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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내년 1월 단독 콘서트 '아홉번째 겨울 : 사랑의 편린'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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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가수 케이시(Kassy)가 콘서트 날짜를 재공지했다.
케이시는 내년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2025 케이시 콘서트 '아홉번째 겨울 : 사랑의 편린'을 개최한다.
앞서 2024 케이시 콘서트는 오는 21일과 2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공연장 이슈로 연기됐다. 당시 갑작스러운 공연 연기에 대해 케이시는 "이 날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미안하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다시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케이시는 데뷔 첫 겨울 발라드 '녹지않을게'를 발표하고, 야외 버스킹 및 라이브 클립 등 각종 콘텐츠로 리스너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 왔다.
2025 케이시 콘서트 '아홉번째 겨울 : 사랑의 편린'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음악팬들을 찾게 된 이번 공연은 '사랑의 편린'이란 부제에 걸맞게 로맨틱한 무드로 수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8시 선예매가 진행되고, 27일 오후 8시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선예매 권한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까지 예매를 유지한 기예매자에 한해 자동 부여된다.
케이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함께 기념하지 못한 데뷔 9주년을 더욱 뜻깊게 장식하고, 올해 데뷔 10주년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로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케이시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의 조각들을 모은 음악과 따뜻한 온기를 담은 무대로 관객들의 연초를 더욱 특별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한편 케이시의 2025 콘서트 '아홉번째 겨울 : 사랑의 편린'은 내년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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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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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김연자, 국민 마스터 군단 합류…“심사하기 어렵다” 무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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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가수 김연자가 ‘미스터트롯3’ 국민 마스터로 합류했다.
김연자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국민 마스터 군단에 합류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심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미스터트롯2’, ‘미스트롯3’ 마스터로 참여했던 만큼 경력직 국민 마스터 군단에 합류, 진성, 이경규, 장윤정, 시우민, 주영훈, 이은지, 소이현 등과 호흡을 맞췄다.
마스터 예심이 시작된 가운데 김연자는 대학부, 유소년부, 직장부A, 현역부A를 심사하면서 “심사하기 힘들다. 너무 어렵다”면서도 참가자들의 이력을 살펴보고 무대를 평가하며 신중하게 ‘하트’를 눌렀다.
김연자는 대학부 최재명의 무대에는 “무대에서 노래할 게 아니라 마스터 쪽에 와도 된다. 퍼텍트하다. 발성, 발음은 물론 여유롭다. 너무 잘한다. 퍼펙트했다”고 평가했고, 유소년부 백승민의 애절한 무대에는 눈시울을 붉히며 깊게 공감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21년차’ 김용빈의 무대에는 “노래에 애절함이 굉장히 많이 묻어있었다. 마음을 담아서 한 음 한 음 정성껏 부르셔서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자가 마스터 군단으로 활약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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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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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임지연, 노비 못지않게 살벌한 양반의 삶! 지독한 운명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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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임지연은 스스로의 힘으로 지독한 운명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치열한 양반의 삶 속에 내던져진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의 상황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그의 앞에 놓인 세 가지 과제를 짚어봤다.
#. 내려앉은 성씨 가문의 명예, 모두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가짜 옥태영은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진정으로 알아봐 준 현감 성규진(성동일 분)과 그의 아들 성윤겸(추영우 분)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한 가족이 됐다.
그러나 올곧은 성품으로 인해 청수현 유향소의 미움을 산 성규진은 억지로 역모의 존재를 만들어낸 좌수 이충일(김동균 분)의 잔꾀에 죄를 뒤집어쓰고 관직을 내려놓게 됐다.
이처럼 청수현을 뒤집어놓은 억지 역모 소동은 한순간에 옥태영의 모든 것을 앗아갈 조짐이다.
특히 성규진의 가산과 식솔을 모두 좌수 이충일에게 포상으로 하사하라는 명이 내려졌기에 또 한 번 생때같은 식솔들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 상황. 현감 성규진의 결백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는 옥태영이 어떻게 이 사태를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 그날 밤 사라진 아이들, 좌수 이충일의 추악한 진실 마주할까?
저잣거리에서 거짓 수결로 인해 딸을 잃은 이를 본 가짜 옥태영은 이를 현감에게 알리고 아이들을 직접 구하러 나서기까지 했다.
그러나 좌수 이충일이 채방사 박준기(최정우 분)의 말을 듣고 운봉산에서 노두를 몰래 채취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아이들을 모아 동원시키려 했다는 자세한 내막을 알아내진 못했다.
무엇보다 좌수 이충일이 벌인 역모 소동은 이러한 자신의 일들이 들통날까 벌였던 일이기에 옥태영이 가문의 명예를 되찾으려면 이 일에 대한 진실도 함께 알아내야 하는 터.
과연 옥태영은 운봉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행태를 알아내고 사라진 아이들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 혼례와 동시에 서방님과 생이별! 마님이 된 옥태영의 운명은?
이 모든 사건들로 인해 옥태영은 혼례를 치른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남편 성윤겸과 생이별을 하게 됐다.
성윤겸이 역당으로 몰린 애심단의 단주였기에 이 사실이 발각된다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은 불 보듯 뻔할 터. 때문에 그는 옥태영의 도움을 받아 황급히 도망쳤고, 상황이 정리되면 돌아오겠노라 약조했다.
하지만 그사이 아버지 성규진이 삭탈관직을 당한 채 쓰러졌고 집안의 모든 것을 몰수당하게 되면서 성씨 가문을 지킬 유일한 어른으로 오직 옥태영만이 남게 됐다.
마님이 되어 진정한 양반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듯했으나 또다시 위험천만한 처지에 내몰린 가짜 옥태영의 앞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무한 응원을 유발하는 임지연의 눈물겨운 사투는 내일(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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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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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 인간 수묵 담채화의 大 변신! 공사 현장 걸크러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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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의 짠 내 나는 서울살이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내년 1월 10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MBC 흥행무패 기록을 쌓으며 ‘믿보 로맨스 장인’으로 우뚝 선 이세영(지강희 역)과 ‘달이 뜨는 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나인우(천연수 역)가 23년 서사를 지닌 첫사랑 커플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극 중 이세영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는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다가, 스무 살 새해 첫날 가출을 감행해 악착같이 12년 서울살이를 버텨온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극 중 이세영의 고된 서울살이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스틸 속 이세영은 인테리어 공사현장 한 켠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이세영은 흥건한 땀과 먼지 범벅이 된 작업복을 입고 흙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있는데, 지쳐서 축 늘어진 어깨에서 고된 노동 강도가 느껴지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삭막한 고시원 생활을 견디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세영은 몸을 뉘는 것이 고작인 한 평 남짓 고시원 방안에 홀로 앉아 있는데 그마저도 난방이 잘 되지 않는 듯 이불을 턱 밑까지 둘둘 싸매고 웅크리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한다.
이에 이세영이 12년 전, 애틋한 첫사랑이 숨 쉬고 있는 고향 하나읍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토록 험난한 생활을 감내하며 서울살이를 버텨온 그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인간 수묵 담채화'라는 별명이 화제를 모을 정도로 단아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던 이세영인 만큼, 공사장 흙밭에서 꾀죄죄한 비주얼로 악착같은 눈빛을 빛내는 모습이 신선하다.
이와 함께 이세영은 극중 지고지순한 순정남 나인우를 쥐락펴락하는 발칙하고 앙큼한 면도 선보일 예정. 이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이세영의 매력이 폭발할 '모텔 캘리포니아'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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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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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다! 김범룡X녹색지대, 최정원X손승연, 김장훈X은가은, 현진영X팝핀현준, 이소정XKik5o(키코)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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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KBS2 ‘불후의 명곡’이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21일(토) 방송되는 686회는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이 펼쳐진다.
‘오 마이 스타’ 특집은 2021년부터 5회째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만의 특별한 기획으로 가요계 선후배가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다.
시청자의 폭발적인 성원 속 매년 역대급 무대를 배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불후의 명곡’만의 남다른 섭외력과 출중한 무대 연출력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가 예고된다.
이번 특집은 라인업 면면이 화려하다. 김범룡X녹색지대, 최정원X손승연, 김장훈X은가은, 현진영X팝핀현준, 민우혁X조형균, 소향X안신애, 먼데이 키즈(이진성)XDK, 육중완밴드X정승제, 안성훈X박성온, 이소정XKik5o(키코) 등 총 10팀이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컬리스트, 포크, 록, 댄스, 트로트, 뮤지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최강자가 한데 모여 풍성한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가 육중완밴드와 팀을 이뤄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도 가수다”를 외치며 도전장을 내민 정승제는 육중완밴드 새 멤버 영입설을 불러올 만큼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며 끼를 발산한다고 해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2024 연말을 맞아 확 달라진 세트장으로 토크 대기실이 후끈 달아오른다는 전언이다. 특히, ‘불후의 명곡’ 최다 득표자인 민우혁은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라며 “비장하게 왔는데, 굉장히 밝아진 느낌이다. 정말 좋다”라고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연말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시킨 ‘2024 오 마이 스타’ 편은 오는 21일(토)에 이어 28일(토)까지 2부에 걸쳐 방송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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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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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웃고 있지만 전부 위험하다” 블랙 코미디 '파문', 1/15 개봉!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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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파문'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각본: 오기가미 나오코│출연: 츠츠이 마리코, 미츠이시 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 공식 초청작인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파문'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문'은 생명수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주인공 ‘요리코’가 집을 나갔던 남편과 재회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33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했고, 주인공 ‘요리코’ 역을 맡은 배우 츠츠이 마리코는 같은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이름과 함께 대표작들인 '카모메 식당''강변의 무코리타', 그리고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심사원 특별상을 수상한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가 화면 자막으로 등장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서 ‘실종된 남편이 돌아왔다’라는 자막이 등장하고, 10년 전 가족을 버리고 도망간 남편이 돌아온 것도 모자라 암까지 걸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요리코’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요리코’는 그녀가 숭배하는 생명수의 힘으로 이겨내려고 하지만, 돌아온 남편을 시작으로 ‘요리코’ 주변의 크고 작은 일들이 그녀를 덮치며 잔잔했던 ‘요리코’의 일상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예고편 후반부, 날카로우면서도 발랄한 웃음 소리와 함께 화면에 등장하는 ‘전부 웃고 있지만 전부 위험하다’ 라는 카피라인은 마지막까지 예고편에서 시선을 돌릴 수 없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표 블랙 코미디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파문'은 1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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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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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되어 돌아온 아들, 아내, 연인… 축복인가, 재앙인가?"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언데드 다루는 법', 2025년 1월 22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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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렛미인'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언데드 다루는 법'이 내년 202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독창적인 좀비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감독: 테아 히비스텐달 | 출연: 레나테 레인스베, 앤더스 다니엘슨 리, 바하르 파르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주연 레나테 레인스베, 앤더스 다니엘슨 리의 재회작으로 화제를 모은 '언데드 다루는 법'이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202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원인불명의 정전 이후, 죽은 이들이 '살아있는 시체'로 다시 깨어나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는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일반적인 좀비 영화와는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살아있는 시체로 돌아온 나의 사랑이여" 라는 강렬한 카피가 극 중에서 펼쳐질 충격적이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가운데, 거꾸로 뒤집힌 십자가 안에서 주인공 '안나'(레나테 레인스베)가 품에 소중하게 안고 있는 어린아이 역시 '살아있는 시체'일지, 그리고 그가 두려움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어떤 존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기에 "로튼 토마토 프레시 마크 획득, 제40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등 영화의 작품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정보들이 더해지며 2025년 새해에 '언데드 다루는 법'이 관객들에게 선사할 놀라움과 깊은 여운을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언데드 다루는 법'의 메인 예고편은 불길한 정적과 어둠이 내려앉은 노르웨이 오슬로에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들이 오작동을 일으키며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들을 잃은 엄마 '안나'(레나테 레인스베)는 근무하던 식당에서 갑자기 실링팬이 떨어지고, '안나'의 아버지이자 죽은 '엘리아스'의 할아버지인 '말러'는 손자가 묻힌 공동묘지를 찾아갔다가 원인불명의 두통을 겪게 된다.
이후 '안나'는 무덤에 묻혔던 모습 그대로 돌아온 아들 '엘리아스'를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만 곧 경찰이 그들의 집을 방문하고 '말러'와 '안나'는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으로 도망치게 된다.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데이빗'(앤더스 다니엘슨 리) 역시 병원에서 갑자기 죽었던 아내가 깨어나는 기이한 기적을 경험하지만 '데이빗'과 아이들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린 엄마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한편, 반려자 '엘리자벳'과 평생을 함께 한 '토라'는 살아있는 시체로 돌아온 '엘리자벳'을 두려움 없이 반갑게 맞이하며 그를 정성스럽게 보살피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본능만 남은 좀비처럼 '토라'의 손가락을 깨물려는 '엘리자벳'의 모습과 '엘리아스'와 '안나'를 위협하는 또 다른 존재의 등장, 그리고 토끼를 마치 장난감처럼 힘껏 쥐어짜는 '에바'의 모습이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열두 살 외톨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우정을 담아낸 독특한 북유럽 감성의 영화 '렛 미 인'의 동명 원작 소설 '렛미인'을 집필한 스웨덴 작가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대표작 중 하나를 영화화한 '언데드 다루는 법'은 2024년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뒤 많은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관, 독창적 스타일, 장르 문법의 실험과 진보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국제 경쟁 섹션인 '부천 초이스' 상영작으로 선정됐던 '언데드 다루는 법'은 '렛 미 인'이 뱀파이어 장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던 것처럼 기존에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이지만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좀비 영화로서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레나테 레인스베와 앤더스 다니엘슨 리의 재회작으로도 눈길을 끌며 '오베라는 남자'에 출연했던 스웨덴 대표 배우 바하르 파르스가 출연하여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렛미인' 욘 A. 린드크비스트의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언데드 다루는 법'은 2025년 1월 2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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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