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19일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떠나자! 힐링 촌캉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도체험 ▲꽃압화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청년들이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뜻하는 ‘촌캉스’ 컨셉으로 ▲촌캉스 아이템 대회 ▲n행시 장원급제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청년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수영장에서 시각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재활운동교실은 수중 호흡, 수영 기초, 생존뜨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간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은 전문 강사의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인성병원과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사업추진,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지진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트라우마 회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재난 관련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 예술 유통사업 선정작인 판소리극 ‘종이꽃밭:두할망본풀이’를 오는 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이꽃밭:두할망본풀이’는 제주 무속 신화 ‘생불할망본풀이’를 기반으로 한 판소리 드라마로 주인공 ‘동이’가 아기를 점지하려 하지만 해산의 방법을 알지 못할 때, 생불신 ‘명이’가 도와주는 장면으로 시작해, 옥황상제가 꽃 피우기 내기를 제안하는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깊은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무대의 지화(종이꽃) 연출은 동해안별신굿 전승교육사 정연락 지화 작가가 참여했고, 판소리 배우에는 박인혜, 음악 작·편곡은 최인환이 담당해 K-뮤직의 깊이와 넓이를 펼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외 국악 코러스, 베이스, 피아노, 기타, 장구가 어우러져 전통 소리에 재즈의 특성을 살린 편곡이 돋보이며 또한 제주(섬)의 특유한 감성과 신화의 환상성을 극대화하고자 제주 민요와 무가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지난해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 20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레슬밴드 체험 교실’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교실은 레슬링이 힘들고 위험한 운동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레슬링에 관한 관심 유도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레슬링과 신체 활동 놀이는 물론 대한레슬링협회 정식 종목으로 손목, 팔, 허리, 다리에 밴드를 붙이고 1분 안에 많이 떼어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초등레슬링과 밴드를 접목한 레슬밴드를 체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창단 30주년을 맞은 칠곡군청 레슬링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라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칠곡군청 레슬링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춰 천년고도 경주 도심지가 이색 꽃 물결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궁과 월지 부근, 황남고분군, 첨성대 일대 등에 연꽃을 비롯해 사루비아, 페츄니아, 일일초, 플록스, 매리골드 등 단연생부터 다년생 10종이 개화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경주 도심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식재된 화초의 대부분은 경주화훼협회(8호)에서 생산된 화초를 이용함으로써 지역 화훼산업 육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궁과 월지 인근 38,200㎡의 대규모 연꽃단지에도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만개하여 시민, 관광객, 가족, 연인 등 힐링공간으로 또는 추억에 남는 사진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경주의 연꽃을 사진에 담으려는 전문 작가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시에서는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산책로 데크 및 정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인근 동궁과월지와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등 사적지와 연계한 아름다운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