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현장점검

경기도, 13일 양주시 사방댐(장흥면 교현리 산92) 조성 현장 점검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경기도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해 양주시 장흥면 사방댐(산사태 예방하는 소규모 댐)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산사태 예방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사업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사방댐 20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1㎞, 산지사방 12ha를 우기 전까지 완료하고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준설 등 보수사업을 실시해 재해예방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전 사방사업의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림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986년 사방댐 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사방댐 1,021개소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