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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의료생협, 여주시 금사면에 이웃돕기 라면 1,000개 기탁
[대한뉴스(KOREANEWS)] 흥천늘푸른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3일 금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1,000개(40개입 25박스)를 기탁하였다. 흥천의료생협은 의료 사각지대인 흥천지역에서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자신과 가족, 지역의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공동체로서의 기본 권리를 추구하며, 나아가 의료뿐 아니라 건강, 교육, 복지, 생활, 나눔 공동체를 지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권광민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품을 전달해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등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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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타원정대’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다.
[대한뉴스(KOREANEWS)]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그룹홈을 방문하여 아동 60여명과 함께 복지동행테마사업 ‘산타원정대’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직접 산타로 변신하여“특별한 산타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여 우리 군의 든든한 미래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에서 추진 중인 ‘산타원정대’는 산타가 직접 아동들에게 찾아가 꿈과 희망메시지를 전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사랑의 밥그릇전달”,“행복케이크전달”,“독거노인 명절음식 나눔”등 우리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 곁에 다가가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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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성탄절 앞두고 온정 나누는 장학금 기탁 행렬
[대한뉴스(KOREANEWS)] 함양군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한남전기공사에서 300만 원,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100만 원, 얀마농기계 함양거창대리점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남전기공사의 최해선 대표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함양군을 방문하여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우리 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학생들이 함양군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24일 회원들이 함양군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미숙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 우리 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얀마농기계 함양거창대리점의 양해순 대표는 평소 함양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지역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양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함양군 장학회가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함양군장학회가 미래 인재 육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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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우리집에 설날이 온다’ 물품 후원회 개최
- [대한뉴스(KOREANEWS)]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0일 비발디 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 나눔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집에 설날이 온(溫)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 가구 27곳에 명절 음식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키트 꾸러미는 △부채살 스테이크 △한돈 양념갈비 △갈비탕 △주꾸미 볶음 △떡볶이 △식혜 △즉석밥 등 총 7가지 메뉴로 구성돼 다양한 명절 음식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이용인은 “명절이 되면 늘 따뜻한 마음으로 챙겨주시는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맛있는 음식들을 받아 이번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가구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기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이자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함께하는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 나눔’ 물품 지원 사업에 선정돼, 봄부터 겨울까지 총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 장애인 가구에 지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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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우리집에 설날이 온다’ 물품 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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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회(장학회)·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지회,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실천
- [대한뉴스(KOREANEWS)] 남양주시 시민회(장학회)와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지회는 지난 4일, 와부읍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80만 원 상당의 피자·식사 교환권과 2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의 아동들에게 따듯한 식사를 제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와부읍에 소재한 에몽피자와 식당 풍가옥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호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식사와 간식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라며 “와부읍을 비롯한 남양주시도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시민회(장학회)와 한국부인회 남양주지회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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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회(장학회)·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지회,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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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2동 지사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 오찬 개최
- [대한뉴스(KOREANEWS)] 남양주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지난해에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개인·단체·기업인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협의체의 특화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나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공유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을 직접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찬에 참석하지 못한 기부자에게는 모바일로 감사장과 함께 지난해 나눔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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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2동 지사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 오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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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1회용품 없는 이천’ 업무협약 체결
- [대한뉴스(KOREANEWS)] 이천시는 지난 4일 1회용품 제로 달성을 위한 ‘1회용품 없는 이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이천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등이 참여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 및 1회용품 반입금지 실천 ▲공공기관 다회용기 대여·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제로화 실천을 위한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천시는 이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공공청사 및 구내 카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 내에서 다회용기 대여·세척 체계를 구축하여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공공기관부터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시 전체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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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1회용품 없는 이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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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대한뉴스(KOREANEWS)] 이천시는 2월 5일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해 이천시는 총 90명의 청년을 모집하여 77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46명은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제도에 연계됐다. 또한 참여자의 구직 의욕 향상 및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가 나타나 사업을 수료한 청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모집 대상은 19세에서 34세 미취업 청년 중 6개월 이상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이 사업은 단기 5주(40시간), 중기 15주(120시간), 장기 25주(200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5주 이수할 때마다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장기 과정 이수 시에는 이수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교육, 외부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누리집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기(15주)와 장기(25주) 프로그램의 첫 개강식은 3월 19일로 예정되어 있고 관심 있는 청년들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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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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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 열려…안양시, 423억7천만원 규모 교육사업 추진
- [대한뉴스(KOREANEWS)] 안양시는 5일 오후 3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설명회’에서 423억7천만원 규모의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을 안내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학교시설개방 지원 등 31억2천6백만원)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고교학점제,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 40억8천7백만원)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희망창조학교 등 35억4백만원) 등의 주요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또, ▲교복 지원(9억8천7백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5억6천8백만원) ▲친환경급식지원(261억8천3백만원) ▲초등학생 졸업앨범비 지원(2억9천4백만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3억6천만원) 등을 통해 학생 모두가 행복한 안양형 보편적 교육복지를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특색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도 체결했다. 합의에 따라, 안양시·교육지원청·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운영, 경제금융교육, 학생동아리 사업 등 27개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관련 사업비 총 54억1천4백만원은 안양시가 40억6천4백만원(교육사업 예산에 포함됨), 교육지원청이 13억5천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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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 열려…안양시, 423억7천만원 규모 교육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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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헌 논의에 ‘지방분권’ 불붙인다
- [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윤재옥 국회의원실이 주관하는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다. 최근 정치권과 학계를 중심으로 개헌 관련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개헌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87체제 극복의 핵심은 중앙집권적인 국가체계를 허물고, 지방정부로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데 있다”며, “입법·행정뿐만 아니라 세입·세출 권한까지 이양하는 과감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지난 서울시 신년기자간담회에서도 “지방분권으로 초광역권 경제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각자의 발전전략과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퀀텀점프의 전환점을 만들어내야한다”고 역설하며 지방이 새로운 국가 성장의 엔진이라는 패러다임의 제시와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개헌 논의의 중요성을 거듭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 예정이며 좌장은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맡게 되며, 하승수 변호사와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박기관 지방시대위원,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고문현 숭실대 교수, 장영수 고려대 교수, 배귀희 지방자치학회장,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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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헌 논의에 ‘지방분권’ 불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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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시설 개방하면 5천만원 지원… 서울시, 참여학교 모집
- [대한뉴스(KOREANEWS)] # A고등학교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파손된 운동장 트랙 교체 후 지역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 B고등학교는 농구장 바닥재를 보수하고, 다목적구장을 증설하는 등 야외 체육시설 개·보수 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주민 이용이 꾸준히 늘자 다목적구장에 펜스도 추가로 설치해 학생은 물론 주민들도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 C고등학교는 노후 테니스장 안전펜스를 교체하는 등 학교 운동장을 매주 105시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동장과 체육관 등 교내 체육시설 개방을 희망하는 학교를 28일(금)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민 생활체육 수요 대응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주민에게 최소 2년 이상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체육시설 개·보수 비용부터 학교 내 안전유지를 위한 보안시설(CCTV) 설치 등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총 예산은 25억 원이다. 시는 서울 내 신규 부지 발굴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 지난 2000년부터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관 등을 활용해 양질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는 총 157곳이다. 사업참여 학교 대부분은 의무 개방기간인 2년이 지난 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도 50개 내외 학교를 선정해 개·보수 비용 등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조경식재, 화단정리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개·보수를 마친 학교 체육시설은 지역주민들에게 2년 이상 개방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안내 표지판과 학교 누리집을 통해 주중·주말 개방 시간을 구체적으로 명기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후 특별한 사유 없이 미개방 시, 보조금은 환수되며 향후 5년간 지원이 배제된다. 지원학교는 ▲개방수준(시간, 기간 등) ▲시급성 ▲적정성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 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체육회) 생활체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소재지 자치구 담당 부서*에 문의,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3월 내 선정해 4월 중 지원금을 지급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체육시설 개방학교 정보는 '우리동네생활체육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생활권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학생들도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서울 곳곳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생활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학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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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시설 개방하면 5천만원 지원… 서울시, 참여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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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점등까지 30초 남았습니다" 서울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
- [대한뉴스(KOREANEWS)]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답답함을 덜어주고, 무단횡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명동·강남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350개소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설치했다. 서울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6차로 이상 횡단보도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65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30년까지 시내 6차로 이상 횡단보도 총 4,00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녹색 보행신호 시간뿐만 아니라 적색 대기신호 시간까지 알려주는 신호등으로, 보행자가 신호 변경을 예측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신호등 점등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무단횡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보행신호가 들어오기 전에 보행자가 예측 출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색 대기신호 종료 6초 이하가 되면 시간을 표출하지 않게 되어있다. 시는 올해부터 자치구의 수요조사와 서울경찰청 협의를 통해 '30년까지 매년 600여 개소씩 설치해 나가는 한편, 6차로와 연계된 4차로 이상 무단횡단 사고가 잦은 지점에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보행량이 많은 300여 개소에 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설치하고 시민 만족도를 조사(500표본, 대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4%가 만족한다고 답하고 98.2%가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 안전’과 관련된 항목(무단횡단 감소·보행신호등 집중도 향상·신호 준수 증가 등)에서 ‘60대 이상’ 응답자의 ‘긍정’ 응답률(97%)이 높았으며,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가 고령자 등 교통 약자의 보행 안전에도 도움되는 장점이 있다고 답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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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점등까지 30초 남았습니다" 서울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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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집에서 새로운 희망을…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신청 가구 모집
- [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는 노후, 침수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못 했던 주거취약 1,000가구에 집수리 비용을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지원한다. 시는 10일부터 4주간 주거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50가구를 모집한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1천 가구 지원을 목표(상반기 650가구·하반기 350가구)로 대상 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경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가 신청 대상이며, 자가나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다만 수선유지급여 지급 대상인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또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가구는 3년이 지난 후에 신청할 수 있어 2022년 이후 지원을 받은 가구도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집수리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시는 지원 대상 절반 이상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거주자의 신체 조건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집수리에 특히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 가구 선정이 끝나는 대로 빠르게 시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2월 중 공모를 통해 집수리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집수리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주택·가구별 여건을 이해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발해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사업수행기관이 정해지면 사업 진행 절차, 지원금 관리, 민원 응대 등 사전교육을 한 뒤에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시공 현장 점검, 참여 가구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거주자가 만족하는 집수리가 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공사 항목별 표준 자재 규격·단가표를 적용해 25개 자치구에서 균일한 시공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시공 후 하자 발생 시 1년간 A/S를 보장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대상 가구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희망의 집수리’ 지원 규모를 매년 확대하며 사업이 시작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486가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033가구의 집수리 지원을 완료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 2.3%p 상승한 90.2%를 기록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그동안 수리비에 대한 부담으로 생활의 불편이나 위험에도 집수리를 못 하고 있던 시민들에게 이번 사업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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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집에서 새로운 희망을…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신청 가구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