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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 '2025년 소프트웨어인 신년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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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5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비롯한 13개 소프트웨어 관련 협‧단체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소프트웨어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세계적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소프트웨어인이 이끌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소프트웨어인들이 더 큰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을 비롯하여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 및 소프트웨어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공동 주관인 협‧단체를 대표하여,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에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역량을 내재화하여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을 제정하여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개발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확보 및 투자를 촉진하여 소프트웨어인들이 혁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미래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청년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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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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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5년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육성을 위해 1,98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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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양자과학기술의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25년 15개 사업 32건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로 중점 투자하고 있다. 2025년 양자과학기술 관련 전용 예산은 1,980억 원(’24년 대비 54.1% 증)이며, 총 24개 사업이 진행된다. 그 중 15개 사업에서 32건의 과제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 기술개발 -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능이 검증된 양자컴퓨터를 국내에 설치하고, 이를 연구현장에 제공하여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양자통신 소재의 국산화와 기술 개발 자립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양자 정보통신(퀀텀 ICT)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통신)’ 사업과, 미래 양자기술 기반이 되는 새로운 계측 방법론을 연구하는 ‘양자정보 계측방법론 및 원천기술 개발(퀀텀 메트롤로지)’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 국제협력 -
또한, ‘양자과학기술 국제 동반관계(글로벌 파트너십) 선도 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 동반관계(글로벌 파트너십)를 활용,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양자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선도대학 간 국제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여 양자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인력양성 -
양자 연구거점 2곳을 선정하는 ‘양자 온라인 체제 기반(퀀텀 플랫폼) 사업’도 올해 시작된다. 이 사업은 출연연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협력하여 양자 연구 거점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 양자 연구 거점과 양자 활용 연구 거점 각 1개 기관을 선정하고, 거점별로 ‘개방형 양자 공동연구실(Joint Quantum Lab)’을 운영하여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양자 핵심인력 양성과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올해는 국제연합이 지정한 양자의 해로 양자산업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초원천 기술개발과 더불어 산업화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2025년도 양자과학기술 신규 과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 시기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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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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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 국가대표 이차전지 연구단 교류의 현장에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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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24년 세계 최정상급(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으로 선정된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 연찬회 현장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분야 관련 산·학·연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국제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의 연구개발 진행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한편,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주관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을 포함하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7개 출연연과 LG엔솔,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 및 효성, 포스코퓨처엠 등 관계 기업을 포함하여 총 46개 기관, 3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오전에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분야에 대한 세계 동향, 전략연구단 목표 임무와 주요 연구 내용, 전략연구단 성과에 대한 사업화 및 기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세계 주도권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전략연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참여 기관 간 전략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권위자인 칸노 료지 일본 도쿄과학대 교수의 기조 강연과 함께,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 참여 연구자들이 모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윤 차관은 “출연연과 산·학·연이 힘을 모아, 국가적 임무 수행을 위해 함께 뛰어보자는 새로운 도전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이차전지 연구단에서 활약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세계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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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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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1조원 이상의 「과학기술혁신기금(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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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4일 여의도 TP타워에서 「과학기술혁신기금(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자금을 출자한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은행과 기금(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신한자산운용, 연구개발 자금 관리 전담기관인 한국연구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과기혁신기금(펀드)은 시중은행 자금으로 조성된 과학분야 특화 기금(펀드)으로 국내 기술사업화 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연구소 기업, 공공기술 이전 기업 등 기술사업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개발 혁신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대 전략기술 기업에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기술 보호 및 육성, 기술환경 격변에 대응한 전략기술 확보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과기혁신기금(펀드)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의 출자를 통해 총 4,94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신한자산운용이 기금(펀드) 운용을 맡는다.
과기혁신기금(펀드)은 모기금(펀드)으로서 신생기업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이 조성할 자기금(펀드)에 자금을 출자하여 국내 연구개발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 향후 4년간 매년 1,250억 원의 모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자기금(펀드) 운용사에서 민간자금을 추가로 대응하여 매년 총 2,500억 원 규모 이상의 기금(펀드)을 결성하여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약 1조 원 이상의 기금(펀드)이 결성·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매년 결성되는 각 기금(펀드)은 8년간 운용 후 청산할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과학기술혁신기금(펀드)이 국내의 혁신적 기술을 사업화하고, 우리 기술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언급하면서, “과기정통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기술사업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과기혁신기금(펀드)의 주목적 투자방향 결정(’25.4월), 자기금(펀드) 운용사 선정(’25.6월), 자기금(펀드) 결성(’25.12월)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국내 연구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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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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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도 도시 향한 경쟁력 강화 고삐 당겼다! 포항 AI혁신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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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포항시는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4일 ‘포항 AI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AI혁신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방안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통합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포항시 인공지능 지원 조례 제정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위한 AI 융자 및 AI펀드 조성 방안 ▲전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AX) 촉진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포항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첨단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로 AI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가 AI컴퓨팅센터와 관련해 포항이 최적지라는데 공감했다.
또한 포항시는 포스텍 및 한동대를 중심으로 3,00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포스텍 내 반도체기술융합센터 등의 연구소는 AI기반 신소재 개발과 초저전력 컴퓨팅 기술 연구에 앞장서고 있어 이러한 역량은 AI컴퓨팅센터 유치 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책임질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포항 지역 내 AI컴퓨팅 기반 인프라 조성의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으며, 시는 초고성능 AI컴퓨팅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등 AI 컴퓨팅 기반 인프라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포항시는 AI가 가져오는 인공지능 대전환의 속도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AI 인재 양성으로 보고, 매년 60여 명의 석·박사급 AI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과 산업 AI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산업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AI 발전 전략을 논의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포항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해 국가AI컴퓨팅센터를 포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연이 협력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인 공유로 AI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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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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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장관, 국가연구개발거점으로 진화하는 출연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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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2월 3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및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을 방문하여 대표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양 기관의 원장 및 연구·행정부서 본부장 등이 참석한 다섯 번째 ‘주요정책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가적 핵심기술 확보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출연연의 구체적인 전략과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지정 유보 이후 대학·기업과 차별화된 국가연구개발기관에 걸맞는 ‘국가적 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방향에 대해 6월 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유상임 장관은 취임 이후 출연연 발전방안의 이행과 함께 국제적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전략기술 확보 거점으로서 출연연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전략기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면서 대형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기관 예산 운영의 경직성 해소를 위한 사업계획 조정(24.11.26. 이사회 의결), 집단연구를 위한 세계 최정상급(글로벌TOP) 전략연구단 확대 등이 그것이다. 유상임 장관은 더 나아가 다수의 소형·수탁과제(PBS)로 인한 성과 분산 문제를 해결하여 국가적 임무에 집중케 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러한 측면에 화답하여 기계연은 인구감소·산업재해 문제 속에서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로봇을 통한 산업현장 자동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단순 제조 작업(라인) 자동화를 넘어 예측하기 어려운 현장 상황에 스스로 대응하는 기술개발 방향과 함께 산업현장 적용·확산을 위해 기업이 기술개발 핵심 성공요소를 제시하고 성공 후 기술료를 납부하는 후불제 연구개발 사업, 기계연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한국형 동반자들(K-Partners) 프로그램 등 기술산업화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나노제조 공정 및 장비개발에서도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에 수행 중인 연 1~9억 원 규모의 소형 정부과제를 묶음예산(블록펀딩)으로 대형화하는 기획(안)도 발표했다.
화학연은 우리나라 ‘이차전지’ 분야 산·학·연 대표선수를 모두 아우르는 구심점이 된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학연은 지난해 이차전지분야의 세계 최정상급(글로벌TOP) 전략연구단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6개 출연연 및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와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정책·행정 전담지원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무탄소에너지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혁신기술을 통해 우리 화학산업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감염병 대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정부수탁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신속한 국내외 감염병 데이터 수집과 국가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소개했다.
유상임 장관은 “국내 안팎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엔진을 강화하기 위해 출연연의 변화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면서 “흔들림없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정부는 출연연 현장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 변화는 현장에서부터 다양한 실행방안이 제시되어야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출연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예산·조직 운영 유연화 등 기관 내외의 칸막이를 허물 수 있는 다양한 실행방안을 모색, 정부에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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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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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참여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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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의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팀이 참여하여 올 한 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2년부터 시작한 동 대회는 민관의 각종 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가 참여하여 경쟁하는 왕중왕전이다. 지난 3년간 돌봄드림, 반프, 바이오컴(’22~’24년 대상) 등 혁신성과 잠재성을 지닌 디지털 혁신기업을 배출해오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개의 민·관 디지털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챔피언십 진출팀이 선발될 예정으로, 챔피언십 참여를 희망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은 해당 민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참여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챔피언십 진출팀은 개별 민관 경진대회 진행 결과에 따라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챔피언십 진출팀(30여개)을 대상으로 통합본선(11월 말)을 통해 결선 무대에 오를 7개팀을 선발, 12월 초 최종 결선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디지털 혁신기업 5개팀을 가리게 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시상과 함께 총 1.5억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민·관의 다양한 후속지원 혜택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이 동 대회를 계기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주요 전시회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벤처투자사 대상 투자유치 및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마련하여 자금 확보 및 지속 성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민간에서 제공하는 후속지원도 확대된다.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SKT, 구글스타트업캠퍼스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서류평가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며,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에 지원하던 클라우드 크레딧에 더해 인프라 최적화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카카오임팩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강남·판교 등에 입주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민관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왕중왕전 격의 대규모 창업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예비창업자 및 디지털 기업들이 더 많이 도전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챔피언십을 계기로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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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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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첨단 기술 인재의 요람, K-하이테크플랫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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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상북도는 메타버스 분야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경북형 K-하이테크플랫폼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하이테크플랫폼’은 지역 내 기업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신기술 훈련을 지원하고, 훈련 인프라를 공유·개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사업을 유치한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운영기관인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및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더불어 교육훈련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산업 진흥을 위한 인재 양성 거점 플랫폼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거점 플랫폼은 김천 혁신도시 내 구축되어 연간 재직자 교육 300명 이상, 플랫폼 이용 1,000명 이상을 목표로 운영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과정과 메타버스 기초 역량 강화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마트물류, 드론, 로봇 체험존, VR 및 메타버스 체험존 등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도내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산업 진흥 및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김천뿐만 아니라 경북도 권역별로 사업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가 디지털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협업을 통한 메타버스 교육, 취업 연계 및 창업을 지원하는‘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 ‘메타버스 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를 개최해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와 접근성을 높여 관련 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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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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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종료 규제개선과 벤처기업 치료제 개발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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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대전시‘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사업이 규제개선과 공용연구시설 인프라 구축 등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고 종료된다.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7월 운영을 시작했고,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28억 원이 투입됐다.
4년 6개월 동안 대전테크노파크와 충남대학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학병원, ㈜진시스템 등 13개 기관‧기업이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으로 백신‧치료제 조기 상용화’라는 실증특례사업을 통해 규제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
2025년 1월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의 사용계약을 체결한 자에 대해 개발‧실험 승인신청이 가능하도록 질병관리청 소관 ‘시험ㆍ연구용 LMO 국가승인제도’가 개정됐으며,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의 공동설치ㆍ운영 근거가 마련되면서 최종적으로 규제가 개선됐다.
또한, 특구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총 985억 원을 유치했고 신규고용은 60% 이상(130명, 2023년 말) 증가했다.
특구사업에 참여한 ㈜진시스템은 공용연구시설을 활용하여 결핵 진단기기 개발을 검증했으며, 최근 인도에 3년간 29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초 이뤄진 규제개선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과 사용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벤처기업은 누구나 최신 분석기기의 연구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치료제와 백신ㆍ진단기기 등 기초연구와 전임상 시험이 가능토록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전시와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테크노파크가 특구 사업 종료 이후에도 ‘대전 인체유래물은행’을 함께 운영키로 하면서, 고품질 검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자원 공급을 원활히 하고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의 고도화 등 기술개발도 도울 예정이다.
특히, 대전인체유래물은행은 바이오기업의 자금 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2025년도 인체유래물은행 검체 분양 시 대전지역 기업에 한해 분양가의 10%만 기업이 부담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민구 대전시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은"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규제 해소라는 성과로 기업들이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없어도 백신개발이나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근거가 마련됐다"라며"충남대병원의 병원체자원공용연구시설(신종 감염병 공용연구소) 이용과 대전인체유래물은행 공동 운영으로 바이오산업의 연구와 개발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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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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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조업을 위한 어선설비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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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주시는 어선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선사고 예방시스템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8,5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항해·무선설비(VHF-DSC, GPS장치 등), 소방설비(자동소화기, 화재탐지기), 구명조끼, 전기설비(축전지, 배전반 등), 양망기 긴급정지장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과 단가는 수협중앙회 어업용기자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고, 1척당 2개 품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의 신청은 오는 2월 6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 읍·면 사무소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5년간 사업비 3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제주시 연근해 어선 163척을 지원한 바 있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선사고예방으로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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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