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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고창!] 고창문화관광재단, 여행경비지원 ‘고창한밤’ 모집규모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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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행경비지원사업인 ‘고창한밤’의 모집규모를 확대한다.
5일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여행경비 지원사업(고창한밤)의 2월에서 3월 모집 규모를 기존 30팀에서 60팀으로 늘린다.
고창한밤은 1박2일 이상 고창을 여행한 팀이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여행경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116팀(335명)이 참여해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비 등 4800만원을 고창에서 지출했다.
통상 2월에서 3월은 계절적 요인과 새학기 준비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다소 감소한다.
이에 고창지역 숙박·음식점·교통업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일 유인책을 통해 위기의 관광업계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고창을 떠난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등 맞춤형 혜택도 준비중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천만 관광도시 고창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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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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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상절리 전망대, 지난해 28만 5천명 찾아…누적 관람객 214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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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주시 감포읍 주상절리 전망대가 지난해 28만 5,276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7년 10월 27일 개장한 주상절리 전망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14만 3,4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상절리 전망대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파도소리길’을 방문한 관광객 39만여 명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68만 명이 감포 주상절리 인근을 찾아 동경주가 해양 관광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체류형 관광지로 주상절리 인근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과 오류캠핑장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역시 지난해 7만 5,781명이 다녀가 2022년 1월 4일 개장 이후 누적 관람객 23만 5,743명을 기록했다.
경주 오류캠핑장도 지난해 2만 2,296명이 이용해 4억 9,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년 12월 20일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수는 23만 7,302명으로 누적 매출은 49억 2,500만 원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주상절리 전망대를 비롯한 감포 일대를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상절리 전망대와 파도소리길, 송대말등대, 오류캠핑장 등 감포 지역 관광지가 연계되면서 해양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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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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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 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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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충북도는 4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25년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산과 호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등 다채로운 경관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충북의 대표 경관 명소를 창출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도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을 각 시군에 통보하고 오는 2월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사업 대상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 공공건축가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난 ’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진천군 백곡저수지 일원을 시작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음성군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는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하여 빛을 주제로 하는 특화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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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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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쾌거.."2025~2026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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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신안군의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돼 관광 신안으로써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2012년부터 국내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신안 퍼플섬’은 2019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됐다. 이후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2021~2022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퍼플섬은 노지에 핀 도라지꽃을 보고 보라색의 컬러마케팅을 시작했다. 가옥의 지붕에서부터 입는 의복과 도로, 꽃 모든 것을 보라색으로 입혔다. 그리고 ‘육지를 걸어서 나가고 싶다’는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2008년 11월 본섬 안좌도와 박지도를 연결한 연도교에도 보라색을 입힌 퍼플교는 대표적 명소가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는 퍼플섬 곳곳에 식재되어 있는 초화류 155만주(프렌치라벤더, 버들마편초, 아스타국화)의 재정비를 통해 퍼플섬을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시켜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신안 퍼플섬을 연간 4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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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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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의 따뜻한 초대, 고흥에서 보내는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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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겨울 여행은 대개 뜨거운 온천이나 실내 관광지를 떠올리게 하지만, 고흥은 조금 다르다.
한적한 겨울 바다, 진득한 바다의 맛, 그리고 조용히 스며드는 풍경이 주는 위로가 있다.
떠나고 싶다면? 2월의 고흥이 제격이다.
겨울 바다 – 한 걸음 더 가까이
겨울 바다는 늘 그렇듯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조용하다.
거금도의 익금해수욕장, 두원 풍류해수욕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겨울에도 빛을 잃지 않는다.
익금해수욕장과 풍류해수욕장은 인파 없이 오롯이 겨울 바다를 만끽하기 좋고,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일출 명소로 이름나 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떠오르는 해를 마주할 때, 온몸이 서늘해지면서도 묘하게 따뜻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게 겨울 바다의 매력이다.
쑥섬 – 고요한 겨울의 선물
고흥에서도 유독 고즈넉한 곳이 있다.
쑥섬이 그렇다. 겨울이면 바람이 불고, 바다는 낮게 인다.
그 속에서 오래된 원시림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섬을 천천히 걸으며 아무 생각 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라앉는다.
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맛보는 것도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작은 기쁨이다.
매생이 칼국수와 떡국 – 그릇 안의 겨울
겨울바람을 맞았다면, 이제 뜨끈한 국물이 필요하다.
고흥의 매생이 칼국수와 떡국은 그럴 때 안성맞춤이다.
매생이 칼국수는 부드러운 면발과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어우러져 한 숟갈 뜨는 순간 온몸이 녹는다.
거기에 싱싱한 굴까지 들어간 매생이 떡국은 한층 더 깊은맛을 낸다.
한 그릇 비우고 나면, 겨울이 더 이상 춥지 않다.
나로도 삼치 – 차가운 바람이 만든 맛
겨울이 깊어질수록 삼치는 더 맛있어진다.
특히 나로도 삼치는 육질이 탄탄하고 기름이 올라 겨울철 별미로 손꼽힌다.
횟감으로 즐겨도 좋고, 구워 먹으면 껍질이 바삭하게 올라가며 고소함이 배가된다.
여기에 삼치탕수와 삼치커틀렛 같은 색다른 요리까지 더해지면, 단순한 한 끼를 넘어선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고흥의 삼치는 그만큼 특별하다.
싱싱한 굴 – 바다의 맛을 오롯이
겨울이면 굴이 제철이다.
고흥의 굴은 갓 잡아 올려 신선함이 남다르다.
굴구이, 굴찜, 굴무침, 굴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사실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바다 향이 가득 퍼지는 그 순간, 고흥의 겨울이 입안에서 완성된다.
고흥의 밤하늘, 별이 쏟아지는 곳
고흥의 낮이 바다와 산으로 채워진다면, 밤은 별이 주인공이다.
우주천문과학관에 오르면, 머리 위로 광활한 우주가 펼쳐진다.
겨울 밤하늘은 유난히 또렷하다.
차가운 공기 덕에 별빛은 더 선명하고, 밤은 깊을수록 아름답다.
이곳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달의 크레이터를 들여다볼 수도 있고, 멀리 떨어진 행성들을 찾아볼 수도 있다.
밤하늘을 맨눈으로 볼 수도 있지만, 천문과학관의 돔 안에서 별자리 설명을 듣고 우주를 탐험하는 경험도 매우 낭만적이다.
겨울밤, 따뜻한 차 한 잔을 손에 쥐고 천천히 별을 바라보는 시간. 여행지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고흥의 겨울은 요란하지 않다. 대신 바다와 음식, 풍경이 조용히 스며든다.
따뜻한 무언가가 필요한 계절, 고흥은 그렇게 겨울을 건너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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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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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경주 주요 관광명소 방문객 54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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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지난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해외여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주 곳곳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8만9834여 명, 총 53만9008명이 다녀갔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34만9131명 △불국사 9만7621명 △대릉원 5만3881명 △첨성대 2만6953명 △봉황대 1만14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일자별로는 △25일 6만5101명 △26일 10만6292명 △27일 9만547명 △28일 9만4675명 △29일 8만4078명 △30일 9만8315명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설 연휴 4일간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38만8157명을 비교하면 39% 증가했으나, 올해 연휴 기간이 길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일 평균 9만7039여 명에 비해 7.4%(7205명) 감소했다.
특히 황리단길은 연휴 기간 전체 방문객의 64.7%를 차지할 만큼 핫(hot)하다 못해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됐다.
이는 고풍스러운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이 즐비해 있는 황리단길을 포함해 인근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동궁과 월지 입장 ‘경주로ON’ 방문 리뷰로 제공되는 무료 입장권 이벤트는 작지만 소소한 선물을 제공했다.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놀이와 복주머니 및 전통 갓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통기타, 팝페라, 트로트, 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가족단위 게임과 가훈 써주기, 타로 신년운세 보기 등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설 연휴는 해외여행 증가와 한파에도 불구하고 총 54만여 명의 방문객이 경주를 방문했다”라며 “올해는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5‧10월 역대급 연휴 기간이 있는 만큼 내실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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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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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 방문의 해’ 공식 표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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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장성군이 최근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공식 표어(슬로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총 881건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4건, 우수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의미전달성, 심미성, 대중성 등을 중점 평가했다.
대상에 선정된 ‘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는 ‘장성 방문의 해’의 추진 목적과 장성관광 활성화 의미를 잘 담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자연에 취하고(GO)! 장성에 반하고(GO)! △성장하는 당신, 맞이하는 장성 △체크인(in) 장성, 힐링인(in) 장성 △천만의 쉼표, 힐링장성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오는 2월 20일 열리는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성 방문의 해’는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는 관광 프로젝트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장성 방문의 해’ 표어를 공모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표어를 중심으로 통일성 있는 ‘장성 방문의 해’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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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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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으로 빛난 단양, 관광 1번지의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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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대국민 만족도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된 결과다.
도담삼봉은 2013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이 시작된 이래 7회 연속 선정된 명소로,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관광지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연간 460만 관광객이 찾는 도담삼봉을 중심으로 단양 주요 거점 관광지를 연결하는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와 스마트 모빌리티로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건너편에 자리한 도담정원은 도담리 수변 유휴부지에 계절 초화류 심어 조성된 새로운 경관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꽃양귀비, 베이비가우라, 수레국화, 유채 등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선사한다.
충북 도내 유료입장객 수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320m의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단양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마치 단양강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한 스릴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960m 길이의 짚와이어와 시속 40km로 숲길을 달리는 알파인코스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트레킹 명소로 자리 잡은 단양강잔도는 국내 대표 야간관광지 ‘대한민국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도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단양읍 상진리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까지 이어지는 길이 1.2km, 폭 2m의 산책로인 단양강 잔도는 낮과 밤의 매력을 각각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도담삼봉과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단양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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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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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MBTI 성격유형별 맞춤 여행 코스 추천 ‘당신의 여행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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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광양시가 여행객들의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여행 코스를 선보인다.
MBTI 성격유형에 따라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관광지를 추천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성격유형 검사로, 개인의 성격을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등 네 가지 요소를 조합해 알파벳 4개의 조합으로 표현한다.
외향형(E)은 활발한 교류와 활동적인 여행을, 내향형(I)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여행을 선호한다.
감각형(S)은 실용적이고 계획적인 여행을, 직관형(N)은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중시한다.
사고형(T)은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여행을, 감정형(F)은 감성적이고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여행을 좋아하며, 판단형(J)은 체계적인 계획을, 인식형(P)은 자유롭고 즉흥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광양시는 이 같은 MBTI 성향을 반영해 여행 코스를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유형 여행자들에게 광양의 대표 관광지를 맞춤형으로 제안했다.
분석형(Analyst)은 INTP, INTJ, ENTJ, ENTP 유형으로 논리적 사고와 분석력을 갖춘 여행객들이다.
이들에게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관광지가 적합하다.
광양시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매천 황현 생가, 광양역사문화관, 광양김시식지 등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추천했다.
탐험가형(Explorer)은 ISTP, ISFP, ESFP, ESTP 유형으로 모험을 즐기고 호기심이 왕성한 여행객들이다.
이들은 짜릿한 액티비티를 선호하기 때문에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 목재문화체험장, 광양에코파크, 광양부영국제빙상장 등 도전적이고 활동적인 관광지가 적합하다.
외교형(Diplomat)은 INFJ, INFP, ENFJ, ENFP 유형으로 감성적이고 사색을 즐기는 여행객이다.
이들을 위해 광양시는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시 정원,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이순신대교, 백운산 자연휴양림, 유당공원 등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공간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관리자형(Sentinel)은 ISTJ, ISFJ, ESTJ, ESFJ 유형으로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여행을 선호한다.
변수가 적고,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코스를 원하기에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역사문화관,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이 적합하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이번 MBTI 성격유형별 광양여행 추천이 광양여행을 계획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격유형에 따른 추천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계획된 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변화를 즐길 유연함을 갖고 광양을 찾는다면 오감을 자극하는 역동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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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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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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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 “서울방문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외국인들이 관광하기 불편하지 않도록 관광지와 대중교통에 영어 안내가 자세하게 되어있었고 치안이 좋아 밤늦게까지도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었다” (경복궁 방문 미국인 관광객 로버트)
서울이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뽑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 궁궐과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이 조화를 이루고 전통시장과 쇼핑센터가 공존하는 과거와 현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선정 이유다. 아울러 24시간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도 장점으로 소개했다.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 ‘2025 나홀로 여행지’ 25곳 선정'
서울시는 트립어드바이저가 매년 전 세계 여행자 리뷰와 의견을 토대로 상위 1% 여행지를 선정하는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The Travellers’ Choice Awards Best of the Best)’ 어워즈 ‘나홀로 여행지(Solo Travel) 부문’에서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매년 12개월간 관광객의 높은 평점을 받은 관광지, 레스토랑, 숙소 등에 대한 순위(1위~25위)를 발표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한국관광공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10명 중 8명(84%)은 별도의 가이드 없이 개별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정보는 여행 전문사이트를 통해 대부분 수집하고 있었다.
'과거와 현재의 매력적인 조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시스템 등이 이유'
트립어드바이저는 서울을 과거와 현재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도시라고 소개하며, 특히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잘 정리된 노선도와 지하철의 효율적 운영은 여행객의 손쉬운 도시 탐험을 돕고 자정 이후에는 ‘올빼미버스’로 불리는 심야버스로 도시 곳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외버스 시스템도 잘 돼 있어 근교로의 당일 여행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6년에는 ‘전 세계 국가에서 관광객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로 한국에 가면 서울 지하철을 꼭 타야 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관광 미래비전 ‘3‧3‧7‧7 관광시대’ 본격가동… 편리‧안전한 인프라 구축 결과'
서울시는 가장 주목할 만한 ‘나홀로 여행지’에 선정된 것은 ’23년 발표한 오세훈표 서울관광 미래비전 ‘3·3·7·7관광시대’ 최우선 과제이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혼자 방문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조성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3·3·7·7 관광시대’는 2026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백만 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고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은 물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와 편리한 택시 호출 시스템, 캐리어 배송‧보관 서비스, 간편결제 등 꾸준히 다져온 관광기본기 또한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호텔, 호스텔 등 기존 숙박시설 외에도 나홀로 여행스타일에 맞춘 도시민박업, 공유숙박, 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숙박 형태도 인기 요인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12월 현재 총 48만 7천 건이 충전됐는데 이중 외국어 충전비율이 75%에 달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9월부터는 서울시내 공항철도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 제1·2터미널역까지 갈 경우에도 추가 요금없이 이용가능하다.
사시사철 365일 펼쳐지는 축제와 이벤트도 서울의 팔색조 매력을 더하고 있다. 우선 건강한 휴식과 즐거운 체험으로 꽉 채워진 ‘한강페스티벌’이 사계절 특징에 맞춰 연중 개최된다. 또 지난 겨울 내외국인 539만 명이 다녀간 서울윈터페스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겨울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최근 국내 정치 이슈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2024 서울윈터페스타’에 국내외 관광객 539만 명(누적)이 다녀갔다. 또한 카타르(알자지라), 중국(신화통신), 일본(NNA) 등의 주요 외신들도 서울윈터페스타를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조명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일명 혼행(혼자여행)으로 불리는 개별여행이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더 세심하게 배려해 서울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와 함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 서울’을 조성해 3·3·7·7 관광시대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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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