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광역지자체 중 최대 개선율
[대한뉴스(KORE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안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한 결과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83.89점을 획득, 전년 80.04점 대비 3.85점 상승해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등급 또한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라 도민 교통문화의식과 교통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을 조사ㆍ평가해 지수화한다.
기초자치단체별 평가에서도 제주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29개 시 중에서 7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했으며, 서귀포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49개 시 중 28위를 기록했다.
세부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운전행태 분야에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89.26%(2위), 방향지시등 점등률 86%(4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안전띠 착용율 77.28%(15위),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96.7%(16위)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분야에서는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88.95%(3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무단횡단금지 준수율 71.7%(14위),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92.34%(12위)는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과 교통약자 대상 교육, 교통안전거버넌스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교통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운전·보행행태 개선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향상됐다”면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도민들도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실천으로 제주의 교통안전 향상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한 결과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83.89점을 획득, 전년 80.04점 대비 3.85점 상승해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등급 또한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라 도민 교통문화의식과 교통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을 조사ㆍ평가해 지수화한다.
기초자치단체별 평가에서도 제주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29개 시 중에서 7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했으며, 서귀포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49개 시 중 28위를 기록했다.
세부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운전행태 분야에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89.26%(2위), 방향지시등 점등률 86%(4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안전띠 착용율 77.28%(15위),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96.7%(16위)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분야에서는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88.95%(3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무단횡단금지 준수율 71.7%(14위),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92.34%(12위)는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과 교통약자 대상 교육, 교통안전거버넌스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교통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운전·보행행태 개선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향상됐다”면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도민들도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실천으로 제주의 교통안전 향상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