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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경찰 기사

  • 대전서부경찰서·자치경찰위원회 소규모 제2금융기관 외부 방범용 CCTV 신설
    [대한뉴스(KOREANEWS)] 대전서부경찰서와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제1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4인 이하 소규모 제2금융기관 11개소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신설을 완료했다. 이번 제2금융기관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지난해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 발생 이후 원인 분석을 통해 향후 관련 사건의 추가 발생 예방 및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추진됐으며, 대전서구청의 적극적 협력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여 설치하게 됐다. 한편 대전서부경찰서는 금융기관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 금융기관 종사자에게 휴대용비상벨 36개를 지원했으며,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일까지 예정된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 기간 중에는 가시적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서부 경찰은 범죄예방이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지역주민께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촘촘한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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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평온한 성탄절맞이'순찰 릴레이 대전서부경찰서, 교회청년봉사단과 별빛순찰 챌린지
    [대한뉴스(KOREANEWS)] 서부경찰서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대규모 인파운집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계획을 수립,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탄절을 맞이하여 관내 교회봉사단원들(50여명)과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지구대별 범죄취약지 순찰노선을 지정해 야간 취약시간대 서부경찰서와 함께“별빛순찰 챌린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별빛순찰 챌린지는 내동지구대와 한빛교회로 시작하여 도마(동산교회), 가수원(영광교회), 구봉지구대(서머나교회) 순으로 범죄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파가 몰리는 용문역, 도마시장, 도안동 가수원CGV, 관저동 마치광장 등 유흥가 주변으로 편의점 등 1인근무 점포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업소 강·절도 예방순찰 및 차량 진입 어려운 골목길과 어린이공원 주변으로 비행청소년 선도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회청년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범죄취약지역에서 범죄예방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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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전북자치경찰委, 시군과 도민 체감 치안행정 협력 공고히
    [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24일 자치경찰 협력 우수사례로 3개 시군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시군이 제출한 28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민간 전문가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익산시는 여성안전을 강화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했으며, 완주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과 교통안전심의위원회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부안군은 서림공원 범죄예방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범죄 예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선정된 3개 시군에는 각각 2,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됐으며, 익산시 정다운 주무관 등 유공자 3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시군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치안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장·군수와 경찰서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중심으로 한 정책 논의를 이어왔다. 간담회에서는 '시군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 제정과 함께 도민안전보험에 성폭행, 뺑소니 등 범죄피해 보장항목 확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중앙공모 참여 등의 방안을 논의하며 체감형 치안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남원, 임실, 부안 등 9개 시군에서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타 시도에서도 유사한 조례를 통해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연주 위원장은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 제정은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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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울산해경 연말 청소년, 어린이 대상 사랑나누기 실천
    [대한뉴스(KOREANEWS)] 울산해양경찰서는 12월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방어진파출소에서 청소년 및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어진 관내 하늘샘교회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 및 미취학아동들과 인솔교사 25명을 파출소로 초대하여 퀴즈풀기 등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법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처법을 어릴 때부터 익힐 수 있도록 체험시간을 마련했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에도 승선하여 각종 장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양경찰 활약상 소개도 이어졌다 체험을 마친 김태은 인솔교사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준 방어진파출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방어진 관내에 멋진 해양경찰이 있어 너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방어진파출소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을 초대하여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및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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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해양경찰청, 음주·약물복용 상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처벌한다.
    [대한뉴스(KOREANEWS)] 해양경찰청은 무동력수상레저기구 음주 조종에 대한 처벌, 약물복용 및 음주 측정 거부 금지를 골자로 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12월 20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수상레저안전법 제62조’에 따라 술에 취하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는 경우 처벌을 받지만, 단속 및 처벌 대상은 늘 ‘동력 수상레저기구’에만 국한됐다. 최근 비용이 저렴하며 초보자도 접근하기 쉬운 카약, 서핑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 체험활동 증가와 함께 음주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음주 단속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6월 21일부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음주·약물복용 금지 규정이 시행된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음주 단속 기준은 0.03%이며,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만일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자가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을 계기로 실질적인 국민 안전과 관련한 불합리한 제재를 지속 발굴해 벌금 강화 등 처벌 규정을 고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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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공통
    2024-12-23
  •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대학생 홍보대사 9개월간 활동 마무리
    [대한뉴스(KOREANEWS)]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하는 대표 홍보대사이다. 이날 해단식은 앰버서더 활동 내용 보고, 수료증 수여와 활동 우수 팀 표창, 앰버서더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앰버서더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구·경북의 7개 대학교의 총 23팀 5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는 ▴자치경찰 주요 사업 홍보 ▴청소년 마약·도박 범죄 근절 홍보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 ▴경북의 멋진 자치경찰 알리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경북 만들기 ▴일일 치안 현장 체험 등을 내용으로 카드뉴스와 영상 등 총 382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자치경찰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앰버서더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5팀(최우수 1, 우수 1, 장려 3)에 상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홍보활동을 격려했다. 최우수 앰버서더 표창을 받은 박윤빈 학생은 “대학생 앰버서더 활동으로 맞춤형 치안 서비스 등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치경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일일 치안 현장 체험과 취재를 통해 경찰의 활약상을 직접 보고 홍보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대학생 앰버서더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자치경찰을 도민에게 더 가까이 알릴 수 있었다”며 “예비경찰관을 꿈꾸는 앰버서더들이 치안 활동을 경험하고 도민과 소통한 경험을 통해 도민에게 필요한 치안 정책을 세우는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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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전남경찰청, 전남청-외사자문협의회 합동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전라남도경찰청은 12. 20 저녁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 사원아파트 일대에서 영암경찰서 및 도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영암서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체류 외국인 대상 민·경 합동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함과 동시에 외국인들에게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출퇴근 시간에 맞춰 삼호읍 용당지구에 국가별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외국인이 모르고 저지르기 쉬운 범죄', '생활 속 범죄예방 대응 요령', '범죄신고 요령', '도움 요청 전화번호', '체류 외국인 지원 정책' 등의 내용을 14개국 언어로 번역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와 방한용품을 함께 배부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외국인의 법질서 존중 문화 정착을 통한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더불어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에도 노력하는 등 내·외국인 모두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숙 도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지난 번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에 이어 범죄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보람되고, 앞으로도 외사자문협의회는 도내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사자문협의회는 경찰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관련 치안정책의 수립에 대한 자문, 체류 외국인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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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울산해경 강동파출소 고정훈 팀장, 쉬는 날이면 봉사활동 하러 갑니다
    [대한뉴스(KOREANEWS)] 바다에서 해양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 활동, 법질서 유지를 위해 일선 파출소에서 격무에도 묵묵히 근무하며 저소득 시각장애 독거노인을 위해 따뜻한 돌봄과 관심을 기울이는, 노인보호시설에서 이용 봉사를 하는 해양경찰관의 미담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강동파출소에 근무하는 고정훈 팀장(58)은 2018년 2월경 우연히 무료급식소 ‘밥퍼’에 쌀 20kg를 기부하게 된다. 이것을 계기로 울산지역 봉사단체인 ‘좋은사람들의 모임’에서 저소득 시각장애 독거노인 20여명에게 회원들의 기부물품(생필품, 의약품, 용돈 10만원 등)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말벗 도우미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용기술을 배워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2023년 1월부터 학원에서 기술을 배워 작년 8월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 취득 후 올해부터는 비번날에 무조건 매주 2일, 3일은 학원생들과 노인보호시설, 정신요양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무료급식소 ‘밥퍼’, 장애인복지센터 등 여러 곳에서 이용 봉사를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장애인복지센터 담당직원은 ‘업무도 바쁘신데 쉬지 않고 늘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덕계성심정신병원 등 여러 곳에서도 ‘이용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라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고팀장은 “이용봉사로 칭찬 받은 것은 당치도 않으며, 어르신들이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부탁합니다“라고 하시는 말 한 마디가 꾸준하게 봉사를 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 봉사라는 것은 꼭 금전적 나눔이 아니라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작은 지혜라도 나누고 베푸는 것이니, 저의 작은 힘으로 조금이라도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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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울진해경, 연말연시 해상 음주운항 일제단속
    [대한뉴스(KOREANEWS)] 울진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와 신년 연휴를 맞아 음주운항 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함께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12. 30.부터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경비함정, 파출소 등 공조 및 입체적으로 낚시어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예·부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입·출항 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행 해상교통안전법상 음주운항 처벌기준은 도로교통법과 같이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면 적발되며, 처벌수위는 0.03부터 0.08%, 0.08부터 0.2%, 0.2% 이상의 세 단계로 구분해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사고는 인적·물적 피해뿐만 아니라 해양오염까지 동반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서 연말연시 일제 단속을 통하여 음주운항 근절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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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특허청,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 제6차 합동단속...올해 총 4,794점 압수 성과
    [대한뉴스(KOREANEWS)]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제6차 합동단속을 실시해 의류, 가방 등 유명 상표(브랜드) 위조상품 836점을 압수조치하고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남, 58세)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수사협의체는 올해 여섯 차례 합동단속에 나서 총 18명을 입건하고 위조상품 총 4,794점(정품가액 약 33억원 상당)을 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단속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조상품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데에 따른 것이다. 수사협의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4차 합동단속부터 단속 주간을 지정하여 기관별로 나누어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서울중구청을 시작으로 기관별 이어가기(릴레이) 단속을 진행했다. 합동단속 결과,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남, 58세)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해외 유명 상표(브랜드)의 의류, 가방 등 품목에서 총 836점의 위조상품을 압수 조치했다. 수사협의체는 제6차 단속 결과와 함께 올해 새빛시장에서 위조상품 판매행위에 대해 합동단속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수사협의체는 올해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여섯 차례 합동단속에 나서 총 18명을 입건하고 위조상품 총 4,794점(정품가액 약 33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새빛시장에서 압수한 위조상품의 상표(브랜드)를 살펴보면, 말본(498점)이 가장 많았고, 루이비통(398점), 몽클레어(360점), 샤넬(314점), PXG(310점) 등 순이었다. 또한, 물품별로는 의류(3,273점)가 가장 많았고, 모자(428점), 가방(255점), 헤어 액세서리(197점), 지갑(161점) 순으로 많았다. 이렇듯 위조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해외명품 상표(브랜드) 의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입건된 피의자 18명의 범죄경력을 살펴보면, 초범은 7명(39%), 재범 3명(17%), 3범 이상은 8명(44%)으로 나타났으며, 11범의 피의자도 있었다. 이와 같이 재범 이상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범죄로 얻는 수익에 비해 실질적인 처벌 수위(벌금 2∼3백만원대)가 낮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범법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사협의체는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합동단속에 그치지 않고 수사기관별 개별단속 및 기획수사를 확대하여 위조상품 유통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엄정한 수사를 해나갈 방침이다. 특허청 박주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지난 한해 새빛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위조상품 유통 상인들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2기 수사협의체에서는 기획수사 강화,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등 수사·행정처분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새빛시장에서 상표권자, 협단체들과 함께 위조 상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지식재산존중 캠페인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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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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