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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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통합심의로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 주거 안정 도모
    [대한뉴스(KOREANEWS)] 울산시는 2024년 주택건설사업 15건에 대해 건축, 도시, 교통, 경관 분야를 통합심의하여 심의 기간을 단축하고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통합심의 및 주택 사업 승인 시 보행로와 통학로를 확충하고, 지장물 지중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0개 단지 8,029세대에 대해 골조와 준공 단계의 품질점검으로 560건을 시정 조치 함으로써 하자 예방과 품질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인허가 후 미착공·미분양 사업장 142개소의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하여 적치물과 가설울타리 정비 등 20건을 시정조치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5월에는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홍보를 강화했고, 7월에서 9월까지 관내 24개소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42건을 적발하여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조치했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공동주택 건립 유도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완료하고 운영기준을 마련하여 25년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운영기준에 따라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우수디자인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 기준에 대한 특례여부를 결정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공공사업지구인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내 일부 공동주택용지에 대하여 특별건축구역 시범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지장물 지중화 및 통학로 확보 등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추진 중인 공동주택 인센티브 개선 용역을 25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제도와 인센티브 개선을 통해 창의적 디자인 도입과 공공성 확보로 주변과 조화롭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공동주택을 건립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이 층간소음 걱정으로부터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층간소음 방지매트 설치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통합심의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주거품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4-12-25
  • 경북 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대한뉴스(KOREANEWS)]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단장 이현권)과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사무총장 권선국)는 24일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글로벌 협력 네크워크 구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아시아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1997년 일본에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로 22개국 19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리더스미팅, 국제이사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경제적 자원공유과 기술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과학기술과 산업경제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판로 개척에 관한 상호협력 ▴포럼, 컨설팅 등 산업ž기술정보 교류와 기업 간 교류 지원 ▴반도체 관련 행사, 전시회, 기술 교류회 협력 지원 등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반도체 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 및 판로개척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연계협력 지원체계 기틀을 조성 할 예정이다.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은 “ ASPA와 공동협력을 통해 반도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대만 신주과학단지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 할 것”이라며 “특화단지 내 반도체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제
    2024-12-25
  • 전국 최대 규모 산타클로스, 인천 상륙
    [대한뉴스(KOREANEWS)] 사랑과 희망의 선물 보따리를 든 1,000여 명의 산타클로스가 상상플랫폼에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5일 상상플랫폼에서 크리스마스 음악 이벤트‘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수와진의 사랑 더하기가 공동 주최한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뿍 담은 음악공연과 함께 인천시민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산타클로스 발대식에 이어 선물 상자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겨울이불, 생활용품 선물세트, 떡국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 2,000여 개는 지난 12월 23일 타 시도로 발송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구청에서 추천받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2,000여 개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발대식 전에 펼쳐진 음악공연에는 수와진, 미스트롯 장예주, 소프라노 이주혜, 테너 민요한, 색소폰니스트 오영현,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날에 어울리는 캐럴송과 연주를 선사했다. 유정복 시장은 “2010년 300여 가정을 대상으로 한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가 어느덧 전국 4,000여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나눔 축제로 성장해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올해로 15회를 맞는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가 인천시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모두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
    • 인천
    • 인천시
    2024-12-25
  • 제주도,도민과 만드는 새로운 역사…더 정의롭고 밝은 미래로
    [대한뉴스(KOREANEWS)]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성탄절을 맞아 도내 성당과 교회를 방문해 도민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 오 지사는 24일 오후 8시 천주교 제주교구 주교좌 중앙성당을 찾았다.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가 주례한 ‘성탄 대축일 밤 미사’에서 신도들과 함께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25일 오전 9시 제주성안교회에서 류정길 위임목사가 인도하는 성탄절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유아세례식과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발표회가 함께 열려 성도들과 성탄의 기쁨과 축복을 나눴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제주영락교회의 성탄절 예배에 함께했다. 심상철 위임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서는 에벤에셀 찬양대의 성탄절 칸타타 공연이 펼쳐져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성탄절 예배가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올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었지만, 위대한 도민은 연대와 협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사랑과 평화, 희망을 전하는 성탄절을 맞아 서로에게 더 큰 응원을 보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내년에도 제주는 더 정의롭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빛나는 2025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4-12-25
  • 제주도,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물사랑 공모전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산문, 사진 3개 부문이다. 포스터와 산문 분야는 올해 말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사진 분야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금상 6명(도지사/교육감), 은상 8명(행정시장), 동상 12명(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총 26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5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 방법과 요강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
    • 제주
    • 제주도
    2024-12-25
  • 제주도, 민생경제 활력 위한 ‘버스킹 있는 날’ 성황리 진행 중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문화예술 축제 '버스킹 있는 날'이 24일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긴급 경제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의 일환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 있는 날’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도심에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립예술단과 도내 39개 버스커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흥겹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공연 이후 누웨모루 거리, 칠성로 상점가, 올레시장, 탑동문화광장 등 제주시 주요 상권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27일부터는 서귀포시 명동로에서도 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6시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제주 출신 뮤지션으로 구성된 ‘콘테나 프로젝트’와 ‘밴드 이강’이 대중음악과 국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 공연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저녁 칠성로 상점가 버스킹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 이어 인근 동문시장에서 지역 상인들과 만나 격려했다. 오 지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예술이 도민들에게 위안과 힘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예술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킹 있는 날’은 제주형 문화가 있는 날(‘신(新) 탐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신(新) 탐라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일주일 동안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집중 진행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버스킹 있는 날’ 공연 일정과 출연진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인놀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4-12-25
  • 경남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한뉴스(KOREANEWS)]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성과 등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전문가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12건(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7건)을 선정했다. 올해 경남도는 ‘쉼은 여유있게, 일은 더 센스있게!’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원 설문조사, 집중 인터뷰(집단심층면접조사), 허심탄회 공감토크,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혁신모임 JOB담 운영, △업무경험을 나누는 선배찬스, △격려와 응원의 칭찬합니다, △저연차 공무원 자기계발휴가와 분기별 승진인사 시행, △자녀양육 휴가 지원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추진 노력을 높이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선 경남도 행정과장은 ”경남도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4-12-25
  • 보건복지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 후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대한뉴스(KOREANEWS)]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12월 24일 ‘2024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9조의3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서비스(340명)를 중심으로, 낮활동 서비스인 개별형(500명), 그룹형(1,500명)을 포함해 총 2,340명에게 제공한다.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통합돌봄 사례집을 통하여 짧은 기간 내에도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많은 긍정적 변화가 발생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1:1로 지원이 이루어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환경구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별화된 지원계획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례집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제공기관 정보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내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통합돌봄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발달장애인 보호자분들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례집을 읽고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안심하고 서비스를 신청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통합돌봄 제공기관도 서로의 사례를 참고하여 서비스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지역
    • 전국공통
    2024-12-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방송매출 1억 원 이상의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매년 6월 발표되는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방통위)’의 매출액 이외에 프로그램 제작·구매비, 수출입, 종사자 등을 추가로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인터넷 다중매체(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상 등록·신고사업자로 규정된 인터넷 다중매체 작품 사업자(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사업자(이하 ‘IPTV CP’))의 제작·유통 및 인력 현황을 조사 대상에 새로이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점차 중요해지는 방송 작품(콘텐츠) 산업까지 포괄하여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조사 대상이 확대되면서 제작 및 유통 부문 실적(제작·구매비, 수출액)이 증가했으나, ’23년 인터넷 다중매체 작품 사업자(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사업자 대상 시범조사 결과(2022년 기준)를 고려할 경우,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 현황 2023년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매출액 기준 18조 9,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04억 원(△4.1%) 감소하여, 역성장을 기록했다. 사업자별로는 인터넷 다중매체(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이하 ‘IPTV’)와 인터넷 다중매체 작품 사업자(IPTV CP) 사업자의 매출이 증가했고, 지상파방송사업자(DMB 포함, 이하 ‘지상파’)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의 매출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항목에서는 방송광고 매출이 ’22년 대비 5,926억 원 감소(△19.2%)한 2조 4,905억 원으로 집계되어 3조 원을 밑돌았으며, 종합유선방송(SO)을 제외한 모든 사업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DMB 포함)의 총 매출액은 3조 7,3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61억 원 감소(△10.2%)했다. 특히, 지난 10년 간 매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광고 매출이 9,279억 원으로 ’22년 대비 2,825억 원(△23.3%) 급감하면서, 방송프로그램 판매 매출이 처음으로 광고 매출을 추월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7조 2,3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285억 원) 증가했으나,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둔화되어 0.4%를 기록했다. 매체별로는 IPTV가 수신료, 홈쇼핑송출수수료의 증가에 힘입어 5조 72억 원(+2.3%) 규모로 성장, 매출 규모 5조 원을 넘어섰다. 반면 유선방송(종합유선+중계유선)과 위성방송은 수신료 및 홈쇼핑송출수수료 실적 감소로 각각 1조 7,338억 원(△3.9%), 4,920억 원(△2.7%)에 머물렀다. PP의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72억 원이 감소(△6.8%)한 7조 924억 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을 제외한 PP의 매출액은 3조 6,0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82억 원 감소(△7.6%)했으며, 프로그램 제공 매출(콘텐츠대가수익) 상승(+6.2%)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 부진(△17.4%)이 총 매출액 하락으로 이어졌다.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포함)의 매출액은 총 3조 4,9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90억 원 감소(△5.9%)한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 매출액은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3년 2조 7,290억 원에 그쳤으며, 데이터홈쇼핑 매출액 또한 7,619억 원(△5.9%)을 기록했다. IPTV CP의 총 매출액은 8,980억 원으로 이 중 방송프로그램 판매 매출이 7,831억 원(87.2%)으로 집계됐다. ●유료방송 가입자 현황 유료방송 가입자는 ’23년 12월 기준 3,630만 단자로 전년 대비 약 3천 단자 증가에 그쳐 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체별 가입자 수는 IPTV 2,098만 단자(+1.5%), 종합유선(SO) 1,248만 단자(△1.6%), 위성방송 283만 단자(△3.7%), 중계유선(RO) 1만 단자(△2.8%)로 집계됐다.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 2023년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는 IPTV CP의 제작·구매비가 통계에 새롭게 산입되면서 총 3조 8,68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제작비는 2조 8,247억 원(비중 73.0%), 구매비는 1조 435억 원(비중 27.0%)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수출입 현황 2023년 프로그램 수출액은 IPTV CP의 수출액을 포함하여 6억 6,73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지상파는 9,521만 달러(비중 14.3%), PP 2억 8,602만 달러(비중 42.9%), IPTV CP는 2억 8,608만 달러(비중 42.9%)로 조사됐다. 주요 수출 국가로는 미국의 비중이 28.6%로 가장 컸고, 이어 일본(20.5%), 싱가포르(3.3%), 대만(2.1%)이 뒤를 이었다. ●종사자 현황 2023년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 8,299 명으로 직전연도 실시한 IPTV CP 시범조사 결과 반영 시, 전년 대비 소폭 감소(△424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지상파(DMB 포함)가 13,192 명(△2.2%), 유료방송* 6,003 명(+0.6%), PP 17,212 명(△2.0%), IPTV CP 1,892 명으로 집계됐다.
    • 지역
    • 전국공통
    2024-12-25
  • 환경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투자규모 확대
    [대한뉴스(KOREANEWS)]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한 해 동안 실시한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녹색산업으로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녹색위장(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했다. 올해 지원예산 약 77억 원을 통해 5조 1,662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됐으며, 2022년 국내 녹색채권 시장 점유율 10%에서 65%까지 확대됐다.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액 친환경 사업에 쓰인다. 대표적으로 무공해차량 도입 및 충천소 구축 등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2조 3천억 원, 폐배터리 재활용 생산 시설 구축을 포함한 재활용 사업에 3,188억 원 등의 자금이 배분되어 연간 약 5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낮은 신용도와 높은 발행비용 등으로 채권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신용보증기금(금융위 산하) 및 기술보증기금(중소벤처기업부 산하)과 협력하여 환경성 검토를 통과한 기업의 재무상태 등 신용을 보강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개발했다. 또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이들 기업의 회사채 발행 이자비용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중견기업 139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3,228억 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하여 지난해(74개 사, 1,555억원) 보다 2배 이상 발행을 확대했으며, 참여한 중소·중견기업은 평균 8,60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내년(2025년도)에도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초에 기업의 녹색채권 발행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올해 12월 26일부터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지원 기간은 채권 발행일로부터 만 1년이다. 모집 공고와 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명확한 친환경 경제활동 판단기준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시장 활용성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민간의 녹색투자 저변을 확대해 탄소중립 달성과 국제사회의 녹색시장 확대에 따른 우리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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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공통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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