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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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품앗이, 숙박페스타 등 조기 추진
경북도청
[대한뉴스(KOREANEWS)]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K-컬쳐의 본류로서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과 세계문화유산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엔데믹 이후 매년 경북을 찾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사이트의‘2024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기초 시군 중 경상북도 경주가 여행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에 따르면 2024년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콘텐츠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 관광지로 어필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분위기를 몰아, 2025년에는 관광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5년 관광을 통해‘민생경제 활성화’와‘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로 관광마케팅 정책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관광 품앗이, 숙박 페스타, 경북e누리 관광상품 판매 등 1/4분기 內 조기 추진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우선,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관광 페스타를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만원의 행복! 경북여행 버스’사업과‘버스타고 경북관광’사업을 활용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의 단체 관광객을 지역의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로 유치해 활력을 불어 넣고 동시에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경북관광 숙박 페스타’를 통해 최근 관광 추세에 맞는 개별관광객(FIT) 및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경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비를 할인쿠폰 지급을 통해 부담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KTO), 온라인 관광상품 판매 플랫폼과 협업하여 경북도 내 숙박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온라인 판매채널(경북여행몰, 쿠팡, G마켓, 11번가 등 9개)을 통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북 e누리 관광상품’도 조속히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최근 얼어붙은 지역 경기에 관광의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더불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경상북도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2025년을 ‘경북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4대 분야, 20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붐업 조성과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콘텐츠 확충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실행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글로벌 관광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현지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북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여행업계 및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며, 해외 주요 시장(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워 경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전국적인 붐업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연계한 대규모 K-POP 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곳곳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K-한식, 세계유산, 웰니스 등을 활용한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통해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기업회의·인센티브 방한단체를 적극 유치하여 경북만의 특화된 MICE관광상품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경북관광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경북은 2025년 APEC정상회의 개최와 경북방문의 해 추진으로 경북관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말하며, “2025년은 경북이 대한민국 관광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자리잡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경북은 글로벌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교통, 숙박, 서비스 등 관광 인프라 개선과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세계인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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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경북관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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