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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신민호 도의원, 우리 지역 문화유산 되찾자
- [대한뉴스(KOREANEWS)]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5일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 중인 ‘신여량 장군’의 유품 보물승격 및 고향인 고흥으로 유품이 이전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신민호 의원은 “봉헌공 신여량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국왕의 어가를 호종하고, 행주산성 전투 및 노량해전에서 활약한 무장으로, 그의 공훈을 기리는 정려(전라남도 지방문화재 제111호)는 고흥 동강면에 위치해 국난 극복의 표상으로 추앙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여량 장군 유품들(상가교서, 밀부유서, 주사선연도, 당포전양승첩도 등) 또한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귀중한 자료로, 전남도는 1987년 ‘전남 유형문화재 제147호’로 지정했고 2003년 국립광주박물관에 기증돼 현재까지 보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상가교서와 밀부유서는 2017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37호와 1938호로 각각 승격됐다. 그러나 나머지 주사선연도와 당포전양승첩도 유품은 보물로 지정되지 못했고, 3개월 후인 2017년 8월 17일 ‘전남 유형문화재’마저도 광주광역시 소유자 변경을 이유로 ‘지정 해제’되고 말았다. 이에 신민호 의원은 "보물로 승격되지 않은 유품들은 현재 광주광역시 지정문화재에도 포함되지 않은 채 공중에 떠 있는 소위 미아 상태"라고 질타했다. 이어 "문화재 가치는 장소성이 중요한 만큼, 장군의 유품은 그의 고향인 전남 고흥으로 반드시 옮겨야 한다"며, 현재 고흥에 위치한 분청문화박물관을 활용한 유품 보존·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도에 구체적으로 ▲신여량 장군 유품을 고향인 고흥에서 보존·관리 할 것 ▲국립광주박물관과 협의하여 신여량 장군 유품을 보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것 ▲전남도가 관리하는 지정·미지정 문화유산을 전수조사하고 체계적인 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전남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지역에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은 지역민들의 자부심과도 직결된다"면서, "‘글로컬 전남’을 표방하는 김영록 도지사의 비전과도 부합되는 사안인 만큼, 전남도가 이제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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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신민호 도의원, 우리 지역 문화유산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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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맞손’… 관광으로 성장하는 장성 만든다
- [대한뉴스(KOREANEWS)] 장성군이 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추진 △장성관광 활성화 공동 홍보지원 △방문객 유치 등 ‘장성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장성군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협력 등도 협약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의 협약이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관광으로 성장하는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 방문의 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장성호, 황룡강 등 군의 주요 명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관광 프로젝트다.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에 발맞춰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기획됐다. 맞춤형 관광택시 운영,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중 운영된다. 양대체전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4‧5‧10월은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한다. 최근에는 공모를 통해 ‘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를 공식 표어로 확정해 주목받았다. 군은 오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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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맞손’… 관광으로 성장하는 장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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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모정환 도의원, ‘자산서원’ 전라남도 문화유산 등재 제안
- [대한뉴스(KOREANEWS)]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을 배향하는 ‘자산서원’의 전라남도 문화유산 등재”를 전남도에 강력히 제안했다. 모정환 의원은 “고산 윤선도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한 인물,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을 모신 사액서원인 자산서원은 1616년 최초 건립된 후 다섯 번의 훼철과 복설을 겪었다”며 “마지막으로 1957년 복설되고 1988년 대규모 복원공사를 통하여 오늘에 이르는 긴 아픔의 역사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서원은 복원된 서원 건물과 제동사, 유허단향비, 곤재 선생의 생거지, 제자거리, 말무덤, 대굴포 등 많은 유적이 주변에 남아 있다”며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등재할만한 문화ㆍ역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146호로 지정된 곤재 선생의 문집을 찍어냈던 목판이 자산서원에 유물로 보관되어 있음에도 자산서원이 1988년 복원된 건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정환 의원은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야 할 근거로 “우리나라 서원의 경우에는 서원철폐령으로 대부분 훼철 당했다가 근현대에 이르러 복원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시ㆍ도문화유산으로 다수 등재되고 있다”고 관련 사례들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 호남의 문화유산으로 그리고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 길이길이 간직해야 할 곤재 정개청과 자산서원이다”며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을 자랑스럽게 배향하고 선양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ㆍ등재해 줄 것을 지역민의 뜻을 담아 전남도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개청은 1529년 나주 금성산 대곡동에서 태어났으며, 진보적 성향의 원칙주의자로 1589년 정여립의 기축옥사 때 권간들의 모함에 빠져 함경도 경원으로 유배되고 모진 고문의 후유증으로 1590년 세상을 떠난 조선 중기의 학자이다. 그는 군주와 재상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국가와 백성의 안녕을 위한 정책적 제안에 앞장섰으며 학문과 후진 양성에도 헌신한 덕업을 쌓은 인물로 그 시대에 호남 유림의 종장으로 추앙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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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모정환 도의원, ‘자산서원’ 전라남도 문화유산 등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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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공사현장 간담회 및 지도점검 실시
- [대한뉴스(KOREANEWS)] 강진소방서는 2월 5일 강진군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건설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강진소방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 요소 및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실시된 현장 지도점검에서는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화기 취급 공정의 안전 관리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상태 ▲소방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은 용접 및 전기 작업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곳인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공사 현장을 비롯한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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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공사현장 간담회 및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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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및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 [대한뉴스(KOREANEWS)] 옥룡면은 5일 오전 9시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고,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익활동 결의문 낭독 및 공익활동 협약서 작성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짐을 함께 나눴으며, 올해 발대식부터 새롭게 추가된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발대식에 이어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옥룡면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옥룡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총 28명의 어르신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관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을 오늘 행사 순서에 포함한 것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이라는 점 꼭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근무 중 불편한 점을 말씀해주시면 지원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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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및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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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방학기간 지역아동센터 구강건강관리 집중실시
- [대한뉴스(KOREANEWS)] 광양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등 구강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치아우식증(충치)은 학령기 아동에게 가장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만 12세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구강 질환이다. 한 번 발생하면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광양시보건소 도시보건과(구강보건실)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과 무료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은 상·하반기 연 2회 방학 기간에 운영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불소도포는 치아의 법랑질을 강화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구강 건강이 중요한 시기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예방중심의 구강 건강관리를 강화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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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방학기간 지역아동센터 구강건강관리 집중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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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걷기왕 선발
- [대한뉴스(KOREANEWS)] 광양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해 2024년 걷기왕 12명을 선발하고, 이 중 최우수자로 선정된 강두석 씨에게 지난 4일 광양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걷기왕 선발은 지역사회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시는 워크온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평균 걸음 수를 기준으로 읍·면·동별 걷기왕 1명씩을 선정했으며, 총 12명의 걷기왕에게는 지난 1월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걷기왕 중에서 최우수자로 선정된 1명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강두석 씨는 2020년 11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 가입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해왔으며, 2023년에는 월평균 45,761보, 2024년에는 42,232보를 기록해 ‘올해의 걷기왕’으로 선정됐다. 현재 워크온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1월 말 기준 9,330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을 활용한 월별 걷기 챌린지 운영, 마을 단위 걷기 자조 모임 지원 등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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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걷기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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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백운산 고로쇠 ‘뿜뿜’, 매화 꽃망울 ‘톡톡’
- [대한뉴스(KOREANEWS)] 봄을 시샘하는 입춘 한파로 전국이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광양은 백운산 고로쇠나무에 물이 차오르고 매화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등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광양시는 지난달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가 본격 출하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다압면 소학정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을 만큼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로쇠’ 명칭의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자 고로쇠 수액을 마신 후 곧바로 일어나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불렀고, 이후 음운변화를 거쳐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백제군이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해 승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엄격한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유통하는 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으며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해마다 얼어붙은 동토에서 꽃물을 밀어 올려 희망의 봄을 선사하는 소학정 매화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면서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학정을 품고 있는 광양매화마을은 세계인이 꼭 가봐야 할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곳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열흘간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열려 대한민국에 봄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명실상부 봄의 대명사인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수은주가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고로쇠나무에 물이 오르고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을 터뜨리는 태동의 도시”라며 “자연이 허락한 신비한 백운산고로쇠를 맛보고 가장 먼저 핀 매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 광양에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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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백운산 고로쇠 ‘뿜뿜’, 매화 꽃망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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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 대상자 모집
- [대한뉴스(KOREANEWS)] 광양시보건소는 ‘한의사회와 함께하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결혼연령 상승, 고령 출산, 환경호르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생식기능이 저하되면서 난임 환자가 증가하고 저출생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2018년부터 전라남도 및 한의사회와 협력해 ‘한의사회와 함께하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임신에 적합하게 체질을 개선해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의원의 전문성, 참여 의지, 대상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정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신청 대상자를 배정해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사실혼 포함) 중 1년 이상(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여성 또는 난임 부부다. 집중 모집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이후 3월부터 7월까지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자는 한방 난임치료 기간 동안 양방 난임시술(체외·인공수정)은 받을 수 없으며, 한방치료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 또한 사업 기간에 성실히 치료에 임할 것에 동의해야 한다. 치료 기간은 대상자 확정 후 4개월이며, 1인당 180만 원 한도 내에서 4개월 분량의 한약이 지원된다. 치료 종료 후에는 2개월간 한의사회에서 전화 및 문자 등을 통해 건강 상태와 임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의 한방 난임치료 사업을 적극 활용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출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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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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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감동정원 조성 사업 시민 참여자 모집
- [대한뉴스(KOREANEWS)] 광양시는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년 감동정원 조성’ 사업에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감동정원 조성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녹색도시 광양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마동 328번지(마동생태유원지) 일원 약 3,000㎡ 부지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정원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유형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정원’ ▲청소년과 대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정원’ ▲노년층이 가꾸는 ‘시니어정원’ ▲기업·동호회가 협력하는 ‘기업·동호회정원’ ▲정원 전문가들이 예술적 감각을 반영하는 ‘작가정원’ 등이다. 접수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광양시청 녹지과)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이 완료된 후 3월 10일부터 개별적으로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오는 5월 중 하루를 정해 정원 조성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과 함께 정원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행사 당일에는 가드닝 교육, 정원 체험 프로그램,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김종율 녹지과장은 “이번 감동정원 조성 사업은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더욱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녹색도시 광양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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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감동정원 조성 사업 시민 참여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