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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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아동 치료비 총 660만 원 지원
충주시 호암직동 지사협, 저소득 발달 지연 아동 치료비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충주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호암직동’ 조성을 위해 호암직동 저소득 발달 지연 아동에게 발달 지연 치료비 총 6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호암직동과 업무 협약을 맺은 충주 온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발달 지연 치료를 받는 아동을 선발해 지원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소득인정액 낮은 순으로 분기별 3명 선발해 발달 지연 치료비를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발달 지연 치료비용은 질환이나 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고, 보험사에서도 치료 비용을 제한적인 경우에만 지급해 발달 지연 아동이 있는 가구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저소득 발달 지연 아동들이 호전될 때까지 안심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노지혜 원장은 “저소득층은 발달 지연 판정을 받고서도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아동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호암직동의 저소득 발달 지연 아동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라며, “‘아이들은 나라의 보배’라는 말처럼 아동 한 명 한 명을 귀하게 생각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이번 사업과 같이 앞으로도 업체들과 상생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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