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3일~4일 조합원 직접선거로 98% 찬성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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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집행부의 임기가 2월 28일 끝남에 따라, 지난 2월 3일부터 4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투표와 현장전자투표로 제9대 제공노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포함)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변경준 위원장·오승철 수석부위원장·신윤경 사무총장 후보가 단독 입후보 했으며, 총 2,122명의 선거인수 중 1,281명이 참여해(투표율 60.37%) 98.36%의 찬성 득표율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변경준 위원장·오승철 수석부위원장·신윤경 사무총장 당선인은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으로서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이다.
변경준 위원장 당선자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도내 최대 노동조합의 역할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직장내 상호존중과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제주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대내적으로는 △단체협약 재체결 △직장내 괴롭힘 및 악성민원에 대한 강력대응 △행복한 조합원 가정만들기 △MZ청년 조합원 소통캠프 정례화 등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도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등 사회적 역할 확대, 한국노총 공무원연맹과 연대하여 △공무원보수현실화, △공무원연금 소득공백해소, △복무·수당규정 개정 등을 통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