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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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중구청
[대한뉴스(KOREANEWS)] 울산 중구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 이자의 일부(연 최대 3%)를 2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별 융자 한도는 2억 원,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추가로 중구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개월 안에 대출 상환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연장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청 누리집과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앞서 지난 1월 말 △경남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8개 금융기관과 융자 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8일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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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억 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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