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음식점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휴가철 많은 사람이 찾는 해수욕장, 야영장, 워터파크 등 피서지, 놀이시설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마트 등이고, 최근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 무인 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18개 시군과 경남도가 합동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하며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방지와 물가 안정을 위한 홍보‧지도도 병행한다. 또한 경남도는 부산식약청과 함께 바닷가 주변이나 수산시장 내 횟집의 위생상태 점검에 나선다. 수족관 물속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비브리오균이 검출될 경우 수산물 잠정 판매 금지처분과 회 등 생식용으로 처리된 수산물에 대해서도 추가검사를 할 계획이다. 김은경 식품위생과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달 미술, 연극 등 7개의 전시행사와 5개의 공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행사는 동아시아 도자 워크숍의 일환으로 한중일 3국 도예가 14명의 대표 작품이 김해 클레이아크김해박물관에서 11월 10일까지 전시되며,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미래의 기억’과 ‘추상과 관객’이라는 주제로 전현선, 오유경, 조재영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이 10월 6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아프리카 특유의 시각과 에너지를 지닌 아프리카 대표작가 25명의 현대회화 작품 50점을 8월 18일까지 전시한다. (사)경남민예총 주관으로 21일까지 ‘2024 경남썸머(Summer) 사진영상축제’를 통해 전통과 실험적인 다양한 사진 작품도 볼 수 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밀양공연예술축제, 34회째인 거창국제연극제를 포함해 5개의 공연행사가 개최된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밀양아리나에서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고전의 울림. 변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대변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의장단·상임(부)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하여,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향후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워크숍은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운영방향과 박성만 의장의 취임 일성인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 의원 상호 간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슬로건 공모,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대변인 제도 운영,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 연수의 내실있는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도민 의견 반영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성만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성원과 지지라는 바람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배라고 생각한다. 도민의 뜻이 도의회의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데 최선을 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에서 대구시와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공동안 마련 전 협의 중인 경상북도의 방안과 내용을 도의회에 보고했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안에 특별행정기관 이관 등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 지방의회 등 자치권의 강화, 통합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 자율성과 지원 확대, 통합 발전 전략 실현을 위한 분야별 특례와 규제 완화를 중점 반영하여 대구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구·경북 통합 후 동서남북 권역별 균형발전 구상안을 개략적으로 보고했다. 특히 북부권 발전구상과 관련해서는 ▴통합행정복합도시 ▴산업단지 중심의 경제・산업 대혁신 전략 ▴한류 콘텐츠 메타도시 ▴백두대간・낙동정맥 산림 대전환 프로젝트 ▴북부지역 중심의 중부내륙권 초광역 발전계획 ▴북부지역 철도망을 대폭 확충하는 대구·경북 통합 순환 철도망 등 행정과 산업・경제, 문화・SOC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검토하고 있는 방향을 설명했다. 또 통합 이후 하나 된 대구·경북의 초광역 발전 전략에 대해서도 간략히 보고했다. ▴환동해・아태권 발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청렴시책 추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군수 주재 청렴추진단 2차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추진단은 추진단장 김재욱 칠곡군수, 추진부단장 부군수, 추진반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추진단으로 한 청렴회의체로, 고위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칠곡군은 이번 2차 회의를 통해 2분기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전략을 공유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탁금지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간부공무원의 청탁금지법 이해도를 높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청렴문화의 확산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청렴추진단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청렴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에게 폭염을 대비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폭염은 지난 6월 폭염일수가 기상관측 사상 역대 최고인 2.4일로서 7~8월에는 더 강도 높은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폭염 대비 물품에는 쿨스카프, 쿨토시, 해충퇴치제, 먹는 포도당, 우의 등 농작업시 필요한 13종의 종류를 선별하여 구성했다. 윤노영 칠곡군 새마을체육과장은 “이번 물품 전달은 봄철부터 시작된 ‘사랑의 온기 나눔’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서 올해 마지막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으로, 칠곡군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올 상반기에 입국했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왜관읍 경상북도 청년협회의에서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교량 4곳(칠곡보, 호국의다리, 남구미대교, 제2왜관교)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및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간담회 1부에서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활동 장려를 위한 소통과 활동 평가 및 질의를 통한 사업 내용을 보완하는 논의를 했다. 2부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의 역량강화를 위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성형모 임상교수를 초빙하여‘우울증과 자살’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수산자원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산란서식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룡포읍 삼정2리, 삼정3리, 석병1리 권역에 조피볼락 생태공간 보강, 모니터링을 통한 서식지 조사, 성육장 조성, 신규 생태공간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연안 생태계 자원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3리항에서 지역 시·도의원, 수산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피볼락 33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조피볼락 생존율 향상을 위해 육상 방류(삼정3리 방파제) 및 선상 방류(치어 성육장 조성지) 2곳 정점을 지정해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10cm 미만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들로 1~2년 성장 후 상품으로 출하되면 경제적 효과가 약 3배에 달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물론 시민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 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강과 해양생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경북기자회가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기자회는 지난 2022년 12월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언론인 18명이 활동하고 있는 모임으로, 올바른 언론문화 정착과 주요 이슈에 관한 정보교환, 객관적 언론관 정립 등을 표방하고 있다. 경북기자회가 기부한 물품은 포항시 소재 29개 읍·면·동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대 경북기자회 회장은 “경북기자회는 앞으로도 보다 좋은 일을 위한 기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선풍기와 같은 생활용품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19일 포항 스테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대상자들은 발대식 종료 후,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일만관광특구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대표 선서를 한 ‘유군’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명예관광해설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준비한 것을 200% 발휘할 마음가짐이 돼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팸투어는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 아닌, 영일만 관광특구 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투어리즘 스토리텔러가 돼 관광객의 입장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 후 해설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이들은 포항시가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거나, 외국인 관광안내 신청이 있는 경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의 관광홍보 리더로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지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지역밀착형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죽도동 지역의 이웃지키미들과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더위 속 우리가 지키는 이웃-물김치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웃지키미’들은 현재 취약계층 대상 발굴과 모니터링, 마을 의제 사업, 소모임 활동에 매주 월요일마다 참여하고 있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죽도동 지역밀착형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이웃지키미’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웃지키미들과 죽도동 주민들이 함께 물김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웃지키미들은 손수 담근 물김치와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안내지를 직접 전달하며, 죽도동 내 취약계층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죽도동이웃지키미가 직접 발굴한 대상과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죽도동 사례 관리 대상으로 취약계층 1인 세대 및 복지 대상 50세대에 전달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장마와 더불어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오늘 이웃지키미와 함께 정성들여 준비한 물김치와 안내지가 이웃분들께 잘 전달돼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며, “포항시도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19일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떠나자! 힐링 촌캉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도체험 ▲꽃압화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청년들이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뜻하는 ‘촌캉스’ 컨셉으로 ▲촌캉스 아이템 대회 ▲n행시 장원급제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청년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수영장에서 시각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재활운동교실은 수중 호흡, 수영 기초, 생존뜨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간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은 전문 강사의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시각장애인 수영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인성병원과 지역사회 트라우마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사업추진,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만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은 “지진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트라우마 회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재난 관련 정신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전문치유장비체험, 신체이완 프로그램, 소규모 야외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 예술 유통사업 선정작인 판소리극 ‘종이꽃밭:두할망본풀이’를 오는 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이꽃밭:두할망본풀이’는 제주 무속 신화 ‘생불할망본풀이’를 기반으로 한 판소리 드라마로 주인공 ‘동이’가 아기를 점지하려 하지만 해산의 방법을 알지 못할 때, 생불신 ‘명이’가 도와주는 장면으로 시작해, 옥황상제가 꽃 피우기 내기를 제안하는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깊은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무대의 지화(종이꽃) 연출은 동해안별신굿 전승교육사 정연락 지화 작가가 참여했고, 판소리 배우에는 박인혜, 음악 작·편곡은 최인환이 담당해 K-뮤직의 깊이와 넓이를 펼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외 국악 코러스, 베이스, 피아노, 기타, 장구가 어우러져 전통 소리에 재즈의 특성을 살린 편곡이 돋보이며 또한 제주(섬)의 특유한 감성과 신화의 환상성을 극대화하고자 제주 민요와 무가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지난해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