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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새해 해맞이 대비 안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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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양양군이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수많은 방문객들이 해맞이를 위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관리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양양군의 일출명소로는 하조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설악해수욕장, 죽도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등 여러 해수욕장이 있으며, 매년 1월 1일 해맞이를 보러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를 대비해 군은 지난 19일 해맞이 방문객 안전관리를 위한 회의를 열었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맞이 장소 시설물 점검과 교통정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낙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 해맞이 종합상황실을, 양양군청 재난상황실에 재난·교통상황실을 설치하여 해맞이 안전관리를 주도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방파제 등 15개소, 하조대 정자·등대, 하조대·죽도·남애항 전망대 등 인파가 몰렸을 때 위험한 장소는 출입 통제를 실시하고, 포토존·이정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해맞이 전후로 주요 해변 등 관광지 명소의 시설 환경을 철저히 정비한다.
결빙이 예상되는 관광지 주요 진입도로에는 염화칼슘을 배포하고, 현장대응 추진단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낙산해수욕장 주변 진·출입 도로에는 의용소방대양양군연합회,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 양양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양양군청 공무원들이 배치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맞이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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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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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을사년 첫날 신지 명사십리서 해맞이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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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완도군은 다가오는 2025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 ‘완토리니’(명사십리길 85-207)에서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
완도군의 해맞이 행사는 ‘2025년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군민의 무사 안녕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열두군고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팝페라, 국악 등이 어우러진 새해 희망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5명의 군민이 대북을 5번씩 치는 ‘희망 신년 타고’와 함께 완도군의 신년 화두를 대형 붓으로 적는 붓글씨 퍼포먼스도 이뤄진다.
일출에 맞춰 ‘방문의 해’ 애드벌룬을 띄울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신지면의 사회단체에서는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핫팩과 완도 특산물로 만든 떡국,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군에서는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현장 사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의 중심지 완도에서 새해 일출을 보며 건강하고 좋은 기운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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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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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천년숲, 맨발걷기길 추가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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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의성군은 지난 27일 고운사 천년숲의 자연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산문(주차장)까지 연결되는 맨발걷기길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고운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고찰로, 청정한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주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운사 및 최치원문학관 일원에서는 4년째 고운사천년숲 맨발걷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번 맨발걷기길 추가 조성으로 기존 고운사 산문에서 사찰까지의 1km 황톳길과 숲길에 더해, 최치원문학관에서 산문(주차장)까지의 구간이 연결되며 총 1.8km 길이로 확장됐다. 새 구간은 입자가 작은 마사토를 활용해 맨발로 걸을 때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최치원문학관과 산문(주차장)에 세족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특히, 맨발걷기는 만성 통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염증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알려져,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운사 천년숲길은 2021년 경북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지속적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이번 맨발걷기길 추가 조성을 통해 고운사 천년숲은 맨발걷기길의 명소로 더욱 널리 알려질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년숲길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번 확장으로 고운사 천년숲이 힐링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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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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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5 장성 방문의 해’ 운영… 1000만 관광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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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이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누리집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하면, 택시가 산행 종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차 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등산코스 도착, 읍시가지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전액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라 이용 부담도 없다.
택시를 타고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장성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3시간 · 5시간 · 8시간 코스를 운영하며, 이용료의 50%를 군이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연계한 여행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6박7일간 여행할 경우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보험비 등을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역시 전남 · 광주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장성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운영되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 테마파크, 백양사, 필암서원 등 장성 ‘핫플레이스’를 직접 걸으며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황룡정원 ‘불꽃놀이 라이브쇼’ 등이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일정이 다르지만 대개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내년도 주요행사인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 부터 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부터 5월 2일) △길동무 꽃길축제(5월 10일 부터 11일) △황룡강 가을꽃축제(10월 18일 부터 26일)에 발맞춰 4 · 5 · 10월 ‘장성 방문의 달’도 집중 운영한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보물찾기 행사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이밖에도 표어 ·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 전국단위 박람회 · 축제장 홍보관 운영, 관광상품 개발, SNS(에스엔에스) 서포터즈 활동 등 ‘장성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성 방문의 해’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내년 2월부터 3월경 구축 완료되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로 양대체전이 열리는 2025년은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해 관광 ·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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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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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음식점·숙박업소 29개소 관광객맞이 꽃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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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영암군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29개소가 손님 맞을 꽃단장을 마쳤다.
영암군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영암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스포츠행사 등을 찾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음식을 즐기고, 잠자리에서 쉬어가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일반음식점 22개소에 업소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주방·화장실·객석·객실·간판 개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숙박업 7개소의 시설개선에는 업소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해 도배·장판 교체, 내·외부 도색, 간판 개보수 등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시설개선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 사업에서는 공사규모가 큰 업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원상한액 증액과 차등 지원 등으로 업소의 의지를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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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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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정부 민관이 함께 한국관광의 매력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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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정부는 1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방문의 해(2023년~2024년)’를 통해 방한 관광시장이 코로나 이전 94% 수준(2024년 11월말 기준)까지 회복했으나, 최근 여러 변수로 관광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 부처 장차관, 관광업계 협·단체 관계자, 전문가 및 민간 기업인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관광시장의 빠른 안정화를 지원하고 관광 성장의 혜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한국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일상을 경험하는 그 자체가 관광”이라며, “다만,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방한 관광시장의 회복세가 꺾이고 방한 심리가 위축될 수 있는 만큼 관광시장이 안정되고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과 역대 최고 수준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의 세부 내용은 방한 관광시장의 조속한 안정과 재도약을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여행이 안전하고 원활하다는 점을 알리며, 공세적인 방한관광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아세안(ASEAN)+3 관광장관회의(2025년 1월)’, ‘스페인 피투르(FITUR) 국제관광박람회(2025년 1월)’, ‘케이-관광로드쇼’, ‘오사카 엑스포’ 등 주요 국제행사는 물론, 아사히 텔레비전 등 주요국 유력 미디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전방위적 방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내년 3월까지 방한 단체 관광객 5만 명을 대상으로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고 ‘관광통역안내 1330’도 24시간 운영 체제를 가동한다. 30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동계 방한 특별 캠페인(2024년 12월 ~2025년 2월)’도 진행한다.
방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방한 관광객 출입국 편의도 개선한다.
법무부와 협의해 현재 한시 면제 적용 국가·지역에 대해 전자여행허가제(K-ETA)의 한시 면제 기간을 내년 12월까지로 연장하고, 한·중 전담여행사를 통해 모객한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 일정 범위 내에서 무비자제도 시범 시행을 검토한다. 특히, 중국·동남아 등 6개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 기간도 2025년 12월까지 연장한다.
또한, 국제회의 주요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되던 입국 우대심사대 시범사업 기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한다. 내년에는 크루즈 관광상륙허가제 시범사업을 통해 크루즈 선사가 모객한 중국인 단체관광객(3인 이상)의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다.
제주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자동 심사대를 도입(2025년 하반기)하고, 도입 전까지는 크루즈 선상에서 출입국심사를 확대하여 수속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지정 요건도 체계를 개선해 중소 유치업자도 보다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한관광 수요를 재창출하기 위한 대형 행사(메가이벤트)를 2025년 상반기로 전진 배치한다. 대규모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2025년 1~2월)’을 열어 겨울철 방한관광 수요가 조속히 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대형 한류 종합 행사인 ‘비욘드 케이-페스타(2025년 6월)’를 신설하고, 케이-뷰티 종합 체험의 장인 ‘코리아뷰티페스티벌(2025년 6~7월)’과 연계 개최해 케이-컬처와 관광의 융합으로 방한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161개국에서 2,800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사카 엑스포를 계기로 오사카 현지에서 케이-콘텐츠 체험행사 등 관광 홍보 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신규 제작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4편도 행사 기간 내내 상영한다.
교육여행과 마이스관광, 의료관광 등 고부가 관광시장에도 주력한다. 시장 상황에 상대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고부가 방한 관광시장의 불안정성을 적극 관리하기 위해 전 세계 권역별로 신규 교육여행 시장을 개척한다. 국제회의 유치 지원금을 1.5배 상향함과 동시에,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해외 거점을 12개소(기존 8개소)로 확장한다.
의료관광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의료관광대전(2025년 6월)’을 중앙아시아에서 먼저 개최하고, 치료 후 관광이 가능한 경증 환자 중심으로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한다.
국민 여행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대국민 여행캠페인을 조기에 집중 지원한다. ‘여행가는달’을 기존 6월에서 3월로 앞당겨 시행한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인 ‘한국관광 100선’ 여행을 확산하고, 코리아둘레길을 따라 인근 지역으로의 방문을 유인한다.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확산을 목적으로 역점 추진하며 법적 근거를 마련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2025년 상반기에 시행해 기존 관광단지에 적용됐던 각종 부담금감면과 세제 혜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하는 등 민간투자 유치를 확대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을 확대(2024년 34개소→2025년 45개 내외)하고, ‘여행가는 달’ 등과 연계한 통합 혜택을 제공해 국민들에게 ‘국내여행의 필수품’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재정지원을 추진한다. ‘관광사업체 특화 3종 금융지원’으로 5,365억 원 규모의 일반융자와 1천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 7백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부 대출을 내년 1월부터 지원한다.
관광업계의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도 긴급 지원한다. 호텔업 등급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광숙박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비전문취업(E-9) 외국인력 고용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 등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고용부, 업계와 함께 논의한다.
내국인 도시민박 도입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역 숙박시설을 확충한다. 새로운 업종 신설에 따른 일정한 사업자 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적정한 관리 기준과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방안도 마련한다.
지역으로 가는 관문을 확장한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을 통해 입국한 외래객이 국내선을 통해 지방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1+1 항공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연안 크루즈 시범사업(해수부 협업)과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해안선 여행을 확대하고 항공과 크루즈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육성해 입국 경로를 다양화한다.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교통 지원모델도 구축한다.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를 새롭게 추진해 철도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광역 관광교통망을 구축하고, 외국인 안내서비스 확충과 관광상품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교통 촉진지역’을 지정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신규 교통망을 확충한다.
한국의 일상을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만든다. 올해 신규로 체험 중심의 관광 흐름에 맞추어 소비재(음식, 미용·패션, 화장품 등)와 서비스업(K-콘텐츠, 금융, 외식업 등)을 접목한 고부가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지자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방한관광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방한 관광 거점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30개소)를 관광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한국의 역사·문화·경제도 관광콘텐츠로 확장한다. 축제와 공연·예술, 전통문화, 스포츠, 미식 등 한국의 대표 관광콘텐츠와 함께, 전적지·비무장지대(DMZ), 자전거, 산업, 야간관광까지 관광콘텐츠를 다변화하고 고부가화한다.
특히, 전국의 유엔(UN) 참전 현충시설 등 추모시설을 활용한 ‘전적지 관광’과 첨단산업(IT·반도체·로봇 등) 및 주력 수출산업(자동차 등)을 연계한 ‘신(新) 산업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다양한 테마별·세대별 맞춤형 자전거관광 코스를 발굴(2024년 60개→2025년 100개)하고, 지역 대표 미식 안내서(‘케이-로컬 미식관광 33선’과 ‘백년가게’ 협업)를 9개 언어로 제작해 해외에 배포한다.
방한 관광객 여행 동선에 따라 여행 불편 사항을 세심히 점검하고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외래객이 자국의 언어로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증진한다.
네이버 등 민간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의 식당 등 예약·결제 서비스를 개선하고 관광지, 식당 등에 대한 이용 후기를 외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주요 관광지와 쇼핑지 중심으로 정보무늬(QR)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반 시설도 확대한다.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여행하는 외래객을 위해 온라인 예매시스템의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좌석 지정 기능도 개선한다. 또한, 해외 신용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승차권 자동 발매기도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케이-라이드(k-ride), 서울시 타바(TABA) 등 외래객 전용 택시 호출 모바일앱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티머니와 협력해 ‘관광통역안내 1330’을 통해서도 택시 호출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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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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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12월 연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로맨틱 윈터 이천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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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이천시가 ‘로맨틱 윈터’를 테마로 하는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2월 23일 (사)이천나드리 회원들이 직접 이천시티투어를 탑승하고 이천시의 관광자원들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투어는 44명의 나드리 회원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겨울 테마기획 야간 시티투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티투어와 이천관광 활성화 방향을 같이 고민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로맨틱 윈터의 코스 중 시몬스테라스, 별빛정원우주, 영창로 일대와 새롭게 조성한 분수대오거리를 코스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코스인 시몬스테라스에서는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시몬스테라스의 역사와 철학,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투어하고,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즐겼다. 다음 투어 장소 별빛정원우주에서는 다양한 테마와 라이트쇼를 관람하며 야간 관광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준공한 분수대 오거리에서 각 광장 조성 취지에 관한 설명과 함께 제1광장부터 제3광장까지 직접 걸어보며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하고, 새롭게 재생된 이천의 샹제리제, 아름다운 가로수길 영창로를 함께 걸으며 로맨틱 윈터 시티투어를 마무리했다.
제3광장에서 분수대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 빌기를 하기도 하고, 버스킹 등 공연을 위한 제2광장에서는 시티투어 참여자 중 한 사람이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동안 아이들이 함께 춤을 춰 투어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참여한 (사)이천나드리 회원사와 참여한 가족들은 시몬스테라스와 별빛정원우주, 그리고 분수대 오거리와 영창로를 직접 보면서 이천에 가볼 만한 곳이 많았다는 걸 다시 알게 됐다며, 이천시티투어 콘텐츠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이날 투어를 마치며 이천시 관광과에서는 최근 경관조명으로 멋지게 장식된 영창로를 따라 3개의 시민광장으로 재탄생한 분수대 오거리와 미디어 시설물을 설봉공원, 애련정 등 도심 야경명소와 연계하여 새로운 야간관광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관광편의를 증진해 이천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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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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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여행자의 ZIP 속 ‘비밀의 무등’이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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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광주 동구는 광주 대표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ZIP(집)’의 지하 공간이 비밀정원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광주 대표 문화마을사업’ 일환으로 광주만의 고유함과 정체성을 담아 조성된 여행자의 집은 지난 2022년 7월 8일 개관 후 월 평균 1천여 며이 방문하며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지하 복합전시 공간인 ‘무등의 공간’은 관광객들에게 여행자의 집을 대표하는 포토 존으로서의 그 역할을 해왔다.
무등의 공간은 개관 3년 차를 맞아 신규 고객뿐 아니라 재방문 여행자들에게 다시 한 번 신선함을 제공하고,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비밀의 무등’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비밀의 무등’은 광주 로컬 크리에이터의 참여로 조성됐으며 무등산의 고요한 품에서 피어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무등(無等)산의 색다른 매력을 시각·후각·청각 등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간의 변신 기점으로 2025년의 여행자의 집은 동구 관광의 거점으로의 자리매김될 것”이라면서 “보다 색다르고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마련해 여행객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자의 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 규모로 ▲관광안내센터(안내데스크, 물품보관소 등) ▲지퍼숍(동구 대표관광상품 편집숍) ▲웰컴 라운지(실내라운지·실외테라스) ▲지퍼 펜트리(식료품 제공) ▲여행자 연구소(사무·회의 공간) ▲무등의 공간(기념 포토 존) 등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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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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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2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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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철원군에서는 제2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를 2025년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화강쉬리공원에서 개장한다. 2024년 제1회 화강 얼음꽁 놀이터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인기를 실감한 만큼, 올해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한층 더 풍성하게 운영한다.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 놀거리를 제공하고자 화강까지 이어지는 200m 눈썰매장, 송어낚시, 빙어잡기체험,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특히나 대형수영장에 이글루 체험장을 조성하여 가족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문성명 군 관광정책실장은 “꽃보다 화강”이라는 슬로건에 “화:화끈한 겨울” / “강:강렬한 재미”라는 행사 주제로 “행사장을 찾는 모두가 특별하고 행복한 겨울 화강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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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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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 영동 · 금산군이 뭉쳤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무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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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3도 3군 관광협의회(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가 지난 24일 무주에서 뭉쳤다.
이날 만남은 2025년도 3도 3군 관광협의회(사무국 무주군) 공동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전북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 충남 금산군 박범인 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관광 분야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앞으로도 각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수요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으로.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공동홍보물 제작과 △연계 협력사업 개발, △관광박람회 공동참가, △해외홍보 마케팅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해외 교민 교류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5 K-festival 한국축제박람회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및 공동 홍보 부스 운영 계획은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거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접해 있는 3개 지역이 관광은 물론, 농특산물과 역사,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고 나아가 중부내륙권 대표 관광벨트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를 통한 상생 노력이 세 지역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2007년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세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지는 취지에서 발족한 것으로, 그간 △무주군의 태권도원과 구천동계곡을 비롯한 영동, 금산군의 대표 관광지(와인터널, 월류봉, 약초시장, 월영산 출렁다리 등)와 △농·특산물(무주 천마, 영동 포도, 금산 인삼) 등 먹거리를 연계한 정기상품, △수도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티 투어 상품, △온라인 블로거단 행사 등 비정기 상품 등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는 교민 2세 모국 방문 행사를 통해 3도 3군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세계한인회총연합회로터 ‘2024 공공외교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쳐 관광객 유치에도 성과를 보이는 등 지자체 간 협력과 상생의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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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