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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동주택 유지관리비 단지별 최대 6,100만 원 지원... 전기차 충전소 설치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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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금천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 및 복리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와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규정된 대상과 지원 비율에 따라 유지관리비가 지원된다.
올해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6억 1천만 원으로, 단지별 최대 6,100만 원까지 필요한 사업비의 50~7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보안등의 유지보수 및 전기료, 공용 시설물 개보수, 외벽 보수 및 옥상 방수공사 등이다.
특히, 최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차량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전기차 충전시설과 방화문 자동개폐 장치의 설치 및 개선사업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추가했다.
재난 안전시설물 및 노후 전기시설 개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개선 사업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단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금천구 소재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중 의무관리단지의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대표자가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소유자)의 5분의 4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금천구청 누리집의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3월 19일까지 금천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리주체가 없어 신청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구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할 계획이다.
구는 3월 중으로 서류검토와 현장확인을 진행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비용의 적정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4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 후, 4월 말에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 예산을 크게 늘려 총 23개 단지에 6억 6백만 원을 지원해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구민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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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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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소상공인 밀착형' 지원 팔 걷었다… 전문가 경영진단, 시설개선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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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종로구가 고물가, 고금리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인다.
대표적 예로 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소상공인 밀착형 종합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시설 개선 비용, 저리 융자, 온라인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상은 소재지가 종로구면서 개업연월일이 공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된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이달 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약 50곳 업소를 선정해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42개 업체를 선정해 매장연출법에서부터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손익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일대일로 2회씩 교육하고 경쟁력 강화를 도왔다. 경영개선비용은 총 7400여만 원 지급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자 중 95%가 전문가 컨설팅에 만족을, 90% 이상이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최대 1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현재 융자를 상환 중인 업체는 조건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유예도 가능하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약 280억원 대출 규모의 이자 지원사업 역시 시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지원책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종로구는 온라인 상품 판매 교육과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E-커머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가게 주변 잠재고객에게 이벤트 문자를 발송하고 지역, 업종별로 매출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종로사장 플랫폼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달 7일에는 의류 제조업체가 모여 있는 창신동에 종로 패션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었으며 공용장비실, 제품개발실, 교육실 등으로 꾸몄다.
소화기, 누전차단기, 환풍기, 화장실 공사비용을 지급하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는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경제 뿌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키고, 구민 안전과 일상 불안 해소에 주력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민생경제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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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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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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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서초구는 서초 음악문화지구 등 지역 내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역량강화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17개 내외의 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초기 창업을 위한 사업비로 팀당 최대 2,500만원,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로 팀당 최대 810만원 등 총 4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으로, 사업비 지원과 임차료 지원 2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의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범위에는 ▲공정무역 ▲자원순환 ▲소셜테크(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 등 최근 관심이 높은 사회적경제 분야를 포함시켜, 더 많은 창업 기회 제공과 사회적가치 실현,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원금과 함께 참여자들을 위한 ‘창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개설한다. ▲우수기업 벤치마킹 워크숍 ▲창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실무 전문가 교육 ▲재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등 1:1 전문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초기 창업의 어려움 해소를 돕는다. 교육은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결정되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 확인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8개 팀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친환경 미술 재료 제작,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상품 제작, 시니어 아트딜러 양성사업, 심리장애 유경험자 청년을 위한 교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회적경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14개 팀은 전년 대비 평균 30%의 매출 상승과 2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뤘고, 5개 팀은 특허 출원 및 상표권 등록과 함께 1억원 상당의 외부기관 투자유치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 양성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들이 기반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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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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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최대 3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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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구로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취업역량을 강화해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단기(6주), 중기(3개월), 장기(6개월)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18세∼34세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39세 이하 구로구 거주 지역특화자 등이다.
이달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아무튼, 기대’와 ‘아무튼, 도약’ 1기이며,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운영한다.
‘아무튼, 기대’ 1기는 6주 단기 프로그램으로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하며, 3월 5일부터 시작한다. ‘아무튼, 도약’ 1기는 6개월 장기 프로그램으로 2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해, 2월 24일부터 진행한다.
단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중장기 과정 참여자는 참여수당 외에도 이수, 구직활동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은 천왕역 지하 1층(오리로 1130)에 위치하며, 강의실 4개, 스터디룸 2개, 청년취업 활력공간, 일자리 카페, 강연실, 사회적기업 사무실, 스마트팜 등을 갖추고 있어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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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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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 똑똑하게' 구로구, 정보통신기술(ICT)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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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구로구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정보통신기술(ICT) 산불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구는 서울시와 산림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2024년 11월부터 2달간 정보통신기술(ICT) 산불감시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달 말 운영을 시작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산불감시 시스템’은 산에 설치된 상황관찰기(CCTV)를 활용해 화재 시 관찰되는 연기나 불꽃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하고 산불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자율적으로 비행하는 무인기(드론)은 산불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와 산불 확산 경로 등 현장 상황을 확인하며 피해지역을 관제하는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 심층 학습(딥러닝)을 통해 실제 산불이 발생한 상황과 그 밖의 상황을 구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지속 수집‧학습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시스템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높아진다.
이번 시스템구축 관련, 구는 지난 12월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향후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산림 내 불법 행위를 상시 단속하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무인기(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첨단 기술 기반의 시스템구축을 통해 산불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던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월 24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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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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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5회 명사특강 개최…오은영 박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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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강북구가 오는 3월 6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제5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접수는 2월 5일부터 시작한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지혜와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인문, 사회, 교육,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높은 인기로 인해 매회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특강은 강북구민 등 560여 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초청 강연자인 오은영 박사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MBC ‘오은영 리포트’,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모 교육 및 심리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혜로운 자녀 양육법'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형성 및 교육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행복한 양육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명사 특강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구정참여‧공모’ 카테고리에서 ‘수시접수프로그램’을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강북구는 그동안 명사특강을 통해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가수 션 등을 초청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주제 강연을 제공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명사특강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연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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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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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동 신년인사회로 주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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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강북구는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신년인사회는 올해 구정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
강북구 동 신년인사회는 13개 동 주민센터 강당 및 유관기관 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동마다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 회원, 통반장, 지역 주민 등 100~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 주요업무 보고, 동 업무 보고, 구청장 인사말,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동 업무 보고 시간에는 동별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이순희 구청장의 인사말, 동 어르신 신년덕담, 주민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 시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별 신년인사회 개최일정은 삼양동(2월 10일), 수유3동(2월10일), 송천동(2월11일), 송중동(2월11일), 삼각산동(2월12일), 인수동(2월12일), 수유1동(2월13일), 번2동(2월13일), 번1동(2월14일), 번3동(2월14일), 미아동(2월17일), 수유2동(2월18일), 우이동(2월20일) 등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강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소중한 자리"라며 "구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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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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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초등학교 인근 신내로7나길 도로 확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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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중랑구가 중화초등학교 주변 신내로7나길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구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추진된 이번 도로 확장 공사는 2022년 토지 및 지장건물 철거 보상을 시작으로 지난 2024년 12월 준공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길이 153m, 폭 6m였던 도로 폭을 8~10m로 확장했다. 또한 도로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신내동 성당 등 주변 건물에는 식재 공사를 병행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보안등 2개소를 설치하고 차량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야간 시야 확보 및 무단횡단 방지에 힘썼다. 특히 중화초등학교를 오가는 통학생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오는 2월 7일 오전 11시, 신내동 성당 앞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도로 확장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는 등 구민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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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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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동행 사랑넷, 지역 나눔 활성화의 새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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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중랑구 맞춤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한 구민 간 나눔 사례가 탄생했다.
망우본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중랑 동행 사랑넷 누리집(홈페이지) ‘도와주고 싶어요’ 게시판에 올라온 저소득층 대상 반찬 나눔 사업을 발견하고 참여하기를 신청했다. 해당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됐으며, 기부금은 지난 24일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6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이는 지난달 1일 정식 출범한 중랑 동행 사랑넷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민이 구민을 도운 첫 사례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활성화의 중요한 시작을 알렸다.
참여한 주민은 이번 참여에 대해 “중랑 동행 사랑넷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참여 과정이 쉽고 편리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의 참여정보를 통해 기부가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뿌듯했다”라며 플랫폼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돕고 나누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획된 중랑구의 맞춤형 복지 브랜드다.
지난 1월 1일 오픈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 중 원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각 담당자가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계해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공 및 민간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센터 및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와도 연계되어 기부와 봉사활동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동행 사랑넷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첫 사례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복지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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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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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30년 넘은 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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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은 지 30년 넘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강남구에는 총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강남·대청·수서·수서명화·태화기독교·능인)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강남·대청·수서·수서명화 등 4개 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30년 이상 운영돼 왔다. 그동안 복지관은 인근 단지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1인 가구, 고령화 등 새로운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통해 복지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동시에 노후화된 복지관의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열린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수서명화복지관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연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서명화복지관, 실시설계 용역 착수...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
1992년 개관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은 1층 어린이집이 폐원하면서 발생한 유휴 공간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인근 지역의 7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5.5%에 달해(강남구 평균 10.6%) 복지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했다. 주요 계획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데이케어센터 확장 이전 ▲노인 체력단련실 신설 ▲경로식당 확장 등이다. 구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올해 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전면 리모델링... 맞춤형 노후종합지원센터 구축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도 진행 중이다. 현재 건물 전층(지하 1층~지상 3층) 공사가 한창이며, 올해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석면 해체 ▲내진 보강 등 기존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고령자 맞춤형 공간 조성 등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노후종합지원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단계별 노후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200여 개 기관과 연계한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고령친화하우스(체험홈)를 조성해 고령자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주거 공간(손잡이 세면대, 높이 조절 침대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공간 재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해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허브로 거듭나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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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