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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 [대한뉴스(KOREANEWS)] 해양수산부는 국내 유통·가공업체에 물김과 마른김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월 5일부터 주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현장점검은 2월 5일에 전라남도 목포 지역에서 실시하며, 매주 전국 김 유통·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마른김·조미김의 생산 및 유통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가공업계에 물김 수급 전망 등 정보를 적극 제공하여 적시 수매를 유도하고, 마른김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이번 점검과 함께 마른김의 원활한 국내 유통을 위해 오늘(5일)부터 김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김을 생산·유통·가공·판매하는 과정에서 매점매석 행위 등 건전한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확인하는 경우 누구든지 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밥상의 대표 반찬인 김의 가격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유통 및 가공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라며, “물김 업계의 자율적인 생산 조절을 유도하고 불법 양식을 단속하는 한편, 민간수매자금 융자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는 등 김 수급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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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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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우리나라 기술로 아시아 11개국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 [대한뉴스(KOREANEWS)] 농촌진흥청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회원국의 주요 소비 식품 영양성분 정보를 생산해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 누리집에서 공개했다. 총 식품 923점을 20개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각 나라에서 생산한 14개 성분과 에너지, 폐기율 정보까지 총 16개 항목 1만 2,484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문과 자국어로 식품명과 학명, 품종, 정보 생산 국가 등의 정보를 표기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3년간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회원국에 반세기 동안 축적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 식품성분 정보 발간 지침(가이드라인)에 적합한 11개 회원국의 데이터베이스를 표준화하고, 이를 통합해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 사업에 따라 부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3개국은 자국의 식품성분 분석 정보를 처음으로 확보하게 됐다. 특히 아시아지역 나라들은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통합, 구축으로 고유의 식문화와 생물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7년까지 3년간 회원국 연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해 분석 대상 식품을 확대하고 영양 정보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회원국 전통음식 정보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1970년대 유니세프(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지원을 받아 농촌진흥청이'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해 현재까지 갱신, 공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통합된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국가별 농식품 소비 경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와 영양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이경태 과장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으로 아시아 영양개선을 위한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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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우리나라 기술로 아시아 11개국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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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주)지티지푸드, 간편식‘짜밥’출시
- [대한뉴스(KOREANEWS)] 순창군 쌍암농공단지의 신성장 기업 ㈜지티지푸드가 혁신적인 신제품‘짜밥’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삼각김밥의 불편함을 해소한‘짜밥’은 손쉽게 짜서 먹을 수 있는 독특한 포장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 오픈 행사에서는 연일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현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성공은 단순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티지푸드는 순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대파 등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쌀을‘짜밥’의 원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티지푸드는 올해 하반기에 2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2026년에는 '짜밥' 전용 공장 증축을 통해 식육가공업과 식품제조업을 아우르는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주)지티지푸드는 지난해 3월 쌍암농공단지에 떡갈비 전문 생산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1년 만에 새로운 제품과 생산라인 증설,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짧은 시간에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는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푸드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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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산사업소, 고품질 우량종자 신청하세요!
- [대한뉴스(KOREANEWS)] 충청북도농산사업소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과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자체 보증종자 13톤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산사업소에서 생산된 종자는 보증된 종자로서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하여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순도 높은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며, 6~10% 정도 생산량이 증수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농산사업소에서 지난 2024년 생산한 벼 종자(무농약 해들, 새오대1호, 알찬미, 새청무, 참드림, 청풍흑찰) 13,348kg과 콩 종자(무농약 대찬콩) 50kg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고 도내 각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종자 구입 신청을 받으며, 공급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 단가에 준하며, 메벼는 20kg당 45,070원, 찰벼는 20kg당 46,630원, 콩은 5kg당 27,790원이다. 소독하지 않은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를 구입한 농가가 직접 소독하고 파종해야 한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 “농민들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의 품질과 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내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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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확량 많고 병에 강한 참깨 ‘영웅’ 심어 보세요
- [대한뉴스(KOREANEWS)] 농촌진흥청은 수확량 많고 병에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참깨 ‘영웅’을 개발해 보급한다. 종자 신청은 2월 4일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에서 개별적으로 받는다. ‘영웅’ 수확량은 10아르(a)당 158kg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참깨 품종 중에서 가장 많다. 기존 품종 ‘건백’보다도 28% 많은 양이다. 역병, 시들음병, 흰가루병, 잎마름병 등에 모두 강하며 ‘건백’보다 시들음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영웅’은 5월 중순에 심으면 6월 30일에 꽃이 피기 시작해 8월 16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줄기길이는 167cm로 길고 꼬투리 가(104개)가 많이 달린다. 종자 천 알의 무게는 2.9g으로, ‘건백’처럼 크고 통통하다. 종자에 함유된 기름 비율은 56%로 ‘건백’보다 6% 높다. 이 중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이 약 86% 함유돼 있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참깨 작목반 류창규 농가는 “작년에 ‘영웅’을 시범적으로 재배했는데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약 30% 정도 많아 소득이 늘었다.”라며, “올해는 작목반 회원들과 함께 ‘영웅’ 재배를 더 늘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경남 창원, 전북 남원, 경북 안동, 전남 신안·해남·여수 6개 지역 총 30헥타르 면적에서 신기술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우수성을 평가해 ‘영웅’을 조기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기영 과장은 “수확량이 많고 병에 강한 참깨 ‘영웅’을 신속히 보급해 농가 소득향상과 안정 재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부터 참깨가 전략작물직불제 품목으로 추가돼 재배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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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확량 많고 병에 강한 참깨 ‘영웅’ 심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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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8만㏊ 감축 목표 자율적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 [대한뉴스(KORE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마련하면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제도 첫 시행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세부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했다. 먼저 시도·시군구는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친환경인증 전환, 전략작물 재배 등 5가지 유형별 세부 감축 계획을 2월까지 수립하고 지역농협‧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해 성실히 감축을 이행한다. 농식품부는 인센티브 중심의 정책 지원을 보다 강화하여 지자체와 농업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벼에서 타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친환경 직불금 지원을 확대한다.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배수개선(’25년 신규 10지구), 논 범용화 등 타작물 생산 기반 지원도 확대한다. 콩·가루쌀 수매 비축, 식품기업과 연계한 전략작물의 제품개발·판촉 등 유통·소비 기반도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를 통해 자율적으로 타작물 전환, 자율감축 등을 적극 발굴하여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공공 비축 미곡을 확대하여 우선 배정한다. 아울러 식량·SOC 등 관련 정책 지원사업을 우대하고, 지자체와 농협에서추진하는 지원사업에서도 감축에 참여한 농업인을 우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2월 5일 지자체·관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조정제 추진방향 및 질의응답, 시스템 교육, 벼 재배면적 감축 우수사례, 전략작물직불 제도 등을 안내하여 현장에서 제도가 혼선 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생산량을 조절하여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지자체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이를 통해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쌀 산업의 장기적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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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8만㏊ 감축 목표 자율적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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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수여식 가져
- [대한뉴스(KOREANEWS)]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됨에 따라, 3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집무실에서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정책국장, 농촌경제과장 등 농식품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지정서와 지정패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전통 삽목 기술을 활용해 자투리 땅에서 구기자를 재배하고, 연 2회 수확을 통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계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과 가을, 연 두 차례 수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청양 구기자는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 충청도 지방의 진상품으로 기록된 이래, 전국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대표적 약용작물로, 청양군 일원 52.1ha에서 전통 농업으로 재배되며, 소득률이 60%가 넘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총사업비 14억 3천만 원(국비 70%)을 확보해, 농업 유산 보존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등, 청양 구기자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지정은 청양군이 군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로 의미가 크다. 청양구기자원예농업협동조합, 구기자생산자연합사업단, 청양구기자연구회 등으로 구성된 농업유산주민협의체를 조직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기반을 마련했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충남연구원과 함께 기록화 연구를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올해 농업 체험과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기자를 글로벌 건강 시장에 진출시키는 브랜드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농업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이는 청양군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 구기자 농업의 전통과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유산을 잘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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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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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보전
- [대한뉴스(KOREANEWS)]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대한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수여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경지가 적은 청양군의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생계에 기여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청양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기자 농업을 지켜온 주민들과 청양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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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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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기원, 대추형방울토마토 신품종 ‘엄청나’ 출원
- [대한뉴스(KORE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종자원에 자체 개발한 다수확형 대추형방울토마토 신품종 ‘엄청나’의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엄청나는 반촉성 재배에 적합한 조생 품종으로, 개화 및 성숙 시기가 빠르며 초세가 강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초장이 짧고 절간장이 짧아 재배 편이성도 뛰어나며, 잎이 수평으로 자라 햇빛 투과가 잘 이루어진다. 과중은 17.5g으로 비교적 크고, 높은 수확량을 자랑한다. 착과력도 우수하고, 낙과성과 탈립성이 뛰어나 수확 작업이 한층 용이해진 것도 장점이다. 다만,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대해서는 중도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재배 시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 방제에 유의해야 하며, 풋마름병 저항성 대목에 접목해 재배할 필요가 있다. 안정호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엄청나는 생산량이 높고 재배 편의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종자를 생산해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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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기원, 대추형방울토마토 신품종 ‘엄청나’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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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만월회와 손잡고 지역특산물 활용 서울음료 출시
- [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가 푸드테크 기업 ㈜만월회와 함께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 ’의 색을 살린 ‘서울음료’ 원액 3종을 개발·출시했다. 서울마이소울은 서울 시민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마음(soul)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의미하며, 기쁨·즐거움 등 다양한 마음이 모이는 매력적인 도시로 기억되고자 하는 바람을 반영한 것으로, 서울브랜드의 세 개의 픽토그램 (사랑), (감동), (즐거움)의 컬러를 살려 이와 매칭되는 3종의 원액 베이스 개발했다. 음료 원액을 개발한 ㈜만월회는 독자적인 기술로 음료 원액베이스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제조사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기업의 핵심 비전으로 삼고 전국 소상공인 카페 8,000여 곳을 대상으로 음료 원액 공급과 브랜딩·컨설팅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 카페인 ‘카페 만월회’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만드는 브랜드로서 카페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서울음료는 원액 3종(매실유자티, 옥수수라떼, 귤에이드) 모두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서울이 단순히 자원을 빨아들이는 중심지가 아닌,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이는 최근 제품의 스토리와 윤리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는 소비자들의 트랜드와 잘 맞아떨어져,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매력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마이소울 매실유자 원액’은 고흥 유자와 하동 매실을 활용, ‘서울마이마소울 옥수수 원액’은 괴산과 정선의 옥수수를 블렌딩하여 옥수수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표현했다. ‘서울마이소울 귤 원액’은 제주산 귤을 활용했다. 서울음료는 제품을 체험한 소비자들이 지역 특산물에 관심을 갖게 하고,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를 바라는 뜻도 담고 있다. 특히 괴산의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한 음료는 첫 사례로, 괴산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하고 있는 옹골협동조합의 박형백 대표는 “괴산의 특산품인 대학찰옥수수가 새롭게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많은 사람들에게 괴산옥수수가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저속 노화와 혈당 다이어트 열풍에 맞춰 전 제품의 당 함유량를 저당 기준에 맞추어 건강함 또한 추구했다. 서울마이소울 음료 원액의 당 함유량은 다음과 같다. 매실유자 원액은 1.43g, 서울마이소울 옥수수 원액은 2.7g, 서울마이소울 귤 원액 0.9g (100g 기준, 원액베이스 아닌 희석하여 제조한 완제품 기준임) 한편 이번 협업은 농축 원액을 개발하여 대형 유통망이 아닌 전국 소상공인 카페에 납품하는 상생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카페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만월회가 만든 음료를 전국 소상공인들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상생의 거래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종로에 위치한 TROUBLE 카페의 최진우 대표는 서울마이소울 음료 판매로 가게 매출 증진에 매우 큰 도움을 받았고, 출시 첫날부터 음료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서울마이소울 음료 메뉴가 줄곧 매출 상위 메뉴 3위 안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마이소울 음료 원액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 중인 카페는 100여 곳으로, 익선동의 서울카페, 서촌에 있는 서울래빗, 여의도에 위치한 TFT COFFEE 등 서울 소재의 힙한 카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강원 고성 doit192, 울산 동구 6의3승, 경남 진주 하우스오브금산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서울마이소울 음료 원액을 활용하는 카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라는 점이 매력적이며, 카페마다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음료 메뉴를 개발하니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와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대구에 사는 라씨는 “재미있는 콜라보는 항상 수도권에 집중되어 소외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서울시의 콜라보는 전국 카페에서 진행되어 기쁘다. 동네 카페에서 건강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서 즐겁고 특히 소상공인과 함께 한다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라면·서울아몬드·서울패션 등 어느새 굿즈 맛집이 된 서울시의 이번 협업은, 힙하고 매력적이고 건강한 서울사람의 미각을 담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과의 상생·소상공인과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라며 “서울 굿즈를 활용한 서울 도시브랜드 홍보는 올해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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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만월회와 손잡고 지역특산물 활용 서울음료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