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황매산 오토캠핑장(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외)의 명칭을 황매산 별쿵 캠핑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황매산오토캠핑장(등록상호: 황매산국민여가캠핑장)은 제1캠핑장과 제2캠핑장을 합쳐 총110면의 사이트가 있으며, 은하수 관찰하기에 좋은 곳으로 이미 전국 캠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다. 황매산의 철쭉과 억새군락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여 봄, 가을이면 빅데이터 조사에서 많은 사용자가 방문한 전국 캠핑장 1위를 차지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 기존에 사용해 오던 시설 명칭이 지역적인 여건과 황매산의 특색을 나타내기에 부족하여 이번 관리사무실 신축공사 준공에 따라 합천군 대표 캐릭터인 별쿵을 결합하여 황매산 별쿵캠핑장으로 정식변경했다. 또한 낙후되고 공간이 협소했던 기존 관리사무실을 철거하고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편의공간을 확충하여 7월부터 신축된 관리사무실(취사장, 샤워장, 매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별쿵은 합천을 보다 친숙하게 홍보하고자 만든 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은 7월 24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약 28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저출산고령화 극복 미래전략 및 지방소멸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이우택 강사[(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을 맞은 인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교육은 우리 군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위기와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이 시간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해 우리 공직자들이 다 함께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과 체육 분야 중심의 생활인구 유입, 교육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3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함양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진 군수는 박완수 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지방도 1023호선9함양~하동) 국지도 승격 ▲지방도 1023호선(구양~월평) 오도재터널 등과 관련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진 군수는 지리산을 넘어 함양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과 미개설 도로 23.8㎞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속한 승격 등을 위한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교통통제 및 선형 불량 등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지방도 1023호선(구양~월평) 구간의 정비를 위한 오도재 터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성 논리를 넘어 사업 추진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남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년 간의 군정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군정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마천면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는 마천면 이장들을 다독이고, 각종 건의 사항에 답변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농촌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 및 귀농인의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보조사업 등을 설명하며 농업 활성화를 위한 이장과 면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의 리더로서 자신을 희생하여 각종 현안을 챙기며 마을 주민을 돌보는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이 3번째인 ‘찾아가는 소통의 날’은 진병영 군수의 군정 철학인 ‘소통하는 공정행정’ 실천과 함께 인구소멸 위기의 극복 방안에 대한 군민들의 주의를 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3일과 10일, 24일 등 3차례에 걸쳐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회차별 200여 명 등 모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인 인권 및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은 함양군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노인 인권 전문 강사(관장 김현 외 1명)가 참여하여 노인 인권의 이해, 노인 생활시설의 인권침해, 노인 존중 보살핌의 이해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업무숙련도 및 노인 인권 감수성 향상과 함께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인 인구가 급증가하는 시대에 노인 인권 향상과 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로 노인 돌봄 현장에서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모든 장기요양요원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돌봄 현장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수표)은 24일 수요일부터 사천지역 해양오염사고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해양자율방제대 8개소, 115명을 대상으로 방제교육 ‧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교육 · 훈련은 남해군 냉천 해양자율방제대와 사천 팔포 해양자율방제대 2개소 총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 훈련은 방제자재 사용법, 방제작업 시 안전수칙 교육과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하였고, 방제작업에 필요한 개인별 구명의 등 안전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요원을 초빙하여 사천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전문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등 내실있는 교육 · 훈련을 진행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태풍 내습 대비 해양자율방제대 방제교육 · 훈련을 통해 원거리, 소규모 항포구 등 해양오염사고 취약 해역 방제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24일 2025년 현안사업 도비 확보 건의를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조 군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총사업비 51.5억 원 규모, 3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악양 노을 생태보행로 설치사업(39억 원) △가야 하검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9.5억 원) △지방도 1004호선(어석고개) 굴곡도로 개량(3억 원)으로 해당 사업들은 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앞서 지난 18일 조 군수는 박상웅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유네스코 관광문화센터 건립 및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와 관련해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2024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5개 사업에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가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현지의정활동으로 완주군 하천수해현장 및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최근 심각한 폭우로 인한 이재민 구호 및 피해 응급복구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지난 3개월간 잇따른 안전사고와 오폐수 관리의 미흡함을 드러낸 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 음식물류폐기물 폐수관리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점검 및 소관부서로부터의 현황 보고 등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방유실, 침수, 유실매몰 등 피해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오폐수 무단방류 의혹 등을 점검하며 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사업시행자와 감독기관의 도덕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호우피해로 인한 피해상황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전주시 리싸이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 1)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최근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 착안하여 음식물 쓰레기양을 억제하고 적정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억제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실태조사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또한 조례안에는 도교육감이 학교급식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위한 시책을 수립해야 하고, 교육장과 학교장은 지역 실정과 학교 특성에 맞게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 내용도 담았다. 특히, 도교육감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매년 억제 기본방향, 추진 목표, 목표 달성 방안, 실태조사, 발생 및 처리 현황 등 실행계획을 수립·시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더불어민주당·진안)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전북특별자치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을 위한 추진 사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등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 지원 등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실종자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종자가 가정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전 의원은“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관련 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등을 위한 근거규정을 마련했으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실현됨으로써 실종자와 그 가정의 고통과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전북특별자치도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도의회에서 ‘완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규명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군의회 이순덕ㆍ김규성 의원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병규 연구조사부장,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김정호 회장과 전북자치도청ㆍ완주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완주 삼례지역은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가 시작된 곳이고 대둔산은 동학혁명의 최후 항쟁지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술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완주군에는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비’,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 ‘대둔산항쟁 전적비’ 등이 조성되어 있고, (사)동학농민혁명 완주기념사업회가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의원은 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탐방로 개설 및 전망대 설치 등 당해 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관련 절차를 검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올해 1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포항시의회는 24일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의회는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후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원회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상임위원직과 겸직으로 김상일, 김종익, 김하영, 양윤제, 이다영, 조영원, 함정호, 황찬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종익 의원이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김민정, 김영헌, 김종익, 박희정, 정원석, 조민성, 최광열, 함정호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정원석 의원이다.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은 김만호, 김상민, 김상일, 배상신, 백강훈, 이상범, 임주희, 조영원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임주희 의원이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은 김성조, 박칠용, 안병국, 이다영, 이재진, 전주형, 최해곤, 황찬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최해곤 의원이다.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은 김상백, 김은주, 김철수, 김하영, 김형철, 방진길, 백인규, 양윤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철수 의원이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23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영일고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복합 문화 공간 마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함께 학생들이 처리한 안건으로는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대체 공휴일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경상북도 관내 체육시설 활성화와 경상북도 내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참여 학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24일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5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풍물,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10여 개의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면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주민이 주인인 맞춤형 주민자치 구현’을 목표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박태현 위원장은 “무한한 경쟁을 해야 하는 요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미래 주역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천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제7회 유물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유물은 이상봉 씨가 소장하고 있던 '원호실기(遠湖實記)', '오회당일고(五懷堂逸稿)', 청자 등 6점이다. '원호실기'는 임진왜란 때 영천 의병으로 활약해 선무원종공신 3등훈을 받은 정천리(鄭千里)의 실기이며, ‘원호’는 정천리의 호이다. '오회당일고'는 조선 후기 영천 출신 문인 정석현(鄭碩玄)의 문집이다. ‘오회당’은 정석현의 호이며, 그는 말년에 집 한 채를 지어 ‘오회당’(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이라 일컫고 다섯 형제들과 모여 지내기도 했다. 정천리(1548~1609)와 정석현(1656~1730)은 영일 정씨 문중의 학자로, 기증 유물은 지역사 규명과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소중히 보관해 오던 유물을 기증해주신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영천시립박물관의 연구, 전시 등을 통해 유물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영천시립박물관을 목표로 유물기증운동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