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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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도민 체육복지 실현
강원특별자치도청
[대한뉴스(KOREANEWS)]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약 20억 원(국비 총 예산 78.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 생활체육지원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역의 인구구조, 시설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도비 부담금 없이 3년간(‘25~’27) 약 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총 6개 시군 8개 사업이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약 87억 원(국비 60, 지방비 등 27)을 확보해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릉 해양 스포츠팜(4.4억 원) △강릉 시민컬링 육성사업(1.6억 원)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5억 원) △평창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사업(2.2억 원) △양양 지역특화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1.1억 원) △삼척 3:3 농구 스포츠케이션(4.8억 원) △인제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0.3억 원) △춘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프로그램(0.1억 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해양, 동계스포츠를 일반인들이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키, 컬링, 서핑 등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5년간(‘24 부터 ’28)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동계체전과 연계하여 도민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 여성,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건강 증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이번 공모를 대비하여 작년 11월부터 시군 관계자 회의 및 컨설팅을 통해 전략적으로 공모사업을 계획했으며, 특히, 강릉·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양양의 서핑특화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기획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생활체육 모델을 제시하여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에서 제출한 공모사업 관련 자료 등을 모범사례로써 타 시도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 체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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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문체부 신규사업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공모사업'국비확보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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