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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 재활 훈련 '다 함께 꼼지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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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재활 훈련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 함께 꼼지락'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소근육 발달과 관절 구축 예방, 인지 능력 향상,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다 함께 꼼지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고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깊이 있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 분야를 3가지로 줄이고, 분야별 수업 횟수를 4회 확대했다.
체험 분야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먹어보기 △자연 식물과 함께하는 원예 △직접 연주하고 심리를 표현하는 음악 수업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장애인에게 더욱 깊이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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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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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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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익산시가 아동, 청소년의 성장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 교실'에 참여할 시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건강지킴이 교실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 교육 △비만 예방을 위한 비만조끼 △음주의 위해성을 배우는 음주고글 △소화과정을 배우는 소화기관 터널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7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체지방 분석, 비만 진단, 상·하체 근육량 등 기초대사량 검사와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신체 발달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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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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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보석으로 만나는 푸른 뱀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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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기획전시 '푸른 뱀과 십이지 동물 보석조각상'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4월 13일까지 보석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푸른색 보석으로 조각한 뱀을 비롯한 100점의 보석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품인 뱀 조각상은 아콰마린, 문스톤, 소달라이트 등 6종의 보석으로 이뤄졌으며 사파이어, 라피스라줄리, 탄자나이트 등 5종의 푸른색 보석과 다양한 동물 보석 조각상도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전시에서는 보석으로 만나는 십이지 동물의 설명과 특징을 비롯해 뱀에 대한 설화, 속담, 고사성어 등도 알 수 있다.
더불어 푸른색 보석의 차이점과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석박물관은 관람객을 위해 푸른 뱀 소원 주머니에 올해 소망하는 일을 적어 공유하는 참여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원 주머니 참여 내용을 등록하고, 보석박물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댓글을 단 선착순 20명에게 보석문구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보석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동물 조각상과 보석들을 준비했다"며 "보석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새해 소망을 나누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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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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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가축분뇨 부숙도 무료로 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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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익산시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 신고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축산 농가의 분석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연간 1,000여점의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부숙도 검사 신청자는 퇴비 더미 중 5~10군데에서 2㎏ 이상 채취해 균일하게 혼합 후 500g 가량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분뇨분석실에 방문·의뢰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가축분뇨분석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부숙 가축분뇨 반출시 '가축분뇨법'에 따라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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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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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 혁신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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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익산시가 지역의 농업 혁신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익산시는 청년농업인의 꿈과 도전을 지지하기 위해 올해 17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영농창업 △생활안정 △역량강화·상생협력 등 필요한 분야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효과가 뚜렷한 기존 사업은 확대하고, 수요가 많은 신규 사업을 다수 마련했다.
특히 청년 후계농 선정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 영농창업 분야 – 청년 후계농 성장기반 조성 지원
시는 젊음과 탁월한 능력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영농 창업을 돕는다.
우선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매월 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이 지역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면 연차에 따라 월 80 부터 110만 원씩 최대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첫 발부터 정착까지 소득 불안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대표 정책이다.
이와 함께 청년 후계농은 농지와 시설 등 농업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농 정책자금(융자금)을 5억 원 한도까지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설치 △선진영농 기술도입 기반조성 △농업용 드론지원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도입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초기 창업농이 겪는 기반 구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사업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하우스·축사 신축이나 개보수,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해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뿐만 아니라 농업 전문가와 선배 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영농노하우도 전수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 생활안정 분야 – 정책자금 이차보전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지원
시는 영농 창업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후계농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우선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산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차보전사업 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이차보전사업은 2020년 이후 선발된 청년 후계농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의 이자 0.5%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차지원사업은 농지, 시설 등 임차료의 50%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기반이 미흡한 청년농업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농자재 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영농정착지원금 수령이 끝난 청년 후계농들을 위한 후속사업으로 마련됐다.
영농에 필요한 자재 구입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청년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 안정 정책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이 희망할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해 올해 5월 입주 예정인 제3일반산단 행복주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농업인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농가주택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한다.
◆ 역량강화·상생협력 분야 – 맞춤형 전문교육과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시는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인대학 과정에 청년딸기코칭반을 편성해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적 성장을 돕는다.
소규모 네트워크 활동은 청년 농업인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해 인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농업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동아리에 문화활동비를 지원하는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업 인재 유치를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청년천국을 만들기 위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한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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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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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 농업,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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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도정 5대 목표로“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육성을 제시하고 6대 전략, 18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도 식품기업 매출액 6.5조원, 농가소득 57백만원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Ⅰ. 창업1번지 조성 위한 청년창업 기반 확대 및 정착지원을 강화합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패키지 지원, 청년농업인 임대스마트팜 건립 등 신규 17ha(누계 52ha)의 첨단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창업보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며, 청년 창업농 700명을 신규 육성하고, 정책자금 이차보전, 영농정착 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등으로 안정적 정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Ⅱ. 수요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도내 유망 식품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여, 기업과 지역농업이 연계한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먹거리의 조직화, 친환경 급식의 도내 농산물 공급 확대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산물 물류기기의 공동이용 등을 지원하여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는 중동, 호주, 캐나다 등의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농가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유망품목 육성 등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Ⅲ. 농생명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종자생명산업클러스터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을 위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상반기 중 신청하고, 동물용 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은 상반기에 착공, 임상시험센터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동물용 의약품 산업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남원 ECO 스마트팜, 고창 사시사철 김치 등 농생명 선도지구 7개소를 연내에 농생명산업 지구로 지정·고시하고 각 지구별 관련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농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Ⅳ. 저탄소, 친환경 육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마련하겠습니다.
유리․비닐온실 등 ICT 및 시설 지원 180ha, 스마트 시설 축사 지원 150개소 등을 신규로 추진하고, 저탄소 농축산 프로그램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형 농업기반을 구축한다.
Ⅴ. 농촌 노동력 공급 및 농가경영 안정망을 확충하겠습니다.
안정적 농촌인력 공급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9,000명 도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3개소 신규 조성 등으로 연간 60만명 이상의 인력을 농촌에 공급하여 농번기 인력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 농업경영 보장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을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확대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 단가인상, 농업수입보장보험 확대, 농촌기본소득을 시범 도입하는 등 농가소득 안정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Ⅵ.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농촌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유휴시설 리모델링 4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농촌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를 3월중에 완공하여 농촌의 열악한 사회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국적 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농촌 돌봄서비스 및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확대 등으로 농업인 생활환경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2025년 실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 331개사업, 1조 6,931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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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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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도민 모두가 누리는 안전 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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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와 보상 한도를 확대하여 재난 및 사고 피해로부터 도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한다.
전북자치도는 2020년부터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도민안전보험’을 운영해 생활 안정 지원에 힘써왔다.
2025년부터는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을 신설하고, 사회재난 사망 보상 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하여 보장을 강화한다.
도민안전보험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든 보장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본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 ▲자연재난 사망 ▲강력상해 보상금 ▲사회재난 사망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도민안전보험'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페이의 '동네무료보험'을 통해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주민등록지 시군의 재난부서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모든 도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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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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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도시 전북, 사계절 즐길거리로 관광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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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는 사계절 내내 펼쳐질 다양한 축제를 통한 글로벌 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 중점 육성할 지역축제 36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축제심사위원회가 축제의 기획·콘텐츠, 조직 역량, 안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지역 특색이 돋보이는 향토·문화·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시군 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8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5년 시군 대표축제로는 김제지평선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정됐다. 군산시간여행축제, RED FOOD 페스티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마실축제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익산서동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진안홍삼축제는 우수축제로, 전주비빔밥축제와 남원흥부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작은마을축제로는 얼굴없는천사축제(전주), 꽁당보리축제(군산), 솔티모시축제(정읍), 혼불문학축제(남원), 지평선 광활 햇감자축제(김제) 등이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특색 있는 이야기와 문화를 축제로 담아낸다.
또한, 지역특화형축제로는 낙화놀이축제(무주), 하전바지락 오감체험페스티벌(고창), 신전마을도자기 전통가마축제(임실) 등 각 지역만의 독창적인 테마를 살린 축제가 선정됐고,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축제로는 꽁꽁놀이축제(무주), 산타축제(임실)가 선정되어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가치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도는 선정된 축제에 대해 도비 보조금 지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전문가 사전 컨설팅, 현장평가, 우수 축제 벤치마킹 등 다양한 간접 지원을 통해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파사드, 낙화놀이, 반딧불 체험 등 지역축제와 연계된 야간 볼거리와 특별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소비를 촉진하여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통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며, 올 한해 전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축제 현장에서 새로움과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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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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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익산 감초 재배 농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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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와 산림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52세,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 보호와 당뇨 예방 등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그러나 국내 감초 생산량은 연간 약 246톤으로, 수입량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감초의 까다로운 재배 조건과 높은 노동력 요구로 인해 국내 재배 농가가 적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재배 용기를 개발했으며,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도입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13억 원의 소득을 올리며 국내 감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무설탕(Zero Sugar)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 증가에 맞춰 감초의 건강한 단맛을 활용한 ‘감초커피믹스’와 ‘감초드립커피’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초와 같은 약용식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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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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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설·한파·강풍 대비 총력 대응… 도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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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협업부서 및 14개 시군과 함께 대설·한파·강풍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8일까지 전북 전역에 지속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5~15cm이며,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일부 지역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강풍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소량의 강수(5~20mm)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와 14개 시군이 참여해 대설·한파 대책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 취약구간(교량, 터널, 고갯길, 경사로 등) 및 상습결빙구간 제설제 집중 살포 △ 습설대비 5대 취약분야(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 예찰 강화 및 안전조치 실시 △ 한파 취약계층 관리방안 △ 한파 쉼터 및 응급대피소 개방시간 확대 △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비축 점검 등이 논의됐다.
특히, 현재 도내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기온 하강과 강풍으로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짐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난방 상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외출 시 동상 방지를 위한 방한장비 착용을 권장하는 등 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희의에서 논의된 대설, 한파 대비 계획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 현장에서 실제 이루어지도록 조치 할 것을 당부했으”며, “지속적인 눈이 예보된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인명 보호 및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들에게는 눈 치우기, 장비 점검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피해가 우려될 경우 즉시 도와 시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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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