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개량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1단계를 10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지정‧조성되어 기계산업의 요람으로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왔다. 최근 산업구조가 첨단 및 창조융합으로 급변함에 따라 업종고도화에 발맞추어, 시는 2020년 6월 국토교통부의 재생사업지구 지정 승인 이후 현재까지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후도로와 노후교량 개선,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과 산업단지 진입교량인 봉암교를 확장하는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후도로 구조개선은 의창구 차룡단지 내 불법주차 해소와 근로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2023년 3월 완료했으며, 12개 노선의 가로등, 인도, 주차 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정비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성산구 신촌동 일원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출퇴근 차량과 영업용 화물차량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2월 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년주거 안정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에 청년주택정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팀은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요구를 반영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주거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 주거 시장 불안 등으로 주거 안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도 청년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가구는 다른 계층에 비해 고시원, 오피스텔 거주 비율(오피스텔·고시원 등 거주 비율 : 청년 가구 17% ' 일반 가구 5.5% ' 신혼가구 2.8%)이 월등히 높다. 청년의 82.5%가 임차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 주택 거주 기간이 2년 이내인 비율이 80.5%이다. 청년의 주거 불안을 방증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시는 금번에 신설된 청년주택정책팀을 통해 청년의 주거가 안정되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창원지역 내 청년주거 현황을 분석하고 기존 정책의 실효성과 한계점을 전면 검토하는 등 청년의 주거수준을 향상하는 것에 주력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민선 8기 청년 주택공급 목표 설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도심지 쇠퇴, 범죄 증가 및 지역경제 위축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빈집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정기조사로 빈집실태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시는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산출된 추정물량 1,417호(도시지역 빈집 : 822호, 농촌지역 빈집 : 595호)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전 조사를 통해 추정된 빈집을 선별하여 현장 조사를 시행하며, 현장 조사에서는▲계량기 철거 ▲출입구 완전 폐쇄 ▲소유자 및 이웃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빈집으로 판정하고, 주택의 노후·불량상태와 주변 지역과의 위해 수준에 따라 ▲1등급(활용대상) ▲2등급(관리대상) ▲3등급(정비대상)으로 산정하여 등급별 활용방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가 23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혁신특구‧규제 자유특구 후보’ 선정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관련 부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글로벌 혁신특구‧규제 자유특구’ 제도 소개 및 ‘창원특례시 특구 지정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서 특구 지정 관련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규제 자유특구 및 지역 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지역특구법)에 따라 ‘특구’를 매년 지정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지역특구법 개정으로 역량 있는 기초 지자체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특구’에 지정되면 지역의 혁신 산업에 대해 각종 기업 규제가 유예 및 면제될 뿐만 아니라 4년간 국비 200억 규모로 임시허가, 실증 지원, 실증 특례, 사업화 지원, 장비 구축 등 기업 재정 지원과 함께 세제 지원 및 각종 부담금 등도 면제되어 신기술에 기반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2023년에 처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2일 한미영 부군수가 성심원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한미영 부군수는 성심원의 현황 등을 소개받고 엄삼용 성심인애원장 등과 현장 고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 성심원은 1959년 한센인 정착촌으로 시작해 500여 명이 생활했던 마을이다. 현재는 성심원(한센생활시설), 성심인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 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분야의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또 비어있는 유휴시설에 파크골프장, 화덕피자카페, 청년공방, 한달살기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명철)이 성심원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화목한의원을 개원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군내버스가 개통되면서 한센인, 장애인 외에 지역 내·외에서도 찾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소외된 삶을 살아온 한센인과 취약 계층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유철환 국민권위원회 위원장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경호강과 웅석봉 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27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31개 고등학교 720여 명의 선수단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부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구대학교는 국내 최강의 대학 검도부를 자랑하며, 2011년부터 이 대회를 영천에서 개최해 검도 저변 확대와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방식은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23일 개인전, 24일 단체전 경기가 계획돼 있고, 대구MBC를 통해 종목별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생중계된다. 23일 개회식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김종덕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 회장, 백낙주 경북검도회장, 최진순 영천시검도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앞으로 대한민국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22일 영천불교연합회에서는 영천시에 기탁한 백미 10kg 300포(750만원 상당) 중 백미 50포를 대창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 50포는 대창면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45가구에 전달됐으며, 백미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기운이 없었는데, 쌀을 나눠 줘서 고맙다.”며 “식사를 잘 챙겨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성본스님(영지사 주지)은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대창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우 대창면장은 “지역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 해준 경주불국사와 영천불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창면 또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오는 9월 7일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제3회 영천 K-POP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K-POP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도내 13~18세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요와 댄스 두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하면 된다. 예선대회는 8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비대면 영상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가요·댄스 각 8팀은 9월 7일 본선에서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대회에는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은 K-POP 연예인을 초청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23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함양 교육을 시행했다. 거창군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단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의 성차별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소속강사인 김향숙 전문강사가 ‘성평등에 대한 이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노인들이 성평등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창원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먼저 도의회 1층 홍보관을 견학하면서 경상남도의회의 역사와 현 제12대 도의회 구성, 각 상임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의결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라빈(창원상남초 4학년)학생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 시기부터 우리가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자연환경에 대한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연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초등학생 환경 교육을 강화하자는 주장을 펼쳤고, 강민서(창원상남초 4학년)학생은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보호하여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규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경상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올바른 토론 문화 정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22일 경남 농어업인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1만1213명, △어업인 1616명, △임업인 14명으로 총 1만2843명이다. 지급기준에 따라 경영주와 공동경영주가 함께 있는 부부농가에는 최대 60만원, 단독 경영주는 3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사용기한인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 2024년 농어업인수당은 농협채움카드 소지자에게 30만 포인트 지급을 완료했으며, 농협채움카드 사용자는 거제시 관내에서 카드 이용 시 수당으로 지급된 30만 포인트가 우선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흥, 레저, 전자상거래 등 보조금 사용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농협채움카드가 없는 농어업인에게는 8월 중으로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30만원이 충전된 농협선불카드를 전달하며, 사용 방법은 농협선불카드와 동일하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을 증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연초면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논에서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3차에 걸쳐 연초면 관내 21개 마을 1,452필지, 283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여름철은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심한 시기로, 이 시기에 시행하는 집중 공동 방제는 고령농이 많은 지역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용 절감과 방제 효과 극대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강일 연초면장은 “최근 지속되는 이상 기후로 돌발 해충 발생에 따른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적기에 항공방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연초농협 손정신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상 여건을 주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 농가를 위한 방제 지원에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거창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민준 경찰서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종학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배광기 경남게이트볼협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게이트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천병진)에서 기부한 100만 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분회 31개 팀 250명이 참가하여 예선 리그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열띤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우승은 곰두리팀, 준우승은 북상1팀, 공동 3위는 거열팀과 웅양2팀이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생활체육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2개 전 읍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조성하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진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여 113개 지자체와 85개의 기관이 참가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관광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진주성 일원에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온새미로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진주문화유산야행’, 그리고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진주 M2페스티벌’ 등 다가올 진주의 여름축제를 집중 홍보하여 8월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 SNS 구독 이벤트 개최와 20일 ‘하모’의 깜짝 방문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진주시에 방문하여 화려한 여름밤 의 추억을 가져 가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 부림면 감암리 출신인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23일 의령군 관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뜻있는 도서출판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도서 280권을 기증했다. 정영식 회장은 1990년 범한산업을 설립해 범한퓨얼셀∙범한자동차∙범한모터스∙범한기술원 등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기업으로 키워낸 굴지의 기업인이다. 또한,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장을 역임하여 국내∙외 아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영식 회장은 “의령의 학생들을 포함한 군민들이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교육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또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군민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증도서는 의령군청, 의령도서관, 작은도서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관내 기관에 전달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