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 전체메뉴보기

의료/보건/과학
Home >  의료/보건/과학  >  과학

실시간 과학 기사

  • 과기정통부,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현장에서 국내 디지털 기술의 국제적 사업화 방안 모색
    [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석한 해외 진출 국내 디지털 기업을 격려하고, 혁신상 수상 기업, 한인 연구자 등 산학연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디지털 기술의 국제적 사업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올해 58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산업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연결(Connect), 해결(Solve), 발견(Discover), 몰입(Dive in)”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는 약 4,500개의 세계적 기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T 등 대기업과 디지털 혁신 중소·벤처기업 약 800개사가 참가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정책조사단’을 꾸렸으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에 참가하여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힘쓰는 우리 디지털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정보통신기술 주요 기업,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혁신상 수상기업, 디지털 청년 인재, 재외 한인과학자 등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우수한 디지털 기술의 국제적 사업화와 관련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국제 협력 연구개발 성과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 날(1월 7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현대모비스 등 국내 디지털 산업의 세계 진출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세계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서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디지털 청년 인재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개최하여 국내 디지털 청년 인재의 세계적·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1월 8일)에는 모빌린트(인공지능), 가우디오랩(인공지능), 버넥트(산업 장비·기계), 비트센싱(지능형 도시), 한양대(확장현실) 등 정보통신기술 혁신상 수상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참석자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사업 수행 기업으로, 국제 기술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과 중소·벤처가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방향을 건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북미 지역의 재외한인 과학자와 간담회를 통해, 재외한인 과학자를 통한 한미 양국 간 국제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과 국내 기술의 국제적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제 연구개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세계적인 주요 정보통신기술 기업을 방문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해외 진출 주요 기업과 대학 및 벤처기업 전시장을 방문하여 세계적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전영수 국장은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는 연구·산업 현장에서 밤낮없는 노력으로 개발한 혁신적 디지털 기술과 이를 활용한 상품·서비스를 세상에 선보이는 디지털 부문의 세계적 각축장”이라며, “앞으로의 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국내 기술의 국제적 사업화 방안을 깊이 고민하여, 우리나라 디지털 혁신기업이 세계적 거대 신생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1-06
  • 과기정통부, 2025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1월 수상자로 현대모비스㈜ 이기양 책임연구원과 ㈜한국화장품제조 박창민 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기양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 연자성 소재 개발 및 실용화를 통해 전동화 소재 및 부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복합 동력차량(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적용하여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기양 책임연구원은 변압기 등 주요 부품인 니켈 저감형 금속분말 연자성 코어를 세계 최초로 양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페라이트 코어와 나노결정립리본 연자성 코어의 국내 최초 국산화 개발을 이끌었다. 특히, 니켈 저감형 금속분말 연자성 소재는 니켈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50%에서 30%로 줄여 안정적인 재료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는 니켈을 완전히 배제한 소재까지 개발하여 상용화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기양 책임연구원은 “오랜 기간 자동차부품 소재개발 분야에서 쌓은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동화 소재와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창민 ㈜한국화장품제조 부장은 생물 소재 변환기술을 응용하여 국내외 자생 식물의 효능 고도화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창민 부장은 친환경 공정을 기반으로 한 생물전환기술과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지역 특화 및 희귀 자생 식물의 세포주를 개발하고, 대량 증식 체계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식물의 피부 생리활성 효능을 극대화하여 기존 소재와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관련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이러한 기술은 고부가가치 천연 소재 산업의 확장을 가능하게 했으며, 지속가능한 미용 산업의 발전과 세계 시장에서의 화장품 신소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민 부장은 “오랜 기간 화장품 소재 연구 개발 결과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들의 융합을 통하여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발전과 동시에 국제 화장품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신소재 발굴 및 제형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1-06
  • 경진대회와 연구 성과로 주목받는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IT과
    [대한뉴스(KOREANEWS)]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IT과가 첨단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진대회와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IT과는 2021년 로봇캠퍼스 개교 이례, 미래 로봇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로봇 제어, 프로그래밍, AI기술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먼저, 전국 대학 중 단 24개 팀만 입선하는 ICT 멘토링 프로보노 경진대회에서는 2021년 금상, 2022년 동상 및 입선, 2023년 금상 등 3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AI 가이드 카트 로봇 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율주행 및 AI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탑승형 쇼핑로봇을 개발했고, ▲띠부Chips 팀은 이동 중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ITS 팀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첨단로봇 기술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교육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수상 실적도 뚜렷하다. 창의융합 인재양성 교육장비 개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미래형 교육 아이디어로 동상을 수상했고, 한국폴리텍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대회에서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캠퍼스 가상현실 공포게임을 통해 금상을 차지하며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로봇캠퍼스 체험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에서는 자율주행 학교 안내 로봇과 구슬 미로 게임 로봇으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로봇캠퍼스 백일장 대회에서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등을 휩쓸며 학문적 창의성을 선보였다. 연구 성과 역시 두드러진다. 지난 11월, 한국정보처리학회에 투고한 로봇IT과 학생 논문 2편이 정식으로 게재됐다. ▲‘음성 인식과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쇼핑 지원 시스템 개발’논문은 시스템 개발과 성능 평가를 담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 내 음성 안내 기반 구매 플랫폼 개발’논문은 비콘과 NFC를 활용한 시스템 구현 방법을 제시했다. 두 논문은 깊이 있는 연구와 실질적인 연구 성과로 주목받았다. 첨단 로봇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한국폴리텍대학 영천 로봇캠퍼스 로봇IT과는 이처럼 실용적 교육과 창의적 연구를 통해 글로벌 로봇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IT과는 오는 15일까지 정시모집을 진행하며, 첨단로봇 기술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해 차세대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학과와 관련된 경진대회 실적 및 활동은 유튜브 채널 및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의료/보건/과학
    • 과학
    2025-01-03
  • 원안위, 방사선발생장치 사용허가기관 방사선피폭사건 조사 착수
    [대한뉴스(KOREANEWS)]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일 삼성서울병원(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21시경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환자치료를 종료(치료 시간은 3~5분으로 추정)한 뒤, 치료가 진행 중이었던 가속기실에 보호자가 체류하고 있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이 같은 사실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및 원안위에 보고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사건 당시 피폭자가 선형가속기로부터 2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었으며, 보고 당시까지 방사선 피폭 관련 특이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사건조사와 피폭자 조사 등을 통하여 사건의 상세 경위 파악 및 피폭선량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원자력안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1-03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 제조업의 인공지능 활용을 촉진할 전담 TF 가동!
    [대한뉴스(KOREANEWS)]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2025년 1월 2일 9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365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상권정보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 22종으로 융합해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개선했으며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창업·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365의 주요 기능은 첫 번째,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상권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입지평가와 배달정보 분석 리포트를 추가해 사업장 입지 및 업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따라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두 번째, ‘내 가게 경영진단’은 매출액, 고객 관심도 등을 바탕으로 개별 사업장의 경쟁력, 성장전망, 생존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또한, 시간대별 인기 메뉴, 유동인구 등 소상공인의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 번째, ‘상권·시장 핫트렌드’는 직장인구가 많은 회식상권, 배달 매출이 높은 배달상권 등 특정 고객층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 상권정보를 제공해 창업 아이템과 연계한 입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정책정보 올가이드’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안내 플랫폼인 ‘소상공인 24’와 연계해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시범운영기간 동안의 주요 개선사항은 먼저, 오류잡기 이벤트를 통해 개선의견을 수렴, 접수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이벤트는 정식오픈 이후에도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소상공인 24의 지원사업 정보를 주기적으로 학습해, 사용자가 일상어(자연어)로 질문하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 기능은 소상공인 24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24에 조건별 지원사업 검색 기능을 도입하고, 등록된 사업장 정보와 행동 데이터(로그)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소상공인 24는 소상공인 365 ‘정책정보 올가이드’ 메뉴의 지원사업별 상세보기 버튼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통합 ID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 365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특히 ‘365’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든지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 365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필요한 지원사업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챗봇, 소상공인 24와 연계한 맞춤형 알림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라며, “소상공인 365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1-03
  • 특허청, 발명과 혁신의 주역을 발굴하여 기술 강국으로의 역동적 도약을 이끕니다!
    [대한뉴스(KOREANEWS)] 특허청은 ‘제60회 발명의 날’을 앞두고 1월 2일부터 ‘발명유공 포상’과 ‘올해의 발명왕’ 후보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1957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발명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뜻깊은 날이다. 발명유공 포상 신청 대상은 발명가, 발명유공자, 발명장려유공자, 발명교육유공자, 발명장려유공단체로, 발명진흥과 지식재산 창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허청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심사 및 공개 검증을 거쳐 포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한 훈ㆍ포장 및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의 발명왕은 신기술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발명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 3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올해의 발명왕의 신청 대상은 발명에 직접 참여한 개인발명가, 직무발명가 등 이며, 정부부처·광역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대학·기업체·학회·협회 및 지역지식재산센터 등의 장이 후보를 추천할 수도 있다.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 발명유공 포상 및 올해의 발명왕은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1-02
  • 식약처, ‘AI 코스봇’ 시범사업 실시…국내·외 화장품 규제정보 접근성 높인다
    [대한뉴스(KORE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K-뷰티를 주도하는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국내외 화장품 관련 규정 정보와 사용금지 원료에 대한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화장품 정보 제공 AI 챗봇(AI 코스봇) 시범사업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1년부터 화장품 국내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챗봇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챗봇 성능을 높여 화장품 규제정보 제공 범위를 국내에서 국내·외로 확대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주 묻는 질의응답(FAQ)’ 중 가장 유사한 답으로 안내하던 것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확도가 높은 답을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등 개선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코스봇’은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및 사용자 피드백을 학습하며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등 기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며, “많이 사용하고 학습할수록 정확해지는 ‘AI 코스봇’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가 국내외 화장품 규제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보를 제공하여 K-뷰티 화장품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I 코스봇은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 규제상담 → AI 코스봇’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1-02
  • 과기정통부, 1월 과학기술인상, 서울대 최형진 교수 선정
    [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최형진 교수가 대사질환과 심뇌혈관질환 치료제로 알려진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의 식욕억제 기전을 규명하여 비만과 대사 질환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GLP-1은 식사 후 장(腸)에서 분비되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그동안 이 호르몬의 유사체인 GLP- 1 기반 치료제는 2005년 당뇨병 치료제로, 2014년에는 비만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들이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심혈관 질환을 낮추는 효과가 입증되며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으나, GLP-1이 뇌의 어느 부위에서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는지에 대한 기전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최형진 교수는 최근 뇌과학과 내분비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GLP-1이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음식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최형진 교수 연구팀은 사람의 뇌 조직에서 GLP-1 수용체(GLP-1 receptor, GLP-1R)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시상하부 신경핵에서 높은 발현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첨단신경과학 기술인 광유전학을 활용한 쥐 실험을 통해, GLP-1 수용체 신경을 인위적으로 활성화하면 즉각적인 식사 중단을 유도하고, 반대로 억제 시 식사가 지속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GLP-1 식욕억제제의 뇌작용 기전을 명확히 규명한 중요한 과학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4년 6월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비만과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의료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식욕이 뇌에서 어떻게 조절되고, GLP-1 식욕억제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뇌과학 도구를 활용하여 규명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 현대인들의 대사질환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식욕억제제 개발에 도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지역
    • 전국공통
    2025-01-02
  • 농촌진흥청, 겨울 시설감자 안정생산 재배관리 요령
    [대한뉴스(KOREANEWS)]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하우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겨울철 시설감자는 10~12월에 심어 3~5월 단경기에 출하하기 때문에 다른 시기에 출하하는 감자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저온과 폭설, 이른 봄철 환기 불량으로 온도가 상승하는 것에 대비해 시설을 잘 관리해야 한다. 한창 싹이 트고 잎줄기가 자라는 1~2월에는 저온 피해를 보기 쉬우므로 보온에 유의한다. 시설 내 온도가 5도(℃) 아래로 떨어지면 잎과 줄기 생장이 억제되고 잎 색이 변한다.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면 식물체가 얼고 이후 온도가 올라가면 회복하지 못하고 말라 죽는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중 하우스에서 수막재배하거나 시설 입구에 비닐 커튼을 달아 급격히 떨어지는 밤 온도에 대비해야 한다. 수막재배를 하지 않는 지역은 이중 하우스 안에 비닐 터널을 설치해 온도를 유지한다. 한파가 예보되면 물 대기를 해 시설 내 상대습도를 높여준다. 물 대기는 재배 중 1~3회 실시한다. 싹이 나올 무렵에 처음 물 대기를 하고, 이후 토양 수분함량과 식물체 생육 상태를 고려해 추가로 물 대기를 한다. 너무 늦게까지 물 대기를 하면 감자 덩이줄기(괴경)가 썩을 수 있으므로 덩이줄기가 커지는 시기 중반(괴경 비대 중기) 이전에는 마친다. 폭설로 하우스 사이 공간에 많은 눈이 쌓이면 지붕에 쌓인 눈이 흘러내리지 못해 시설이 붕괴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눈이 쌓이지 않도록 미리 쓸어낸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연동 하우스 재배를 피하고, 오래된 시설은 지주대를 설치해 미리 골조를 보강한다. 눈이 녹을 때 찬물이 시설 안으로 들어와 습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시설 바깥의 물 빠짐 길을 미리 정비한다. 온도가 상승하는 3월에는 환기에 힘써야 한다. 특히 낮 기온이 높을 때 환기가 잘되지 않으면 감자 줄기가 웃자라고 어린잎 발육이 약해져 쉽게 말라 죽는 등 고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우스 측면 비닐 커튼을 열거나 환기팬을 설치해 내부 온도가 30도(℃)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적절히 환기해 높은 습도에서 발생하는 감자역병도 예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은 “겨울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한겨울 폭설·저온과 3월 이후 고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보온·환기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지역
    • 전국공통
    2024-12-31
  • 과기정통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건설 입찰 착수
    [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31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공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주관 건설사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산업 기술개발 및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연구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를 2029년까지 충북 오창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설 입찰에 들어가는 기반시설 공사는 총 3,032억원(관급자재, 부가세 등 포함) 규모로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내 건설부지(대지면적 31만㎡, 연면적 69,525㎡)에 가속기동, 연구실험지원동 등 특수시설과 지원시설을 포함하여 총 13개 건축물 공사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민간의 신기술·신공법 도입 및 첨단연구설비의 성능 극대화를 위해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이 채택됐으며, 공고부터 계약 체결까지 조달청의 기술형 입찰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2025년 1월 10일부터 1월 20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사전자격심사를 신청해야 하며, 2월 4일 현장 설명회가 개최된다. 정부는 이후 4월 중순까지 건설사들로부터 기술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 후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기반 시설 외에 가속기 장치의 경우, 지난달부터 공고 및 발주가 시작됐는데, 총 5,227억 원 중 약 1,700억원 규모의 장치가 내년 상반기까지 발주될 예정이다. 이 중 약 80%는 국내 업체에 의해 제작될 예정인데 이를 위해 공동연구기관인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자체 기술로 전체 장치를 설계하고, 설계단계부터 국내 장비업체들과 진공장치, 전자석, 진단장치, 고주파장치 등의 시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과기정통부 이창선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첨단 연구시설로서 우리나라 기술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대형 인프라 구축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지역
    • 전국공통
    2024-12-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