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일 피서지 행락철 교통질서계도 근무반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피서철 신원리 삼계리 계곡과 운문사 및 운문댐 하류보 일대에서 근무를 서게 될 운문면 자율방범대와 여성방범대 대원 30여 명과 청도군 의회 전종율 의장, 교통 치안을 담당하는 청도경찰서의 금천 파출소장, 미래혁신도시과 교통행정 팀장 등이 참석하여 발대식 행사를 빛냈다. 운문면 자율방범대와 여성방범대는 올해도 여름 휴가 기간 중 관내 운문사, 삼계리 계곡, 운문댐 하류보 등에서 행락객 집중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수시로 실시하여 운문면을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5주간 행락철 교통 질서계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백종인 운문면장은“전국적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계곡과 운문사 등 유려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우리 운문면에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행락질서계도 근무반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피서객들 편의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청도군 풍각면은 19일 11시 풍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재해대응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장협의회, 파출소장, 소방센터장, 풍각면대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한 재난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회의내용으로는 △농산물 도난방지와 관리철저 △재난재해 안전대비에 관한 신고 협조 △북한오물풍선 발견 시 신고 △여름철 장마대비 재해위험지구 안전점검 △폭염대비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5가지 사항을 중점으로 재난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은 꼭 필요하다.”라며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식품 가공 전문가 및 가공업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농특산물 활용 상품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됐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9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기관인 (주)핀연구소는 영천 샤인머스켓, 복숭아, 사과를 이용한 프로틴바와 강정의 상품개발 방향 및 제조공정 표준화, 시제품 5종 시식 및 관능평가, 의견수렴 등으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개발한 제품은 향후 관내 농업인 및 가공업체에 기술이전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종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타깃층을 잘 분석한 상품개발로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하며, 과일 가공품의 제품 다양화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소득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19일 영천시의회 간담회에서 김종연 영남대학교 의료원장, 이원재 영천병원장, 영천시 및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재정 위기에 놓인 영천시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영남대 영천병원에서는 최근 인건비 상승 및 지방 의사 구인난 등으로 3년간 재정 적자인 상태로 지자체 및 정부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했으며, 매년 응급실 직접 인건비의 52% 수준인 20억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남대 영천병원은 최근 3년간 의료부문에 있어 연평균 23억 정도, 총 69억 정도 적자이다. 응급실 또한 2023년 기준 12억 정도 적자를 보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영남대 영천병원에 6억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남대 영천병원 예산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으며, 이에 김종연 의료원장 또한 양해각서를 체결해서 영남대 영천병원을 유지하고, 이익금 전액을 영천에 재투자, 병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안군이 “진안, 첫만남”을 주제로 『진안 30초 광고제』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두근두근 진안, 첫 만남의 설레임을 담은 30초에서 45초 이내의 짧은 광고영상을 촬영한 순수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진안군과 연관 있는 관광 소재를 대상으로 주제에 맞는 기발한 광고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상금 규모는 1,250만원이며 1위인 대상 1팀에게는 시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2위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30만원, 특별상 5팀 각 20만원까지 총 15팀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진안군관광협의회 임원과 지역 내·외 전문가 등으로 구성 예정인 ‘2024, 진안 30초 광고제의 심사위원회’에서 9월29일까지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입상자는 10월 4일 발표할 계획이다. 10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는 최종 입상 대상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안군은 고령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벼 병해충 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무인헬기, 드론 등의 무인 방제기기를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과 농협 협력사업으로 처음 시행하는 공동방제 사업은 총사업비 7억원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군비 50%, 농협 20%를 지원한다.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신청한 농가의 벼 1,343ha에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3개 지역농협(진안농협, 부귀농협, 백운농협)을 중심으로 7월 이내에 1차 방제를 추진하며, 2차 방제는 8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제 일정에 따라 친환경 농가 및 양봉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문자메시지 발송과 마을방송을 통해 사전 안내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진안군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통해 돌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9일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전북 동부지역 후백제 문화유산 전수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한 '시·군 광역행정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이 공동으로 지원한 후백제 문화유산 전수조사 용역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방향 및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 지자체 담당 부서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 담당 관계자를 비롯해 용역사 및 공동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역을 맡은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은 해당 지역의 후백제 및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역사·고고 기록과 유·무형유산 등을 바탕으로 그 현황과 보존실태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후백제 역사문화자원의 시간적·공간적 연결성을 고려하여 고유한 특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통합 경관 형성 및 도시 간의 유기성, 역사문화자원의 현황을 분석해 후백제 문화유산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각 지자체에 남아있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홍콩, 가나, 베냉, 기니 등 외국 청년들이 관광도시 익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익산시는 외국 청년 댄스팀 80여 명이 지난 20일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익산을 방문한 청년들은 지난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한 댄스팀들이다. 이들은 페스티벌 참가에 앞서 일주일간 익산에서 머물면서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를 마치고 청년들은 들뜬 마음으로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 먼저 5,000여 개의 항아리를 보관하고 있는 사진 명소 고스락을 시작으로 교도소세트장과 왕궁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모든 여행 일정에는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익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멀리서 온 외국인 청년들이 익산을 방문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안전한 고향 귀국을 기원한다"며 "이번 여행에서 느꼈던 감동을 친구들에게 공유해 주면 좋겠고, 향후 각자 자신들의 꿈을 펼치는데 이번 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이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입상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제왕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7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지난 5월 진행한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전시하고 사진 촬영 장소를 마련했다. 작품은 총 52점으로 유치부 16점, 초등학교 저학년부 20점, 초등학교 고학년부 16점이다. 전시된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독특한 시간으로 재탄생한 익산의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익산의 문화유산을 바라보며 생각한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만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진주검무보존회와 진도씻김굿보존회의 공연 '보배로운 잔치'를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4전국풍류자랑’은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체의 고유 레퍼토리 개발 및 지역의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본 공연을 포함하여 총 5개의 공연을 유치했다. ▲우리 문화의 보석, 진주검무와 진도씻김굿의 만남 '보배로운 잔치' 공연은 진주검무와 진도씻김굿 두 가지 전통예술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화려한 잔치에서 펼쳐지는 ‘진주검무’와 이승을 떠나는 망자를 위한 숭고한 잔치 ‘진도씻김굿’.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 상반된 상황에서의 언행을 한자리에 담아 선보이는 이 공연은 삶과 죽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2024전국풍류자랑, 다채로운 전통예술 감상 절호의 기회 보배로운 잔치' 이후에도 8월 9일 반도(BANDO)의 '반도지형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 보석박물관이 보석과 예술 작품으로 계절의 색(色) 표현하는 이색적인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보석박물관은 상설전시관에서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테마가 잇는(itneun) 공간 계절 색(色)'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상징하는 7월의 보석 '루비'를 중심으로 보석박물관 소장품 등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뜨거운 여름의 파편처럼 붉은 '천연루비'와 독일의 보석세공사인 만프레드 빌드가 루비, 수정 등 화려한 보석으로 다듬은 작품 '불상', 여름의 생동감을 불러일으키는 김민석 작가의 작품 '곤충 브로치' 등으로 계절 색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천연루비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채굴됐으며 8만 1,000캐럿 16.20kg으로 240억 원 상당이다. 크기뿐만 아니라 미국 보석 감정원(GIA,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의 감별을 받은 비열처리 보석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의 보석 관련 공립박물관이 제시하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는 익산월드휴먼브리지가 영생감리교회와 함께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담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전국에 19개 지부가 있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정서적·경제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달 사랑의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여 개를 전달한 바 있다. 정요셉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긴급 구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제19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진행되며, 수백 년을 이어온 장맛의 고장에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류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장류를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순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 운영을 위한 신청자격은 순창군에 소재한 단체(법인) 또는 사업자등록이 된 식당(개인)이 해당된다. 단, 순창군에 없는 장류 관련 품목과 연관된 체험·판매 부스의 경우에는 타 지역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군은 붉은색 옷을 입은 관광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Red-day'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모든 부스 운영자는 이 'Red-day' 할인행사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 또는 개인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내용을 참고해 이달 29일까지 군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이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되는 순창군 행정인턴사업은 행정체험 기회를 통해 공직사회와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을 위한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행정인턴사업 참여 대상을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동계, 복흥, 쌍치, 구림면처럼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우선선발 범위도 확대했다. 접수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58명이 접수했고, 공개 추첨을 통해 저소득층과 원거리 참여자 대상으로 한 우선선발 3명과, 일반선발 21명을 포함해 최종 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행정체험 경험을 토대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심을 함양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배치된 근무부서에서 최선을 다하여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은 7월부터 무더위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여름철 기온 상승 시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는 분리 사용하기의 6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비브리오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