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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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경기 기사

  • 오산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대한뉴스(KOREANEWS)] 오산시의회가 5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14일 동안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오산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등 모두 2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조례안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오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안 ▲오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오산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4건으로 조례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해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6일부터 11일까지는 부서별로 시정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정치/행정
    • 의회
    2025-02-05
  • 화성특례시 시각장애인 축구부, 2024 한국장애인축구대상 3관왕 쾌거
    [대한뉴스(KOREANEWS)] 화성특례시 시각장애인 축구부가 5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KOFAD)가 한국 장애인 축구의 발전과 우수 선수들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 축구선수들과 지도자, 관련 단체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로는 ▲지도자상 지준민 감독 ▲최우수 선수상 장영준 선수 ▲롯데특별상 신윤철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청 시각장애인 축구부는 2023년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 창단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 5개 대회 우승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장영준 선수는 5개 대회에서 총 24골을 넣는 걸출한 실력을 발휘했으며, 지준민 감독은 창의적인 전술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리더십으로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세우는 데 크게 일조했다. 화성시청팀은 현재 감독 1명과 선수 6명,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6명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어 2025년에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각장애인 축구부 선수들이 수상한 영예를 축하한다”며 “그간의 장애인 축구인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대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연예/방송/스포츠
    • 스포츠
    2025-02-05
  • 화성특례시, 김지우 재능기부 첼로연주회 개최... ‘출근하고 싶은 직장만들기’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화성특례시가 ‘문화로 힐링하는 하루, 재능기부 첼로연주회’(연주자 첼리스트 김지우)를 화성특례시청 로비에서 5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화성특례시 출신의 첼로 영재 김지우 양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첼리스트 김지우 양은 화성금곡초등학교 출신으로 2018년에 한국음악협회 콩쿨 은상을 시작으로, 2022년 이화경향콩쿨 2위, 2024년 동아주니어콩쿨 1위 입상하는 등 여러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해 한국을 대표하는 첼로 연주가로 성장하고 있는 재원으로 현재 예원학교 재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을 수료했다. 연주곡은 총 4곡으로 바흐 첼로 모음곡 6번 D장조(프렐류드, 사라반드)를 시작으로 30여분 간 연주했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직원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연주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수요일, 지칠 수 있는 오후를 버틸 수 있는 힐링 연주회였다. 첼로로 이런 연주가 가능한지 처음 알았다”며 “멋진 공연을 준비해 준 지우 양과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 출신 지우양의 특별한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성장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콘서트와 같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고양특례시의회, 2025년도 의장단·교섭단체 대표·상임위원장단 워크숍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고양특례시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의장단·교섭단체 대표 ·상임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특례시의회가 향후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각 팀 및 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정활동의 기조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조직협력,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원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며, 고양특례시 의회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의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 의회
    2025-02-05
  • 광명시, KTX광명역 일원 상업·업무시설 조성해 복합개발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광명시가 한국철도공사와 KTX광명역 일원 복합개발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와 공사는 그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용역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 6천㎡이다. 대상지가 포함된 KTX광명역 일원은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 이 같은 호재를 충분히 반영해 KTX광명역세권을 명실상부한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개발할 청사진을 그릴 방침이다. 향후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한국철도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공간혁신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은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거점이자 산업· 경제 중심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KTX광명역 일원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해 국제·행정 업무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남양주소방서, 119안전센터 견학 및 안전체험관 운영 홍보 나서!
    [대한뉴스(KOREANEWS)] 남양주소방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119안전센터 견학과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홍보에 나섰다. 119안전센터 견학은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평내, 진접, 와부, 화도, 진건, 별내, 가운, 다산 등 119안전센터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등 영·유아이며, 프로그램은 소방차량 및 소방서 견학,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이번 2월부터 가능하며, 남양주소방서 생활안전팀을 통해 유선 접수하면 된다. 또한, 남양주소방서(평내) 3층 안전체험관과 오남119안전센터 별동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내 안전체험관은 5세부터 성인, 오남안전체험관은 3~7세를 대상으로 하며, 체험 내용은 화재진압, 화재대피, 교통안전, 지진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에서 가능하며, 운영에 대한 세부 내용은 남양주소방서 생활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몸으로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 소방
    2025-02-05
  • 용인특례시, 여성농업인에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용인특례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살고 있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까지(51세~70세)의 홀수년생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는 18일까지 거주지의 구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용인강남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비용은 90%를 보조받아 자부담 2만 2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검사 내용은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농약중독 등 5개 영역의 10개 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 교육을 포함한 전문의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성 질환 발병율이 높아 미리 진단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대상이 되는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장서 12만권 늘려
    [대한뉴스(KOREANEWS)] 용인특례시는 올해 재개관하는 구성도서관을 포함한 지역 공공도서관 20곳에 19억 8000만원을 투입해 장서 12만권을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지식 정보 요구를 충족하고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 구입 예산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구입비 2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연말 기준 256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은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즉시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구매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구비하는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 구입에 도서구입 예산의 62%인 12억 4300만원을 배정했다.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철학, 종교, 과학 등 주제별로 필요한 장서는 별도의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하며, 영어원서와 도서관별 특화도서 구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점자자료,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점자라벨자료, 큰 문자로 제작한 큰 글도서, 앱을 통해 종이책을 읽어주는 ‘더책’ 등 장애인대체자료도 구입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오디오북과 전자책 등 전자자료를 확충하고,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의 전자책을 구독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도서요약 서비스와 도서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미리보기 콘텐츠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로 꼽히는 만큼 시민의 지적 요구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양질의 장서를 확충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문화/행사
    2025-02-05
  • 용인특례시, 용인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73억 9100만원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진행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지난 2023년 3월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체결한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의 후속 합의로 세부사업 계획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자신들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지역연계 교육을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등 3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총 73억 9165만원(시 예산 49억 4765만원·교육지원청 예산 24억 44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 인프라를 확대한다. 올해 진행하는 사업은 지역 특색에 기반한 기업 연계 진로교육과 AI, 기후 감수성 등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9개 분야의 24개 과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꿈찾아드림 교육‘,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를 그리는 진로교육‘,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용인아트 메이커’ 등이다. 특히, 지역 유수의 첨단기업 임직원이 학생들을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교육’과 초등·중등 단계별 맞춤형 ’Y-반도체 교육‘은 올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시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언남초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마음 담긴 편지 받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응원의 뜻 담은 답장 보내
    [대한뉴스(KOREANEWS)]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언남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을 한 4학년 학생들의 손편지를 받고 응원의 마음을 담아 답장을 보냈다. 지난해 이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을 한 22명의 학생들이 소감과 정책제언을 담아 보낸 손편지를 읽은 이 시장은 4일 7장 분량의 손편지를 써서 학생들에게 보냈다. 언남초등학교 4학년들로 구성된 환경동아리 ‘초록비타민!조아용 시즌2’ 소속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하순 이상일 시장에게 환경보호에 관한 소감과 의견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이 시장은 편지를 받고 이들 학생과 만나 대화하는 일정을 12월 주말로 잡았으나 학생들이 모두 모이기 어려운 사정 때문에 만남이 이뤄지지 못하자 편지로 인사했다. 시는 지난해 언남초등학교를 포함해 지역 내 15곳의 초·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에 각각 7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언남초등학교는 ‘초록비타민!조아용 시즌2’ 동아리를 교육과정에 포함해 운영했다. 학생들의 편지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성화, 자원 재활용을 위한 리필스테이션 도입, 공공청사의 다회용기 사용 등의 정책제언 등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환경동아리 활동을 시가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와 같은 주문을 했다. 언남초등학교 4학년 강채원 학생은 “용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이라는 활동을 하면서 조깅을 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쓰레기도 주워 지구도 좋아지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생각을 했다”며 “언제나 용인을 위해 힘쓰고, 환경에 관심갖게 해주신 이상일 시장님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을 편지에 넣었다. 전찬열 학생은 ‘정책제안. 수신처:용인시청’이라는 제목으로 “동네에 다회용기에 대용량 리필형 제품을 소분해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을 설치하면 지구에 쌓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러 지역에서 줍깅활동을 하면 행사가 없는 먼 지역에서 플로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좋은 생각들을 시장에게 알려주는 내용의 손편지에 큰 감동을 받아 학생들의 훌륭한 활동과 멋진 생각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의 활동 내용을 알리는 답장을 썼다. 이 시장은 “학교에서 환경문제에 특별한 관심과 문제를 잘 해결할지에 대해 배우고, 토론을 통해 지혜를 모아 좋은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는 활동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의 모든 학생과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좋은 생각들을 실천한다면 환경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필스테이션’ 설치, ‘플로깅’ 행사 확대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시장은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시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오면 주방세제나 세탁세제로 바꿔주고 있는데 앞으로 수지환경센터가 운영되는 날에는 언제든 교환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플로깅과 관련해서는 시청과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수시로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학교 동아리와 함께 플로깅 행사를 갖는 방안도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는 청사에서 일회용컵 반입 자체를 하지 말고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 여러분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새겨, 시장과 시 공직자들도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환경, 아름다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언남초 환경동아리를 지도했던 조경호 교사는 “1년 동안 환경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이들이 환경과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고, 이상일 시장에게 자신의 생각을 담은 편지를 보낸 아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직접 손으로 쓴 답장 편지를 보낸 이 시장의 정성과 진심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장의 진심 어린 행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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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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