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가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달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20개 중학교 80학급, 총 18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생 교육 과정에 대한 정보를 청소년에게 제공함을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생 학습 차이를 이해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문계고와 특성화고에 맞는 학점제 및 학습 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도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다음달 21일까지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전환기 교육을 통해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이 자신에게 필요한 진로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맞는 진로탐색 역량이 함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3일 예천 용궁 지역에 세거한 여주 이씨 참의공파로부터 207점의 고문헌 자료를 수증 받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예천박물관이 2024년 상반기 동안 기증받은 유물은 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 825점, 여주 이씨 참의공파의 207점, 김경섭씨 62점, 홍영숙씨 25점, 박선우씨 15점, 최재식씨 5점 등 총 794건 1,139점이다. 특히, 여주 이씨 참의공파에서 기증한 『한양가』는 한글로 작성된 내방가사로 조선시대 한양(漢陽)의 풍물을 노래해 양반가 여성들의 역사 교재로 활용된 것으로, 조선 후기 남성중심주의 사회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창작하는 여성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유물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민께서 기증하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전시, 교육, 학술, 연구에 적극 활용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1년 재개관 이후 18,054점의 유물을 기증·기탁받아, 특별전 개최, 번역서 발간, 교육 프로그램 소재 등으로 활용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이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혁신성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행사로, 4일간 순창군 귀농귀촌팀과 귀농귀촌협의회가 참여해 순창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사업인 이사정착비, 주택수리비, 귀농인 소득사업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순창에서 살아보기, 청년영농실습 등 다양한 사업 홍보에 주력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수상을 통해 순창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했다”면서“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써 귀농・귀촌인 유치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순창군은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과 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순창군 해피니스센터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청구하면 된다. 한편, 해피니스센터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대상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 지원, 이송지원비 지원, 및 난임진단 검사비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시 유치, ‘정원문화도시’추진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고용 및 정원 관련 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2020년부터 개최된 정원문화 행사이다. 그동안 순천(2회), 울산, 세종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서울에서 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조 시장은 임상섭 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진주시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발전 기초 마련을 위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월아산 지방(국가)정원 조성, 정원문화도시 추진 등 진주시 정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남강부터 월아산까지 산과 물, 자연과 함께 도시가 성장해온 대표적인 지역”임을 강조하며, “고르게 발달한 산림과 시민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정원 속의 도시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아 ‘진주 같은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안군은 군 직영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268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사업 공모는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지난해 첫 실시됐으며 진안군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국비 2,655만원을 지원 받아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제3호인 동향면 하양지 마을 치매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주2회 2시간씩 인지강화 프로그램(원예,공예,놀이,손뜨개 등), 현장체험, 웰다잉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앞서 동향면 하양지 마을 이장을 비롯한 노인회장, 노인회 총무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시작 전‧후로 치매검사와 단축형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 검사를 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가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3개반 14개 부서로 구성된 ‘경주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올해 △폭염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폭염 취약 분야별(농업, 축산, 수산) 관리 △여름철 에너지 안정화 대책 등 4개 분야 9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특보 발령 시 공무원,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를 활용해 고령층, 농‧어촌 종사자 등에게 폭염 예방 가두방송과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살수차 4대로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등 6개 주요 노선에 일일 59㎞ 물 살포 작업을 통해 도심 열기를 식힌다. 지역 중·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공사장 내 근로자 쉼터 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야외 근로자 안전 관리에 힘쓴다. 장애인, 독거노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문무대왕면 안동1리 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현곡면 상구2리까지 총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융화교육을 진행한다. 융화교육은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화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주민들이 모여 생활 도자기 교육,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지난 17일에는 강동면 다산1리, 22일에는 산내면 의곡2리에서, 각각 펼쳐졌으며, 23일은 불국 진현동, 8월 20일은 현곡면 상구2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무대왕면 융화교육에 참석한 이말선 이장은 “안동1리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대화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유치사업뿐만 아니라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환영행사와 융화교육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가 한 여름밤 교촌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특별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다음달 2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금‧토요일 20시부터 교촌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교촌버스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월정교의 야경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출연진은 실력과 특색을 고루 갖춘 14팀으로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전국 공모에서 선정됐다. 이들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돼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즈, 보사노바, 클래식, 퓨전국악, 융합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시는 월정교의 야경과 교촌마을의 운치가 더해져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 및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은숙 관광컨벤션과장은 “운치 있는 한옥마을의 야경과 함께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주에서만 찾을 수 있는 여름의 특별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임실군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GNSS 측량기를 사용하여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33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철저히 수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5개소에 대해 즉각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유지보수 작업을 통해 산악 및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위치 안내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심 민 군수는“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번암면 물빛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테마로 제8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번암물빛축제는 작년 지진으로 불발되었다가 다시 개최하는 것으로 오색조명 분수 향연과 각종 물빛 체험 및 게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 주최, 번암물빛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26일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불꽃놀이도 진행돼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27일에는 얼음 위 오래버티기, 수박 빨리먹기, 수중 보물찾기, 맨손 송어잡기 등의 게임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번암면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번암면 관내 단체 및 유관기관은 프로그램과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김용문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 불발되었다가 다시 진행하는 축제인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2일 계북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또는 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고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를 실시해 민원대응 효과를 높였다. 이종현 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의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로 전 직원이 민원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24일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교육은 그동안 이론으로 배워온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밀양시 스마트팜밸리, 스마트팜 선도농가 함안군 좋은아침토마토 등을 방문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등 스마트팜 안정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등을 학습하고, 스마트팜 선도 농가에서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운영에 관한 질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교육으로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 등을 파악하여 차후 스마트팜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은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총 1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시키는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교육생은 선발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북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함안온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함안군에서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40회로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과 제과 20종류, 제빵 20종류를 배우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타 지역으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함안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함안 청년들에게 열정과 도전의 씨앗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습형 역량강화교육이 청년들에게 새롭게 취·창업을 도전하는데 마중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성장해 나갈 청년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젊은 솔리스트들이 탱고를 위해 결성한 예술단체 ‘수에뇨’의 무대를 선보인다. 수에뇨(반도네온 장종우, 바이올린 김정훈, 더블베이스 박성진, 피아노 김나영)는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에서 공부한 다양한 배경의 연주자들이 만나 창단한 단체다. 아르헨티나 탱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바탕으로 탱고와 클래식을 비롯한 폭넓은 장르를 수에뇨만의 색으로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낭만과 열정의 탱고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202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민간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됐으며 통영국제음악당, 춘천문화예술회관, 대구대덕문화의전당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라디오, TV출연 뿐만 아니라 쌀롱드무지끄, 제비꽃다방 등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거리를 좁혀가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망각’, ‘간발의 차이로(영화 ‘여인의 향기’ OST)’등 낭만적이고 열정적인 탱고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