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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2025년 비전 발표 “시민과 함께 서울의 매력을 전하고 미래를 여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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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역사박물관은 2025년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시민과 함께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미래를 여는 박물관’으로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박물관은 △서울의 역사·문화 자산의 매력을 알리며, △신기술 융합 전시와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2025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25년을 박물관이 문화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혁신의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박물관
박물관은 올해를 서울의 독창성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으로 삼고, 역사·문화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전시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복 80주년 기념)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박물관은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한다.
- 본관에서는 특별전 『우리들의 광복절』(’25.8월~11월)을 통해 광복과 그 이후 서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광복절 기념행사, 광복절 기념식 관련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던 경교장에서는 장준하 선생을 조명하는 전시 『경교장의 비서들Ⅲ-장준하』(’25.6월~’26.4월)가 진행된다.
- 독립선언서를 해외에 알린 주역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인 딜쿠샤에서는 테일러의 한국 생활을 도운 김주사의 항일정신을 담은 전시 『딜쿠샤와 김주사』(’25.7월~’26. 6월)가 열린다.
(국제교류) 서울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교류 전시도 적극 추진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외한국문화원의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사업과 연계하여 멕시코 국립세계문화박물관(’25.8월~10월)과 미국 주워싱턴 한국문화원(’25.11월~’26.2월)에서 서울 역사 특별전이 진행된다.
(현재성)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현재의 감각으로 구성하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 한일 평화 교류의 상징인 『조선 통신사』(’25.4월~6월) 전시를 통해 교류의 역사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20세기 최대의 자연재해라 말할 수 있는 『을축년 대홍수』(’25.9월~11월) 전시를 열어 서울의 도시변화를 살펴보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중·일 국제심포지엄) 박물관은 2002년 박물관 개관부터 한국·중국·일본의 수도 박물관과 교류를 시작하여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에서 세계대도시협의회 40주년 기념 총회 기간에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25.9월).
◆ 미래를 선도하는 박물관
박물관은 인프라를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
(인프라 확대) 어린이박물관과 공평 15·16지구 유적전시관을 신규 조성하고, 청계천박물관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 어린이들이 조선시대 한양을 탐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인 어린이박물관(규모 1,080㎡)을 본관 1층에 조성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주 대상으로 역사뿐 아니라 과학, 문화, 예술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별도의 교육실과 마음 보듬소를 갖출 예정이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정식 개관한다.
- 훈민정음 창제 당시 표기법을 반영한 한글 금속활자 등 1,6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된 공평 15·16지구에 유적 전시실을 조성하여 조선시대 도시유적을 시민에게 보여주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 청계천박물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기 위한 리모델링을 준비한다. 올해 교육실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모든 전시실을 개편할 예정이다.
(AI 등 신기술 도입)
-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중인 지능형 도슨트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물관 맞춤형 소형 언어 모델(sLLM) 개발을 통한 AI 기반 지능형 도슨트 로봇은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153건의 온라인 전시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전시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청년 참여 확대) 박물관은 청년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박물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25.9월)과 연계한 청년 포럼을 개최하여, 청년들이 국제적 관점에서 역사와 문화를 논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포럼에서 청년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발표 세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 또한, 청년 대상 박물관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연계 강좌, 보존과학 프로그램 연수,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실습, 글로벌 인턴제 등을 확대하여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고객 가치를 최우선하는 박물관
박물관은 시민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 등을 통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물관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참여 확대)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강의 위주의 일방적 교육프로그램을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개편한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석할 수 있고, 교육 수강생들의 박물관 활동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 작은 전시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전시의 주제를 선정하고 설명글을 작성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가 3차례 진행된다.
(경희궁 체험) 지난해 경희궁 야행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희궁 체험 프로그램이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예산편성과 내용에 직접 참여한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사회적 약자 지원)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 점자 패널 설치 등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전시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병원학교, 특수학급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하여, 문화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다.
(문화 향유 증진 문화행사) 박물관 기획전시 연계 재능 나눔 콘서트를 진행하여 시각을 넘어 청각의 경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25.3월~12월 중). 또한 백인제 가옥에서 한옥의 기품과 어우러지는 음악회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외에도 배리어프리 영화제, 설날·추석·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2025년이 문화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한 해가 되도록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시민과 세계를 연결하고 도약하는 혁신의 해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서울의 역사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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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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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도서관, '독서 골든벨: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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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15일,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독서 골든벨: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 저학년(1학년~2학년)과 초등 고학년(3학년~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최후의 5인을 선발하여 이천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서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갑자기 악어아빠'을 포함한 5권, 초등 고학년을 위한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을 포함한 5권이다. 문제 유형은 O·X 문제, 객관식, 단답형 주관식으로 구성되며, 패자부활전 기회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025년 2월 3일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고, 독서를 통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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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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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과 밸런타인데이 잇는 달콤한 영암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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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지역민에게는 정월대보름의 풍요를, 연인들에게는 밸런타인데이의 설렘을 주는 축제가 영암에서 열린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15일 저녁 영암읍 달맞이공원 일대에서 ‘2025 영암 고구마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2일 정월대보름,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지역 특산품 영암고구마의 달콤함으로 잇고 즐기는 행사.
지난해 영암읍과 삼호읍 도심 등에서 주말 저녁 개최돼, 문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안팎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영암달빛축제’의 확장판이다.
이번 축제의 구호는 ‘영암고구마 어디까지 먹어봤니’이다. 겨울철 국민 간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고,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영암고구마를 축제 전면에 내세운 재단은, 관광객에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잊지 못할 추억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청량한 겨울 달빛과 국립공원 월출산이 시원하게 펼쳐진 달맞이공원에서 지역 농가가 생산한 고품질 영암고구마와 만날 수 있다.
고구마붕어빵, 고구마볼, 말린 고구마에서 아이스고구마까지 다채로운 맛을 시식 등으로 즐길 수 있고, 함께 마련된 군고구마 체험장에서는 고구마와 마시멜로 등을 바로 구워서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커플 관광객에게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두 사람이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사랑의 고구마’ 1쌍을 선물해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축제장 한쪽에서는 영암고구마을 경제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이 열려 관광객들의 귀갓길을 든든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예정돼 있다. 달맞이공원에 조성된 가칭 ‘경관보도교’에서는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그 아래에서는 기찬풍물패의 길놀이, 성향예술단의 전통국악, 태윤매직저글링 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제의 백미는 달집태우기가 장식한다. 축제에서 대형 달집을 태우며 정월대보름을 맞은 지역민은 액운막이를 하고,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연인들은 사랑을 이루게 만든다는 것이 축제 주최 측의 바람이다.
이밖에도 축제에서는 고구마를 주제로 퀴즈쇼, 재미난 대결이 펼쳐지고, 우승자에게는 영암읍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축제장인 달맞이공원 일대에는 공용주차장 등 많은 차량의 동시 주차도 가능해 주차 걱정 없이 찾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김아연 영암문화관광재단 PD는 “전국에 이름을 알린 영암달빛축제가 지역 농특산물과 콜라보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타임머신으로, 관광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추억 명소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참신한 마켓으로 기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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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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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성료...'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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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동장군 축제장을 찾았다. 작년 대비 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찾아 취재에 나선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방문객의 반응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또한 직접 축제 현장과 언론사 방송실 현장을 찾아 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개장 초기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인공 눈과 얼음을 활용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분들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동장군 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방문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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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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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워싱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관람용 무료 순환버스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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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로건서클 소재, 이하 ‘공사관’)의 관람 편의와 활용도 증진을 위해 공사관 관람 무료 순환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기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 외에도 미국인 중고등학생들도 탈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최대 4차례, 워싱턴 D.C., 매릴랜드주, 버지니아주 등 워싱턴 D.C.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한국어를 외국어로 채택해 배우는 미국인 중고등학생들까지 보다 폭넓은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고로,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를 중심으로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을 받아 주미대한제국공사관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한국어채택학교 교사협의회(회장 사무엘 박)가 함께하며, 특히 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의 ‘김밥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더 입체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889년 2월부터 1905년 11월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이 일제에 외교권을 빼앗길 때까지 16년 간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재외공관으로 운영됐으며, 조선~대한제국 시기에 걸쳐 근대화의 중요 거점으로 역할을 했다. 이후 일본이 강제 매입하여 1910년 미국인에게 매도한 뒤 그 소유권을 잃었으나, 지난 2012년 10월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이 재매입하여 5년간 자료 수집과 복원,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18년 5월 역사전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24년 9월에는 미국에서도 그 가치가 인정되어 미국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등재됐고, 대표적인 미국 속 ‘K-공유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이 재외동포 사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확대 운영은 공사관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그 가치를 양국 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미국 두 나라 국민들이 함께 가꾸며 향유해야 할 문화유산으로서 공사관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앞으로도 공사관을 비롯한 미국 속 ‘K-공유유산’의 가치를 우리 재외동포, 나아가 현지인과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관련 단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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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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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 노인회 설맞이 합동 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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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개진면 이장협의회는 을사년 설을 맞이해 2025년 2월 3일 11시 30분 개진면 옥산1리 노인회관 2층에서 “개진면 노인회 설맞이 합동 세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명국 군의원, 허만열 면 노인회장, 나원식 군 노인회장, 김홍구 개진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령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웃음이 깃든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했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합동 세배에 참석해 주신 기관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만든 개진면 이장협의회와 떡국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개진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개진면이 더 따듯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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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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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동서 문화격차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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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전 동구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6일 대전 청소년위캔센터를 시작으로 ▲7일 가양1동 북카페 2회 ▲11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3개소에서 이달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교향곡과 연주곡을 선사함으로써, 동서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의 ‘세레나데 Op.8-1’(현악 3중주)와 ‘세레나데 Op.25’(플루트 3중주) ▲하프와 플루트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장 필리프 라모의 ‘탬버린’(하프 편곡) 등 수준높은 클래식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동구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3월 26일 11시 대전맹학교 ▲5월 13일 11시 정다운어르신복지관 ▲5월 14일 14시 행복한 어르신복지관에서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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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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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상절리 전망대, 지난해 28만 5천명 찾아…누적 관람객 214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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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주시 감포읍 주상절리 전망대가 지난해 28만 5,276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7년 10월 27일 개장한 주상절리 전망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14만 3,4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상절리 전망대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파도소리길’을 방문한 관광객 39만여 명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68만 명이 감포 주상절리 인근을 찾아 동경주가 해양 관광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체류형 관광지로 주상절리 인근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과 오류캠핑장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역시 지난해 7만 5,781명이 다녀가 2022년 1월 4일 개장 이후 누적 관람객 23만 5,743명을 기록했다.
경주 오류캠핑장도 지난해 2만 2,296명이 이용해 4억 9,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년 12월 20일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수는 23만 7,302명으로 누적 매출은 49억 2,500만 원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주상절리 전망대를 비롯한 감포 일대를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상절리 전망대와 파도소리길, 송대말등대, 오류캠핑장 등 감포 지역 관광지가 연계되면서 해양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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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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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2025년 첫 기획공연 '시나브런치 콘서트-마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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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새해를 맞아 2월 26일 오전 11시 강원국악예술회관 3층 리허설스테이지에서 기획공연 ‘2025 시나브런치 콘서트-마중’을 선보인다.
- ‘시나브런치’는 ‘시나브로’와 ‘브런치’를 결합한 것으로, 무용단의 춤사위가 천천히, 조금씩 도민의 일상에 차와 함께 물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새해 아침의 설렘과 희망을 주제로 향발무, 태평무 등 전통춤의 품격과 깊이를 보여준다.
특히, 춘천시립합창단, 첼리스트 황소진과의 협연을 통해 무용단의 춤사위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많은 관객이 공연을 찾아와 오감을 환히 밝힐 흥과 멋의 무대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으로 2월 4일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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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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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지역 초등생 창작물 전시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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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예술의 장으로 이끌어, 아이들에게 빛나는 성취감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4(하반기) 찾아가는 미술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26점이 전시된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4, 5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적 재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직접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예술 교육의 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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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