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4일 거제시 고현동 임시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거제남부관광단지 관련자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달 3일 열린 위원회 주최 간담회와 9일 노자산 현장실사 방문에 이어 24일에는 남부관광단지사업 찬성 의견 등 다양한 견해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관광단지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등 노자산 일원에 4,227억 원을 투입해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찬성과 반대 입장이 있으며, 현재는 조성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회는 개발 필요성에 대한 찬성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등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펴봤다. 최충경 위원장은 “위원회는 경남에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갈등 해소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며 사회대통합위원회 활동 방향과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향후,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거제남부관광단지 찬·반 측 의견을 조율해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022년 11월 출범 이후, 노사·지역·인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4일 완공을 앞둔 통영에코파워발전소(통영시 광도면 소재) 건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소방시설 공사 완공 전에 소방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시설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여 성실시공·감리 유도로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자 2020년부터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진주시 소재 신축병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하여 소방시설을 보완하는 등 최근 5년간(’20.5.1.~’24.6.30.) 163개소 2,999건의 시공 품질을 향상한 바 있다. 이번 품질자문단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9명, 소방기술사 등 자문위원 3명, 발주처 및 시공·감리업체 관계인 8명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소방시설 현황 확인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검수 ▴개선사항 전달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품질자문단는 완공 후 개선이 어려운 소방시설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는 제도이다”라며 “이를 통해 소방시설의 품질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24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2022년 12월 국가우주위원회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축되는 우주분야 핵심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의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으로 이전하며, 궤도·발사환경 시험장비, 지상 시험장비 등 9종의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에 이어 이번 적정성 검토에서 최종 확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554억 원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이 구축 완료되면 향후 10년 이상 범국가적 위성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 수준의 시험시설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 8월 조규일 진주시장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진주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것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전주시가 웨리단길(웨딩의거리)과 객리단길(전주객사길),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 원도심을 세계 지역화(글로컬) 명품 상권으로 키우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전주시는 24일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이들이 만드는 글로컬 상권을 토대로 지역 소멸을 해소하고 글로컬 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출범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글로컬·로컬브랜드 프로젝트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유관기관장, 글로컬 상권 참여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전주지역 골목상권 현장투어 △개회식 △심사 참여 전문가와 글로컬·로컬브랜드 선정 상권기획팀 및 담당공무원의 발표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8개 팀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 △업무협약식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일간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지역의 미래 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정에너지 전력 공급원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2021년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안동 임하댐(임동면, 임하면 일원)에 설비용량 47.2MW 규모로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7월 착공 이후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광택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상조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정경록 산업부 국장, 박재현 환경부 실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권순철․장원호 위원장을 비롯해 안동시 임동면과 임하면 지역주민 50여 명도 함께 자리해 사업 성공을 기원하고 착공식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도의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일정 규모 이상 투자자로 참여해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 상생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용현면분회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로당 회장, 총무 등 회원 50여 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 및 주민들이 많이 찾는 선진리성과 선진수변공원 일대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주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깨끗한 환경가꾸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대지 분회장은 “쾌적한 용현면을 만들기 위해 오늘 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함을 느끼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용현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와 사천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서부 경남과 남해안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사천공항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1층에서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특별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와 함께 여는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사천공항 이용객을 위한 경남 남해안 주요 관광지 제휴 할인 혜택 정보를 제공하고, 김포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천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사천공항의 서비스 개선 방안과 운항 중인 노선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천공항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천공항을 이용해 경상남도에 방문하면 남해안 주요 관광지인 ▲사천·하동·거제·통영 케이블카, ▲하동 집와이어, ▲통영·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남해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 25곳에서 제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사천공항은 김포~사천 편은 매일, 일 4편을, 사천~제주 편은 주 3일(수, 금, 일), 일 2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김포~사천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해 국내 저비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맞아, 관내 우수 착한가격업소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 업소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창원대 앞 착한가격업소 ‘옴카페’를 찾아 소상공인 가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착한가격업소 지원사항 등을 안내했다. 옴카페는 지난해 12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으며, 아메리카노(1,800원), 수제디저트(1,800원)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조민식 옴카페 사장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카페를 운영하며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데,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돼 매달 쓰레기봉투와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을 무상 지원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 가격을 유지해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위생·청결 ▲지역사회 공헌도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하여,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를 선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난 7월19일 (유)징코푸드시스템⋅농업회사법인(유)피오레가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에 280만원 상당의 빵 5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식품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령에 의거, 읍·면사무소 장의 추천을 받아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와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골고루 전달했다. 부안군 주산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피오레는 빵류를 제조하는 업체로 매년 푸드마켓·뱅크를 통한 식품 기부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기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푸드마켓⋅푸드뱅크 사업은 기업 및 개인 기부자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용자에게 전달하거나, 이용자가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무료로 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이 24일 오전 김철태 고창부군수 주재로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9 부터 12일)’ 실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군민과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축제 구성계획과 각종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올 가을에 개막할 ‘제51회 모양성제’는 50년간의 역사와 경험를 바탕으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져서 고창에서 즐기는 활력 넘치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읍성 내외 체험 프로그램, 51년 역사의 모양성제 전통 위에 MZ세대의 감성을 얹은 테마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대와 문화가 모양성에서 어우러지고 고창을 찾으시는 관광객에게 고창의 멋과 흥을 알리고 고창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고현동 주민들의 숙원인 고현교 개체공사를 시작한다. 고현교는 1985년 건설된 노후 교량으로 교량 폭이 8m로 좁아 통행에 불편이 컸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D등급으로 개체가 시급했다. 이와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는 24일 고현마을회관에서 ‘고현교 교량 개체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고현동 및 인근지역 주민에게 공사 계획을 설명하고 불편 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고현교는 길이 34m, 폭 11m의 미관과 경제성, 시공성을 고려한 교량으로 교체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고현교 개체공사가 완공되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후돼 교체가 시급한 위험 교량에 대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가 24일 지역명소인 금산사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용품 및 지역명소 상가의 물가안정을 위해 『하나, 바가지요금 근절, 둘,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금지, 셋, 가격표시제 이행』의 슬로건을 내걸고 물가안정 동참을 독려했다. 시는 이날 피서지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과 같은 소비자 눈속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물가안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김제시 방문객들이 바가지 요금과 같은 부당한 상거래 행위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휴가철 물가안정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김제시의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삼성동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마을29 고도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삼성동 마을탐험대'가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동 마을탐험대(대표 채승재)는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돼 삼성동의 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익산시민은 신청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8월까지는 행정동인 삼성동을 이루고 있는 부송동, 월성동, 정족동, 임상동 등 4개 법정동을 주제로 4회에 걸쳐 마을이야기 특강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삼성동 주민자치회 회원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마을의 역사와 골목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9월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마을둘레길 걷기'와 '우리동네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10월에는 공모에 선정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탐험대 참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삼성동 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확대와 관련해 24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와 시 사례관리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전국 30개 시도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당초 사업 대상은 자립의지가 높은 '시설 거주 장애인'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주거부터 활동서비스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재가 장애인'도 보호자 장기부재, 학대 등으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올해부터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에 익산시는 재가 장애인을 가장 밀접하게 관리하는 읍면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립희망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은 장애인 스스로가 주거를 결정하고 이에 따르는 체계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24일 전북은행이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선풍기, 쿨매트, 홑겹이불로 구성된 시원키트 70상자(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장마철 이후 찾아오는 무더위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을 펼쳐 주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시원키트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폭염 취약가구 70세대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