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을 비롯해 국내 람사르습지도시 7곳(고창군, 인제군, 서천군, 순천시, 창녕군, 제주시, 서귀포시)이 참여하는 ‘2024년 람사르습지도시 합동워크숍’이 지난 11, 12일 고창갯벌 및 운곡습지 일원에서 열렸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 해양환경공단, 고창군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합동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습지도시 네트워크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또 습지를 안내하는 해설사들을 위한 습지와 새 이야기 강연, 습지도시 이해당사자들의 협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고창군은 고창갯벌 람사르습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2개의 람사르습지를 보유한 지자체다. 습지의 보전 및 복원, 교육과 생태관광, 주민주도형 습지관리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에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도의회 최영호(국민의힘, 양산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조례 개정안은 기존의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여, 여성들의 역량과 기여를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호 의원은 “경력단절이라는 용어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여성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경력보유여성으로의 용어 변경을 통해 여성의 돌봄노동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상남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 유지에 관한 조례'로 수정하고,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문화적 인식 변화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여성들의 경력 유지를 위한 직장 환경 개선과 성차별 없는 사회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규정을 신설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여성들이 육아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은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용어 정의를 하고, 포획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예산의 범위에서 포획단을 지원하고, 안전한 포획단 구성·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로써 야생동물 포획단의 운영 및 재정적 지원을 통한 합리적인 포획된 구성과 안전한 포획 활동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야생동물이 농지로 빈번히 출몰해 막대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군에서 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괄적인 운영 기준이나 지침이 없어 포획단의 안전 또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는 20건이 신고됐으며, 농작물 피해는 2,801건으로 13억 원이 넘는 피해 금액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명절인사와 함께 과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지난 3일 밤 화재로 피해를 본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서 구입하여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화재 피해를 입은 청과시장 상인들은 지난 7일 오후부터 임시 영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한편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 구입에 마산 어시장 이용을 적극 호소하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경받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방안 고민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불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마산어시장 상인분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이번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11일 경상남도의회 김재웅(국민의힘, 함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의 안전한 개방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이 제41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함양군 지리산 칠선계곡은 1998년 지리산일대 집중호우로 계곡이 크게 훼손되었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1999년 자연휴식년제를 시행하며 탐방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2008년에는 국립공원공단의 허가와 동행 가이드 없이 계곡의 탐방이 제한되는 이른바 “탐방예약 가이드제”를 실시하고, 가장 비경으로 일컬어지는 비선담부터 지리산 천왕봉까지의 등산로 5.4km를 2027년까지 20년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사실상 해당 구간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김 의원은 “본격적인 출입 통제가 시작되기 이전 연평균 8만 명 내외의 탐방객이 2022년 1만 명대로 약 70% 감소했고, 지리산 전체 탐방객 중 칠선계곡을 찾는 사람의 비중 역시 0.33%에 불과해 사실상 칠선계곡이 이름만 남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면서 “벽송사, 백무동과 함께 지리산 북부 관광 거점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던 칠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상현(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11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남도의 투자유치 현황과 경남연구원의 경영 개선 방안에 대해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경남도의 투자유치 실적은 2022년 6조4000억원에서 2023년 9조2000억원으로 2조8000억원 가량 대폭 늘어났고,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도 8조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 도내에 핵심 사업장을 둔 몇몇 기업들이 부산시에 기업 투자를 결정하면서 우려가 제기됐었다. 한 의원은 “기존의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몇몇 전략산업에도 적절한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빅데이터·인공지능(AI), 로봇이나 양자 기술을 이용한 신산업, 소리없는 전쟁으로 불리는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의 투자유치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미래를 위해 어떤 분야의 기업 유치가 필요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우주항공, 방위, 원자력, 조선해양플랜트 등 주력산업의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반도체, 바이오, 수소, ICT 등 기술집약형 첨단산업 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경남도의원들이 11일 본회의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 청렴한 경상남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청렴도약! 실천하는 청렴의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부패·청렴 실현을 위한 결심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부패와 특권이 없는 청렴한 도의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경상남도의회는 의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올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3년 국민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경상남도의회는 2등급을 달성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 정하고 미흡한 항목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부패·청렴 정책으로 의회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의 인식 개선 도모 및 청렴한 의회상을 확립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제12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최학범 의장은 의정 방향을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로 정하고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진정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애초 1도 1국립대를 목표로 경상대와 창원대 간 통합이 논의되다가 갑작스럽게 창원대와 도립대 간 통합으로 급선회한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수렴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11일 제417회 4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 나선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거창2)은 “창원대와 도립대 통합 추진이 글로컬대학 신청에 맞춰서 진행하느라고 지역의견수렴은 실익이 없는 과정을 위한 과정, 한줄넣기용, 명분쌓기용으로 진행되었다”며 “절차를 밟아 진행했다는 통합기획위원회, 통합분과위원회는 회의자료, 회의록도 없고, 간담회를 했다고 기록돼 있는데 간담회 내용을 기억하는 지역민이 없으며, 거창지역 도의원 2명, 남해 도의원 1명에게도 제대로 보고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얼마 전 경상대가 글로컬 실행계획서 중 일부가 단순히 미온적으로 추진된다는 이유로 교육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며 “거기다 경상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는 거창·남해대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창원대가 도립대를 통합해버리면 도립대가 사라져버린다. 경상대 글로컬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또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익산시는 동산사회복지관이 11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제16회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가위 동산어울한마당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동산동 주민뿐만 아니라 익산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행사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밥차'의 후원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이날 행사는 '백 투 더 1993(Back to the 1993)'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동산사회복지관이 개관했던 1993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후원자들의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이 함께 만드는 버스킹 공연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하나인 파크골프체험을 비롯해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사진 장소, 플리마켓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영 관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11일 고현 시외버스터미널 앞 교차로 일대에서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경찰서의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계획에 따라 거제시, 거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했다. 교통법규위반 근절 및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잘살Go 프로젝트(잘 멈추Go 잘 살피Go 잘 양보하Go) △법규위반 강력단속 안내 △횡단보도 일단정지 등의 홍보내용을 현수막, 피켓, 어깨띠 착용 등을 통하여 전달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잇달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로 무거운 마음이며,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도로·교통 시설물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를 앞둔 1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로뎀의집과 마산어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현장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첫 번째 방문지인 로뎀의집을 찾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로뎀의집(시설장 천지현)은 마산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 개관하여 사회로부터 소외 받는 10대 소녀들에게 상담, 치료,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어 마산어시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최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과시장 상인 한 분 한 분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시장 곳곳을 다니며 손수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화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빠른 피해복구와 함께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는 11일, 거제시청 현관앞에서 한해동안 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 공동학습포에서 재배 생산한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구마 나눔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에서 매년 실시하여 오고 있는 행사로, 거제시 농촌지역의 신소득작목 재배기술 확대와 거제시 관내의 생활시설 함께하기를 실천하기 위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고 있는 기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5kg 들이 고구마 100상자를 거제시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를 통하여 성로육아원, 성지원 등 관내 16개 생활시설에 전달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는 11개 면동 6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최대의 농업인 단체로서, 농촌지역의 과학영농 실천과 후계농업인 육성으로 우리 농촌·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광과 김성현 과장은 “고구마 나눔 행사를 통하여 우리 농업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선도하고 지역의 생활시설과 함께 나누는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이 11일 심원면 궁산저수지에서 고창 소작답 양도투쟁 농민운동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농민운동 참여자, 관내 기관단체장 그리고 인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주년 고창 소작답 양도 기념행사와 함께 고창소작답양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고창 소작답 양도투쟁 농민운동은 1950년 토지개혁과정 중 농지개혁 대상에서 제외된 삼양사 소유의 고창 간척지를 되찾기 위해 1985년부터 1987년까지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조직적인 투쟁을 벌인 운동이다. 약 3년 동안 심원면 궁산마을 김재만씨를 비롯한 심원면 해리면 일대 소작농들은 궁산저수지 둑에서 시위를 시작하여 카톨릭 농민회와 기독교 농민회 그리고 고려대학교 농활단 지원으로 서울 상경 투쟁, 삼양사 본사 점거 농성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37년 전인 1987년 9월 11일 수 차례의 협상 끝에 삼양사 측이 소작농들에게 소작답 296㏊를 정부 고시가격인 평당 1,881원에 양도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고창 소작답 양도투쟁 이후 충남 서산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9월 11일 제232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된 특혜의혹과 잘못 알려진 사실들에 대해 천영기 통영시장이 직접 집행부 발언신청을 통해 의견을 밝혔다. 천영기 시장은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편입 토지 취득 관리계획안이 금번 임시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상임위 심의의견을 존중한다고 서두에 밝히며, 관내 파크골프장 추진배경, 타당성용역 결과,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위치선정 배경, 친인척 토지 특혜의혹 등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통영시는 광도면 안정지역에 카멜리아 파크골프장 개장을 시작으로 시내권역에는 명정동 사용종료매립장 부지, 용남권역에는 용남생활체육공원내 유휴부지에 파크골프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천동 및 미륵권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미륵권역의 여러 부지를 검토했다고 말했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통영시 관내에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만한 유휴 시유지나 국유지가 거의 없어 사유지 매입을 통한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합리성을 강조하며 미륵권역 발전을 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효성중공업(주)의 후원으로 한가위를 앞둔 9월 11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중 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가위 정(情) 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했으나, 정서적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고, 경남 지역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중 장애인 20가구에 △육류 △생선 △과일 △공산품 등 25만 원 상당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한가위 정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정서적으로 고립된 장애인 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