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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참여

임신, 출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마중물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음성군은 충북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캠페인 기부 참여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생·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이번 릴레이는 임신‧출산‧돌봄 친화적 환경에 대한 범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성금 기부는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전용 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 하반기 국립소방병원을 개원해 산부인과·소아과를 운영할 예정이며 산모실, 신생아실 등을 갖춘 군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비 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모자 건강 증진 프로그램,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