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 25일 13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에서 '제8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여, 배우 남윤수와 인플루언서 성해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남윤수는 넷플릭스 ‘인간수업’ , KBS2 ‘연모’ 등에 출연했으며 SBS ‘오늘의 웹툰’에서 구준영 역(주연)으로 열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KBS2 ‘편스토랑’ , MBC ‘나혼자산다’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지난달(2024년 6월) 가족에게 신장을 기증하며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남윤수는 “기증을 하는 과정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가치를 몸소 느꼈으며, 우리나라에서 이식을 기다리는 분들에 비해 기증자가 부족하여 기증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 라며 “뇌사장기기증이 더욱 확대되어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성해은은 ‘22년 TVING ’환승연애2’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23년 생명나눔 공익광고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에 메인모델로 출연하며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실제 ‘23년 생명나눔 공익광고(장뿌예)는 유튜브 통합 조회수 170만회를 달성했고 공익광고 송출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신규 기증희망등록자 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이밖에도 성해은은 개인 SNS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생명나눔 홍보와 공익광고 출연료 전액을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 학비로 기부하는 등 생명나눔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에 위촉하게 됐다.
남윤수와 성해은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 포스터·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홍보 사업 ▲기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호연 원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한 두 분을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생명나눔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두 분이 적극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우편, 팩스, 등록기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