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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합정동 군부대 이전 촉구 박차 '14,272명' 주민 서명 권익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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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마포구는 2월 4일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14,272명의 주민 염원이 담긴 주민서명부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은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고충민원을 전달하고 합정동 군부대 이전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합정동 450-9 외 12필지 주변은 한강과 인접해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나 군부대로 인해 오랜 시간 발전이 멈춰 주민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군부대 이전 사업은 2009년 합정동 지역주민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으나 마포구의 주민 건의 사항 전달과 국방부와의 협의 등에도 불구하고 군사시설 이전이 합의되지 않아 2018년 이후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
이에 마포구는 마포의 성장잠재력과 도시경쟁력을 가로막고 있는 군부대가 이전하여 보안시설로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이 주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는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위해 2024년 9월 마포구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전담반을 꾸리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군부대 이전을 실현하고자 군부대가 있는 합정동과 인근 6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14,272명의 주민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합정동에서는 거주인구 16,098명의 25%가 넘는 4,129명의 주민이 서명하며 힘을 모았다.
마포구는 이번 주민서명부 제출을 원동력 삼아 민관협력으로 합정동 군부대 이전을 반드시 이끌어내고 한강과 연계한 유휴부지 개발과 주민 친화적 시설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곳곳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는 동안 군부대 인근은 개발이 제한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까웠다”라며, “마포구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모두가 상생하고 공존하는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합정동 군부대 이전이 논의로만 그치지 않도록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는 생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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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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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乙巳年) 희망찬 출발! 서울 중구민과 함께한 '2025 신년인사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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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중구가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구는 지난 4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구의 변화와 비전을 공유하고, 서울시와 협력으로 추진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 홀에는 중구민 700여 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주민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고, 주요 내빈들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무대에서는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김길성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에게 시정 운영 방향과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글로벌 탑(TOP)7 도시였던 서울이 6위까지 올라왔다”라며 “서울시가 글로벌 탑(TOP)5 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을 서울의 도심을 담당하는 중구와 함께하길 바란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김길성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서울시와 중구가 함께 이뤄낸 ▲남산고도제한 완화 ▲남산자락숲길 조성 ▲명동스퀘어 조성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설치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는 서울시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파른 계단으로 이어진 청구마을마당에 수직 엘리베이터 설치, ▲4차선 도로가 가로막고 있는 남산과 남산자락숲길을 잇는 녹지연결로 조성에 서울시의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중구가 이뤄낸 변화도 돌아봤다. 도시의 모습을 바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의 모범 사례인 신당10구역 ▲중림동 3968번지 일대 재개발 조합 직접 설립 ▲약수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같은 대규모 사업부터, 주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킨 ▲스마트쉼터 조성 ▲키즈카페 노리몽땅 개관 ▲시니어클럽 운영 ▲AI내편중구 개발, ▲1인가구 웰컴키트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이 주목받았다.
김 구청장은 “이러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중구민 10명 중 9명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 응답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5년 중구의 새로운 비전도 제시됐다. 김 구청장은 ‘일상 어디서나 만나는 내편중구’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중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약을 예고했다.
▲더 확실하게 바뀔 도시의 모습(남산 경영 사업, 을지로·소공·명동 청사 건립, 키즈카페 확충, 남대문시장 디자인 아케이드,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더 든든해 질 중구민의 일상(어르신 교통비 인상, 외국인 지원팀 신설, 1인가구 지원센터 개관, 정동야행, 이순신 축제, 명동 카운트다운 행사, 남산자락숲길 프로그램, 어르신 청바지 학교) ▲더 안전한 중구민의 하루(스마트 보안등 설치, 지능형 CCTV 확대, 폭염 그늘막, 쿨링포그, 찾아가는 살수차, 골목길 열선, 온열의자 등 확대) ▲더욱 빛날 중구의 미래(명동스퀘어, 명동경관개선사업, 신중앙시장 디자인 혁신 아케이드)등 중구의 미래를 담은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김 구청장의 비전에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다.
행사의 분위기는 남성 테너 그룹 ‘라루체’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무르익었다. 이어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주요 내빈, 중구민이 뽑은 ‘중구 탑(TOP) 10 정책’의 주인공들과 종교단체 대표자들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덕담을 전하며 희망을 나눴다.
특히, ‘중구 탑(TOP) 10 정책’의 주역인 담당 공무원들은 덕담과 함께 “새해에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는 각오를 밝혀, 주민들에게 ‘든든한 중구’를 체감케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중구청 간부들을 무대로 올려 소개한 후, 함께 큰절을 올리며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마임과 드로잉이 결합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남산과 남산자락숲길이 어우러진 모습을 목탄화로 완성하는 과정을 숨죽이며 지켜봤고, 그림이 완성되자 박수와 함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큰 그림에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의 효능감있는 정책들로, 중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025년에도 12만 중구민 곁에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가 함께 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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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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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지친 마음 상담 받아보세요! 서울 중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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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중구가 2월부터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와 생활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평가상담을 제공하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가 진행한다. 소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에 거쳐, 지금까지 진료를 본 적이 없고 정신과적 평가가 필요한 대상자는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상담일을 정하여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정신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정신과 진료이력이 남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자녀의 정신과 진료로 공단 등에 이력이 남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 사이에 중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평가상담과 저소득층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전국 238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몸이 아플 때 병원을 찾는 것처럼 힘들고 아픈 마음에도 주치의가 필요하다”라며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전문의 상담을 받고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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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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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뭉쳤다...서울 중구-아산시, 이순신 축제 상호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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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중구와 충남 아산시 관계자가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 개최 시 상호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월 3일 중구청에서 만났다.
서울 중구 인현동은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곳이며, 을지로에 위치한 훈련원공원은 장군이 무과에 급제한 장소이다. 한국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의 지명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를 따라 붙여진 지명으로 중구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자취가 남아 있다. 또한 충남 아산시는 장군이 소년시절과 청년시절을 보냈으며 영면한 곳이라는 점에서 이번 상호교류는 의미가 깊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 및 아산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순신 축제의 정체성,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호 교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이어 양측 관계자는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과 인현동 신도빌딩 앞에 위치해 있는 이순신 생가터 비석을 찾았다.
서울 중구는 2006년부터 2014년을 제외하고 2018년까지 매해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제 또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충남 아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 공연, 세미나 등을 개최해 올해로 64회를 맞이했다.
중구와 아산시는 앞으로 상호교류 방안을 구체화해 이순신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이순신 축제의 품격을 높여갈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족의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용기, 헌신은 우리 모두가 배울 점”이라며 “이순신 장군 480주년을 기념해 보다 뜻깊은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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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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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어려움, 전문가에게 무료로 상담받으세요!" 용산구, 2025년 전문가 무료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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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용산구가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을 2025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구민 수요를 반영하여 수요가 많은 상담 분야를 확대 개편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매년 ‘법률’ 분야 상담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법률’ 분야 상담일을 추가하고 수요가 적었던 ‘노무’와 ‘특허’ 분야를 폐지하여, ▲법률 ▲건축 ▲세무 ▲부동산 ▲법무 총 5개 분야로 운영한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산구청 2층 전문가상담실에서 1대1로 진행된다. 화요일은 법률·건축, 수요일은 법률·세무·법무, 목요일은 부동산·법무 순으로 1일 2~3개 분야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을 맡은 전문가는 변호사 11명, 건축사 17명, 세무사 9명, 법무사 5명, 공인중개사 4명 등 총 46명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 및 지역 내 사업자·근로자 등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내 ’종합민원 – 종합민원신고상담 - 전문가상담 온라인예약‘ 또는 민원여권과로 사전 접수 후 지정된 상담일에 맞춰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대기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각 분야별 상담은 월 1회로 제한되며, 상담시간은 30분이다.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용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법률·세무 분야에 한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용산구청 홈페이지 내 ’종합민원 – 종합민원신고상담 - 전문가상담 온라인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로 월 1건의 상담만 가능하며, 토·일요일(공휴일 포함)은 상담 신청을 받지 않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전문가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구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의 문턱을 낮추어 구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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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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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꼭 필요한 장애인인데 이동 불편이 제약이라면? 노원구, 장애인 통합 재활프로그램 복지관으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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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 노원구가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게는 장애 유형에 맞는 재활프로그램이 필수적임에도 이동권의 제약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인프라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장애인 통합 재활서비스는 복지관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장애인의 방문이 잦은 복지관, 인근 아파트 단지에 장애인 거주 비율이 높지만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부족한 복지관 등 복지관의 여건을 고려하여 총 8곳을 선정했다. 8곳의 위치도 월계, 공릉, 중계, 하계, 마들 등 주요 권역별로 분포되어 장기적으로 복지관을 장애인 재활의 거점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장애인 그룹재활운동 ▲건강보건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괄하여 장애인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먼저 ▲그룹재활운동은 신체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그룹별로 모여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물리치료사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진행에 맞추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의 정도에 따라 프로그램에 바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 전문 물리치료사가 개인별 맞춤 운동을 실시한 후 그룹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다양한 소도구와 뉴스포츠를 접목해 운동을 통한 장애인 간의 친목을 통해 자조 모임으로 연계도 추진한다.
▲건강보건교육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구강보건, 영양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장애인의 약 2배에 달한다. 만성질환의 관리가 비장애인보다 더 시급함에도 올바른 보건교육을 받고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찾아가는 재활서비스에서도 건강보건 분야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이어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겪기 쉬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로마 테라피와 원예 치료 등을 통한 여가 프로그램과 더불어 성, 인권, 자기관리 교육도 이루어진다.
구의 사각지대 없는 장애인 재활 노력은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선정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사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인정받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 또는 장소와 일정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문의는 월계보건지소 또는 공릉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에게 재활은 건강한 삶의 필수요소인 동시에 비장애인의 건강 욕구와 마찬가지로 자아실현의 한 축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누구나 장벽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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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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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수 안전은 누가 지킬 것인가?” 최민규 서울시의원, 도로시설물 안전 조례 개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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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시는 앞으로 건설 현장에서 교통안내 신호수의 안전이 체계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서울특별시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도로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를 배치할 때, 신호수의 안전을 위해 보호 장비 지급과 충분한 안전교육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민규 의원은 지난해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호수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안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최 의원은 “단 4시간의 건설기초 교육만으로 신호수를 현장에 배치하는 것은 사고를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신호수 보호 장비를 강화하고 교육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건설 현장에서 신호수의 안전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신호수의 역할이 작업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보호 대책과 법적 안전장치가 미비한 상황이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규정이 필요하다.”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도로 공사 시 신호수 배치 의무화, ▲신호수에게 안전모·야광 조끼·경광봉 등 보호 장구 지급, ▲강화된 안전교육 실시 등의 조항을 규정했다.
최민규 의원은 “도로 공사 현장에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중장비 안전뿐만 아니라 이를 직접 관리하는 신호수의 안전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신호수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까지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통과될 경우 서울특별시는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의 안전이 법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체계적인 보호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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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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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위 추진, 서울시 규제개혁에 가속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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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종길 의원(영등포2)은 지난 3일, 민생안정 도모 및 시민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각종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2024.12.31.)와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2025.1.14)를 통해 ‘규제철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시정 전반에 규제개혁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시민제안’,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 등을 운영하며 규제개혁 과제 발굴․검토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해당 ‘규제철폐’를 위한 조례 개정 및 예산상 조치를 위해서는 최종 의결권을 가진 시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월 14일, “불필요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개혁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신속하면서 정합성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시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특별위원회 구성이 꼭 필요하다.“ 며 시의회의 주도적 역할을 예고했다.
또한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민생에 활력을 더하고 서울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시 규제개혁을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강하게 이끌어 갈 방법으로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15인 이내의 위원이 선임되어 ▲서울시의 ‘규제철폐’ 내용과 상황 점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규제철폐안’의 적정성 검토 ▲관련 조례 제․개정 ▲신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길 의원은 “ 규제철폐를 위해서는 서울시의회의 조례 개정·폐지 등의 입법조치가 필수적인 바 서울시의회가 ‘규제개혁’ 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복수의 소관 상임위원회에 해당되는 규제내용의 경우 위원회별 개별심사가 아닌 특별위원회의 통합심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규제개혁이 가능해질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한 해 서울시의회에 접수되는 민원이 평균 1,200여건 이나 된다.” 며, “접수민원 중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과 여러 상임위원회의 소관사항에 해당하는 복합민원의 검토를 통해 신규 ‘규제개혁’ 대상을 발굴하는 것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 밝혔다.
한편 본 구성결의안은 제328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본회의를 통과되면 특위는 3월초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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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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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종합복지관 시설 노후화 개선과 프로그램 다양화 필요”, 여론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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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전국의 종합복지관 이용자 수 대비 서울시 이용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아파트지역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현황 및 이용자의 만족도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서울시 복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조사한 '사회복지관 현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수는 2019년 616만 명에서 2023년 901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의 이용자 수는 2019년 151만 명에서 2022년 117만 명, 2023년 124만 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1개소당 평균 이용자 수 또한 서울의 경우 2023년 12,821명으로 2019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현재 상황과 주민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복지관 노후시설 개보수와 공간 개선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관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 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종합사회복지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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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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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4일(화) ‘2025년 중구 신년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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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15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중구 장충단로 180)에서 열린 ‘2025년 중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구민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역 일대를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 재탄생 시킬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과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는 중구 대표 문화시설 ‘충무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 등을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2026년까지 1,007곳의 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 서울: 매력·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지난해 ‘중구’가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정원인 109개 곳을 조성해 서울이 한층 더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올해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의 존재와 자유를 지켜준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공간 ‘감사의 정원’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며 DDP에 이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까지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 공간들이 연이어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해 ‘세계 도시경쟁력 6위’ 달성 소식을 전하며 올해도 김길성 중구청장과 함께 호흡하며 ‘글로벌 톱5 도시’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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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