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민에게 문화를 향유하는‘늘 함께 문화’공모사업을 모집했다. 늘 함께 문화는 문화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시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문화향유 사업으로, 음악향유 2곳과 미술향유 2곳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늘 함께 문화 음악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 Art-Place신청(대표 정석진)은 산양읍 학림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악활동 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마을에서 작은 음악공연을 연 뒤‘오날이야 놀자’라는 이름으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3일 학림마을경로당에서 학림도 주민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으로 장구, 꽹과리, 징, 북의 악기와 함께 박자를 맞췄다. 송근형 학림도 노인회 총무는“이 사업이 주민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주민들이 빠지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여 추후 마을축제 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수용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음악교육이 주민 여러분께 일상의 피로함을 달래는 즐거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업체로 선정된 12개 공급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답례품 24개는 △마카롱선물세트 △나노바이오스(탈취제) △얼룩제거제 얼룩이 △라면돌배 반려동물비누 △무쇠전골팬 △벨벳쿠션 △구미 사계 섬유향수 △포기김치5kg △이순미 김치선물세트 △구미양갱선물세트 △구미샌드 △침향단만들기체험키트 △꿀버섯세트 등이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88개로 확대되며, 8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구미시 답례품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종연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단순히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미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품·제조상품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답례품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은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진달래(진짜로 내 마음을 달래는 시간)"를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별 4회기에 걸쳐 4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주면 손목1구, 고품1구 마을회관과 합천읍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마을회관 이용자 및 의료급여 특화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합천읍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진달래” 프로그램은 2024년 주민복지과 의료급여 특화사업 "내 마음 보듬어주기, 함께해요!"와 연계하여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진달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 조절 방법 ▲공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성취감 경험 ▲정신건강 척도검사 및 결과 분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우울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여름철 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근무자 안전을 위해 신소양 체육공원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공원관리 근로자들은 공원 내 수목과 화단, 시설을 관리하는 동안 폭염에 노출되어 현장 업무를 수행하므로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평소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군수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그늘을 찾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섭취하여 땀으로 배출되어 부족하기 쉬운 수분 보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이 나거나 어지럼증을 느끼면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속히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면서 “공원 내 수목관리에 있어 벌목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율곡면 노양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돌아보고, 인근 무더위 쉼터(마을회관)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윤철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 상황이 속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 고유의 가맥문화를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낼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전주가맥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가맥축제에서는 당일 생산돼 전국에서 가장 신선한 맥주를 맛보고,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내 유명 가맥업체들의 안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문화공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먼저 첫날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쇼와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개막식과 단체 건배 제의를 통해 막이 오른다. 이어 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가수 공연과 가맥 클럽파티, 관객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무대공연 외에도 당일 만든 신선한 맥주와 맛있는 가맥 안주, 전주의 특색있는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등도 상설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올해 가맥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컵과 그릇, 접시까지 다회용기 사용이 확대되며,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인 축제장 바가지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까지 개방 예정인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14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적 주소 체계로, 공중화장실의 경우 단독 건물로 설치됐지만 별도의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해당 위치의 지번 또는 인근 장소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왔다. 일례로 하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 달 개방 예정인 아중천 우아동성당 인근 공중화장실의 경우 도로명주소 없이 인근 건물명을 사용하면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난 상반기 41곳에 이어 하반기 14곳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후미진 곳에 위치해 야간 식별이 어려워 불편함이 따랐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건물번호판에 탑재된 QR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과 네이버(주)와 협력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보호자와 경찰에 인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를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 지난 2008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후 전북에서는 편의점․문구점․약국 등 753개소가 위촉되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상가 외부에 부착된 표지물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아동,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표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고 싶은 도민은 네이버나 네이버 지도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검색하면 된다. 이연주 위원장은 "이번 협업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사항, 불합리한 제도 개선 사항, 외국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모니터링단은 2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정기 회의는 평일 학업과 근무를 주로 하는 외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다음 달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링단 선발은 모집 공고 마감 이후 체류자격·국가·한국어 구사 정도를 종합 심사하여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 시 오는 8월부터 25년 8월까지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외국인국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해수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저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가장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전북’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원스톱 지원서비스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민선 8기의 핵심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획기적인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원스톱119지원단’이 올 6월말 현재 총 101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원스톱119지원단’은 소방 관련 인허가 민원의 경우 위험물과 소방시설 등 소관법 규정에 따라 분야별로 분산돼 복잡하고 장기간 처리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의 적극행정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이차전지 ‘원스톱119지원단’은 설계에서부터 완공까지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획기적 민원 처리기간의 단축 ▲기업요구를 반영한 단계별 맞춤형 소방 안전 컨설팅 ▲사전 설계(도면) 검토제를 도입해 기업의 시간·비용 절감 ▲입주기업 정보공유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조체계 구축 등 기업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생활 속 해양환경 보호 활동인 ‘반려해변’의 활성화를 위해 연간 신규 지정 10곳을 목표로 기업·공공기관·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양쓰레기 수거에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관리하는 시민참여형 해변 보존 프로그램이다. 경남에서는 2021년 7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통영 안정리 해안가를 입양하면서 시작되어, 현재 기관·기업 등 24곳에서 20개의 반려해변을 가꾸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단체, 기업, 학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양 기간은 2년으로 연 3회 이상 정화 활동을 해야 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관한 캠페인 등도 연 1회 이상 시행해야 한다. 시군에서는 수거한 쓰레기 처리와 활동실적 관리를 지원하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는 경남도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해변 입양신청은 연중 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해양항만과로 문의하면 된다. 입양 해변은 해당 시군과 협의해 신청한 기관·기업 등에 분양할 계획이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8월 6일에서 2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미지와 소리로 추상하기는《추상과 관객》전시를 연계하여 전시의 주제를 이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 주는 감상 활동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유아(6~7세), 초등생(8~10세), 가족(6세~)으로 세분화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시 감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총 3회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생) 8월 6일부터 8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 (가족) 8월 10일, 17일, 24일 예술 활동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과 음악’의 융합예술 경험을 제안하고 감각과 사고의 확장을 촉진하고자 형태(점, 선, 면)와 색과 같은 시각적 요소로 추상 작품을 감상하고 청각적 요소로 재해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용으로는 (1차 과정) ‘추상은 뭘까?’ 주제로 시작되어 작품을 매개로 소리 탐색과 작품에 나타난 형태, 색, 선으로 추상 이해 (2차 과정) ‘추상과 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및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연계,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홀몸 어르신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 사업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서부권역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62명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홀몸 어르신 121명의 가정에 방문해 인지 예방 프로그램을 8주간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피드백 및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영천시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가구 비율은 2017년 14.9%에서 2022년 17.1%로 꾸준히 상승추세이며, 2024년 4월 기준 영천시 치매 통합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홀몸 어르신 43%, 노인 부부 36.2%, 배우자 및 가족 13.5%, 기타 7.3%로 홀몸 어르신 치매 등록 비율이 가장 높아 홀몸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및 중증 치매로의 이행 예방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에 참여하신 신녕면 이OO 할머니는 “처음에는 하겠나 싶었는데 시간 날 때마다 책 펼쳐서 그림도 그려보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망정동 휴먼시아5단지와 금호읍 윤성모닝타운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문고리형 홍보지를 가가호호 전달하고 우편함에 오랫동안 방치돼있는 우편물을 파악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발굴 및 홍보활동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활동으로 고독사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 내 주변을 잘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일석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숨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1인 가구와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이 새로운 고독사 위험군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보건소가 지역 의생명기업의 다국어 의료 통역 시스템 실증 참여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에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국제화연구소 INMEDIC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다음달 중 보건소 내 다국어(기본 6개국) 의료 통역이 가능한 INMEDIC 서비스가 탑재된 키오스크와 태블릿이 설치돼 외국인 진료와 예방접종 안내, 모자보건 사업, 각종 제증명 발급 등에 활용된다. 보건소는 앞서 지난 6월 21일 열린 의생명·산업진흥원 실증사업 설명회를 듣고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실증 참여를 결정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외국인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보건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품 실증 이후 정식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시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국제화연구소/INMEDIC’이 7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2023 ~ 2025년, 약 41억 원)에 선정된 후, 사용자, 고령자, 환자 등이 직접 실생활 환경과 유사한 상태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착용하고 평가하는 제품실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7월 초, 김해시복지재단과 함께 ‘AI 안구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제품실증을 본격 시작한 이후, 다음으로‘국제화연구소/INMEDIC’의 제품실증 지원을 추진하기에 앞서 김해시보건소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국제화연구소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다국어 의료 통역 시스템 ‘INMEDIC’으로, 외국인 사용자의 국내 병원 진료 시 의사소통의 오류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및 처방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실시간 비대면 영상통화를 통한 의료 전문 통역을 지원하고, 외국인의 의료기관 지도 및 실비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