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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말연시 사이버 위협· 디지털 장애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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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말연시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사이버 위협·디지털 장애 대응계획'을 보고하고,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공격, 통신·디지털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온·오프라인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12월 14일 대규모 인파 밀집이 있었던 여의도 등 주요 지역에 선제적으로 통신사 이동기지국 등을 배치하여 집회에 참여한 국민들이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상황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과 향후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신량(통신 트래픽) 급증 등 디지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사이버 위협·디지털 장애 대응계획」을 보고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서버 해킹, 분산형 서비스 거부(DDoS), 불법 쓰레기 편지(불법 스팸),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등 사이버 공격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통신사, 백신 기업 등과 협력하여 감염된 서버·단말에 대한 조치를 취한다. 특히 최근 상황 등을 악용하여 국민을 속이는 문자 결제 사기, 해킹 메일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신속한 안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디지털 장애관리를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사용하는 대형 디지털 사업자(26개사)와 24시간 유·무선 온라인 핫라인을 운영하여 장애 유무를 즉시 파악하고 장애 발생 시 안내서에 따라 신속히 복구되도록 조치한다.
그리고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에서의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기지국 설치 등 통화량(트래픽) 수용 용량 증설과 상황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뉴스, 검색 포털 등 주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해서도 통화량(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서버 자원 증설(최대 2배) 및 전사적 대응체계 운영을 조치한다.
국무회의 이후 유상임 장관은 24시간 사이버위협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사이버 안전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상임 장관은 현장 방문에서 “국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사이버 위협 또한 복잡·다양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라고 하면서, “연말에도 변함없이 24시간 사이버 침해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디지털 선도국가인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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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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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 빅데이터로 연구개발 혁신의 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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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특허청은 12. 23.(월)~24.(화)까지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2024 특허로 R&D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로 R&D 컨퍼런스, ‘역동적 경제 성장, 특허로 R&D의 길을 열다’ 주제로 열려'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 연구현장에서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성과를 공유하고 '특허로 R&D' 전략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이광형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을 비롯해, '특허로 R&D' 전략 수립에 관심 있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23일에는 조휘재 LG전자 부사장(IP 센터장)이 ‘특허 빅데이터 기반 기업의 특허경영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에 이어지는 ‘특허 빅데이터로 보는 국가전략기술’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양자,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유망기술 R&D 추진 전략을 소개한다.
24일 진행되는 ‘특허로 R&D의 길을 열다’, ‘역동적 미래기술의 중심 표준특허’ 세션에서는 ▲ 특허로 R&D 활용 우수사례, ▲ 국제공동연구 특허대응전략, ▲ ICT 표준특허 창출‧활용 사례 등 특허 빅데이터 전략을 실제로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R&D를 수행하고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지식재산 기반 국가 R&D 혁신 지원 전략' 통해 국가 R&D 전 주기 지원'
특허청은 지난 12월 1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식재산 기반 국가 R&D 혁신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제37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의결). 본 전략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특허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미래 유망기술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효율적인 연구 수행과 핵심특허 확보를 지원하는 등 국가 R&D 기획 단계에서부터 성과창출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앞으로 '특허로 R&D' 전략이 산‧학‧연 연구개발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수립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국가 연구개발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허 빅데이터 조사‧분석을 수행하는 우수한 민간 전문기관을 육성하고, 고품질 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확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 R&D 부문에서 특허 빅데이터 활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R&D 혁신은 불가능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특허로 R&D' 전략이 민간 주도로 국가 연구개발 전반으로 확산되는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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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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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건립 위한 대부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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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성남시는 2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 건립부지 대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은 KAIST가 성남시에 최첨단 AI 교육 및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식은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성남시가 첨단 미래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과 함께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에 KAIST AI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산업을 이끌 최고의 인재 양성과 AI 혁신을 위한 글로벌 거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부계약 대상 토지는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부지면적 6000㎡)로, KAIST는 대부계약 체결 후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8층, 지하 1층(연면적 1만8182㎡) 규모의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의 건축비 483억원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KAIST에 기부한 김재철AI발전기금으로 충당된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성남 판교에 KAIST AI 거점공간 확보 및 최고의 AI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KAIST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난 6월 추가 기부를 통해 총 544억원의 발전기금을 KAIST에 약정했다. 이 중 KAIST AI 교육연구 장학금 61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액 건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KAIST 김재철 AI 대학원의 교육·연구 공간 등을 포함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핵심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개방·협력형 국제공동연구, 글로벌 창업 연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건립으로 AI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속도를 높이고, 첨단 기술 연구와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수한 AI 인재 유입과 기업 혁신 기술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 첨단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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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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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미 ‘인공지능 신뢰성 체계(프레임워크)’ 간 높은수준의 상호호환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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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우리나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안내서’와 미 상무부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인공지능 위험관리체계(프레임워크) 간 상호 교차분석(Crosswalk)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2021년부터 ‘인공지능 개발안내서’ 개발‧보급을 통해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15개 기술 요구사항(67개 세부 검증항목)을 제시하고, 국내기업이 인공지능 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인공지능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인공지능 개발안내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체계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 단체표준 제정,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운영 등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확보에 대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는 인공지능 신뢰성 연구와 방침 개발을 주도하는 정부기관으로, 개인‧조직이 인공지능 체게 설계‧개발‧배포‧활용과 관련된 위험을 이해‧관리‧완화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 체계인 ‘인공지능 위험관리 체계(AI RMF)’를 2023년 1월 발표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인공지능 위험관리 체계(AI RMF)’는 세계적 차원에서 민간‧공공분야 주체들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방안 논의‧발전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전세계 많은 조직들이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초 체계로 도입‧활용하고 있다.
이번 상호교차 분석(Crosswalk)은 국제적으로 인공지능 신뢰성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체계 중 하나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인공지능 위험관리 체계(AI RMF)’와 우리나라 ‘인공지능 개발안내서’ 특성을 분석하고, 세부항목 간 정합성을 확인하여 상호호환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상호교차 검증을 진행한 결과, 세부항목의 상당부분이 조화됨을 확인했으며, 인공지능 신뢰성을 높이고 관련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양 방침이 유사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인공지능 위험관리체계(AI RMF)’와 교차분석을 통해 세계적 차원에서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검증체계의 수준‧완성도를 확인했으며, 이번 교차 분석결과를 토대로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의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공지능 신뢰성 분야 국제 기술표준‧규범과의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인공지능 위험관리 체계AI RMF’와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은 ‘인공지능 개발안내서’ 고도화 시 반영‧보완하여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검증체계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승현 회장은 “이번 상호 교차분석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체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확대를 통해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검증체계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국내산업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여 인공지능 신뢰성분야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법사위를 통과한 '인공지능 기본법'에도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지원 근거를 폭넓게 마련했다”면서,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신뢰‧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기업의 세계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분야 국제표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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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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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위기 대응! 기후변화 상황지도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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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기상청은 12월 23일부터 그간 시범서비스로 운영됐던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본격 운영한다.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과거부터 미래 2100년까지 우리 동네의 기온, 강수량, 바람 등 기후 요소에 대한 변화 추세와 미래 전망을 국민 누구나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기반의 서비스이다.
시범서비스에서는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기반의 기후요소와 기온, 강수량 극한기후지수를 지도에 분포도 형태로 제공했고, 이러한 정보는 국가·지방·공공기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기후변화 영향 평가,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교육 등에 활용됐다.
본격 서비스는 시범서비스에 더해 농업·보건 등 4개 부문의 기후변화 응용지수 18종과 하천, 도로 등 시설물의 설계기준에 따른 강수량 빈도·강도 정보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오존 등 지구대기 감시정보가 추가되어 내가 원하는 지역의 다양한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정보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기상청은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의 총괄 관리·운영 기관으로서, 향후 사회‧경제, 동물‧생태계, 보건 등 부문별 기후변화 영향정보와 사회 가치 경영(ESG) 기후공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후정보를 기업과 개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 상황지도는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없는 정책결정자나 일반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시나리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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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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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한국잡월드·㈜우리덜,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콘텐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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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는 24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우리덜과 함께 24일 신규 직업 콘텐츠 ‘가상현실(VR) 게임 스테이션’을 공개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 ‘가상현실(VR) 게임 스테이션’ 체험실은 어린이 체험자가 롤플레잉을 통해 가상 우주 공간에서 바이러스 로봇으로부터 엔진을 지키는 대원이 되어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을 동시에 경험해 보고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자’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잡월드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가상현실(VR) 게임 스테이션’ 운영 활성화, 가상현실(VR) 에듀테크 고도화를 위한 체험 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 미래 기술 직업인 특강 개최 등 꾸준한 협조를 통해 미래 과학 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협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은 “(주)우리덜과 미래 직업 체험 콘텐츠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통해 창업·창직 생태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덜 권용재 대표는 “잡월드의 탄탄한 인프라와 ㈜우리덜의 실감형 콘텐츠 역량, 인공지능 캐릭터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되고 초현실적 직업 체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협업으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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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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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법령검색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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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법제처는 국가법령정보센터를 2009년에 처음 오픈한 이후 15년 만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개발하여 12월 23일에 새롭게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정확한 법령명이나 법령에 규정된 용어를 입력해야 검색이 가능했지만,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사용자가 생활 속의 용어로 된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AI)이 그 질문의 의도를 분석하여 원하는 법조문을 신속하게 찾아준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 개통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법령 총 5,218건에 대한 법령용어, 일상용어와의 관계, 법령 간 관계 정보를 담은 지식베이스 약 75만 건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파일럿 형태의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개발했다. 2024년에는 법령 관련 질의 답변 데이터 약 2만 건을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반복학습을 수행하도록 해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이용한 법령검색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 검색 결과 화면을 기존에 주로 사용하는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는 목록형이 아닌 카드형으로 나오도록 선택할 수 있어 여러 답변을 한눈에 동시에 볼 수 있게 된다.
둘째, 이용자가 자주 찾는 질문(FAQ) 530개를 선별하고 18개 생활 분야별로 검증된 답변을 제공하는 한편, 검색창에서 일부 키워드만 입력해도 관련된 질문이 자동완성 되도록 하여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법조문을 찾을 수 있다.
셋째, 검색창에서 한글을 영문으로 잘못 입력하거나, 오탈자가 발생한 경우에도 자동으로 전환하여 법조문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다만,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한 2020년 당시에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보편화 되지 않아 이번 지능형 법령검색 서비스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는 반영되지 않았다. 2024년 올해에는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 정보화전략계획(ISP)’의 수립을 완료했고, 추후 완성되는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는 법령 조문뿐만 아니라 입법 배경 및 취지, 관련 판례나 해석례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 편의에 맞게 요약ㆍ정리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법률분야에 도입하여 생활 용어로도 법령을 검색할 수 있는 지능형 법령검색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법제처는 인공지능 기술 등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법령정보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국민들이 법령정보를 보다 찾기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올해 수립한 ‘생성형 AI 법령정보서비스 정보화전략계획(ISP)’을 토대로 2025년에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법령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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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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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심하고 쓰는 고용24 개인정보보호 ‘e프라이버시 플러스’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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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24 누리집이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시스템으로 선정되어 e프라이버시 플러스(ePRIVACY PLUS)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고용24의 개인정보의 생명주기(22개), 개인정보의 관리적 보호조치(19개), 개인정보의 기술적 보호조치(13개), 개인정보의 물리적 보호조치(6개) 등 총 4개 분야 60개 항목에 대하여 철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e프라이버시 플러스(ePRIVACY PLUS) 인증 획득은 고용24가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용24플랫폼을 사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 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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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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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전투원들이 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미래작전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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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방위사업청은 12월 18일 연구개발주관기관인 한화시스템에서 체계개발 종료회의를 실시하여,‘개인전장가시화체계 사업’의 체계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확인했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개인전장가시화체계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개인전장가시화체계는 개인 무전기와 상용스마트폰을 플랫폼으로 하는 정보처리기를 이용하여 적과 아군의 위치를 공유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의사결정까지 할 수 있는 최초의 개인전투체계이다. 팀원들이 표준화된 문자 메시지 뿐만아니라 표적의 영상 등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조준경으로 식별한 표적을 정보처리기에 표시/전파하여 적에 노출되지 않는 은·엄폐 상태에서 사격할 수 있어 우리 군의 전투력과 생존성 향상이 기대된다.
개인전장가시화체계 사업은 2024년 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후, 7월에 국방규격 제정을 완료했다. 이어서 8월부터 11월까지 양산제조성숙도 평가와 양산 심층 검토(한국국방연구원 수행)를 통해 양산진입이 가능한 Level 8을 달성하여, 양산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했다.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고위공무원 김태곤)은 “실시간으로 전장상황을 가시화할 수 있는 개인전장가시화체계의 체계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전투원의 생존성 보장과 팀 단위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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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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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년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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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2월 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함께 성장하는 과학영재교육’을 주제로'2024년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은 과학영재양성사업의 주요 성과와 교육현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유하고자, 2021년 온라인 개최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글로벌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로 개최하여 국내·외 다양한 과학영재교육 기관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 바 있다.
과학영재양성사업은 200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이공계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및 28개 과학고·영재학교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7개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 4,5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과학고·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영재창의연구(R&E) 활동에 500개팀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영재로서 갖추어야 할 연구 능력 신장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올해 전종목 매달을 석권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잠재영재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선교육 과정에는 올해 1,380명이 참여할 만큼 과학영재양성사업 저변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 현황 및 성과 발표로 막을 열고, 이어지는 ‘개막토론회’를 통해 과학영재교육 구성원들이 미래 과학영재 교육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행사장의 각 회의실에서는 이공계 진로·진학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 ‘사이브릿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이공계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 교원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과학영재창의연구(R&E) 발표대회,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홈커밍데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구성원들이 ‘과학영재교육의 주인공’으로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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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