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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문화도시, “완주 로컬크리에이터 그라운드-멘토링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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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완주 로컬크리에이터 그라운드 멘토링 데이’가 2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완주 로컬크리에이터 그라운드 창업베이스 프로그램’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개별 컨설팅과 피칭 강연을 통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사전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맞춤형 피드백을 받고, 사업 모델의 보완 및 실행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피칭 강연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고, 투자 및 지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멘토링 데이에는 대기업 및 창업·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단은 다음과 같다.
·도영수(전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개발팀 제어그룹 전무, OCF 국제 포럼 위원)
·박기택(수원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서울시 VR·AR센터 멘토)
·양웅식(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경기남부 지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전문위원)
·유인선(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서울동부 지회장, 창업진흥원 창업 멘토)
·이광식(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한경협중소기업현력센터 창업 컨설턴트)
멘토들은 참가자들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시장 분석·비즈니스 운영 전략·마케팅 및 브랜딩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고 실행력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멘토링 데이를 시작으로, 완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완주 로컬크리에이터 그라운드’브랜드 구축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 내에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창업지원사업 공모 지원 프로그램, 로컬 크리에이터 모범사례 견학, 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창작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조준모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데이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완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특화사업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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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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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5일 우아동 좋은교회에서 지역 노인 100여 명에 떡국과 다과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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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우아동 좋은교회에서 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2025년 정기총회를 마친 후, 새해를 맞아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대접했다.
회원들은 또 참석한 노인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며 말벗이 돼주고, 식사 후에는 작은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온은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회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사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주시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의 이웃사랑 실천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1개 단체 3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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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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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주시정연구원,지역경제 활성화·지역산업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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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 ICT산업 및 영화·영상산업 육성에 앞장서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시 정책연구 싱크탱크인 (재)전주시정연구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시정연구원은 5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허전 원장과 박미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기업 육성방안 및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대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인재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 미래산업과 영화·영상산업의 혁신정책 발굴 및 실행 전반에 관한 협력을 중점으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연구원은 정책 연구와 기획을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진흥원은 도출된 과제에 대해 지역 ICT기업과 함께 공동 실행하는 등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전주시 중장기 전략과 과제’ 공동연구 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출연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과의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 기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전주시가 기업과 청년이 넘쳐나는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정연구원의 정책 연구 역량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실행력을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미래산업과 영화영상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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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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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4년 화재 전년 대비 4.2%감소, 안전 강화 위한 맞춤형 예방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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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024년 도내 화재 발생 건수가 2,075건으로 전년 대비 4.2%(92건) 감소했으며, 재산 피해 또한 269억여 원으로 24.2%(85억여 원) 줄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역시 86명으로 4.4%(4명)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16명으로 전년보다 1명 증가해 지속적인 인명피해 저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임야화재는 2023년 111건에서 2024년 81건으로 27%(30건) 감소했다.
이는 주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농촌지역 마을회관 화재예방·대피교육’을 지속 추진한 결과, 예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시설 화재 또한 2023년 256건에서 2024년 226건으로 11.7%(30건) 줄었으며, 재산 피해는 260억여 원에서 120억여 원으로 53.2%(139억여 원) 감소했다.
이는 ‘산업단지 등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 46개소 및 2,742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재안전조사, 예방협의체 운영, 안전컨설팅’ 등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선박 화재는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3건에서 2024년 8건으로 늘어났으며, 2023년에는 인명 피해가 없었으나 2024년에는 사망자 2명,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선박화재 증가는 작년 우리나라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18.6℃로 평균(17.3℃)보다 1.3℃ 상승하면서 가을철(9월에서 11월) 어선 활동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해양 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119소방정대와 군산항만에 새롭게 설치된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를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화재 위험지역에 대한 정밀 분석과 맞춤형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단 한 명의 생명도 소홀히 하지 않는 강한 책임감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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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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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원 치유힐링 프로그램 1차 운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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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사업으로 추진한 '1차 교원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역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원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전라남도 장흥통합의료병원(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 차훈명상, 아로마 치료, 산림 치유, 한방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검사와 통합의학 치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치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1차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차(2월 6~7일), 3차(2월 20~21일)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 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필요했는데, 자연 속에서 명상과 치유를 경험하며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교원의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가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원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세부사업을 포함한 총 26개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년간 229억 원(국 99, 도교 40, 도 27, 시 63)을 투입해 교육 환경 개선과 교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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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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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족돌봄아동 가구에 전달된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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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익산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두산퓨얼셀(대표 이두순)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 2,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수혜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가족돌봄아동 가정 2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을 뜻한다.
두산퓨얼셀과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미희 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족해 지원 제도나 정책이 미비한 상황에서 두산퓨얼셀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실제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는 "후원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사각지대 아동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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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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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재해 대응 강화… 2025년 산림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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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재해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산림정책 추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과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림자원분야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흡수원 확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산림재해 예방·대응 강화 등 산림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있는 숲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산림자원분야에 총 2,364억원을 투입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다양한 숲 확대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분야별 투자 규모는 ▲산림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333억원 ▲산림자원 관리 639억원 ▲산림재해 대응 668억원 ▲임업경쟁력 강화 329억원 ▲생활 녹지공간 구축 395억원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숲이 주는 혜택을 도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활권 도시숲과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나무 심기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또한, 최근 잦아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과 산사태 예방을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임차헬기(3대) 운영 및 산불 ICT 플랫폼 구축, 산불감시원(76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658명) 운영을 통해 연중 산불 예방·진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42명) 운영 등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복합방제를 통한 확산 저지 및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52명) 운영, 드론·항공 예찰 병행으로 재선충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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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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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최광호 의원, 찾아가는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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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봉동·용진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2025년의 주요 정책 방향과 의정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과 주민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복지 개선 ▲마을 체육시설 확충 ▲도로 보수 ▲가로등 정비 ▲교통시설물 개선과 같은 생활민원 등 약 100여 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두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은 조속한 처리를 약속하고, 시간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 관련 부서와 검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부 긴급 민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광호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직접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정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은 올해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주민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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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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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일손 챙기고 농산물 판로 개척, 필리핀·베트남 시장으로 발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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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무주군이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샤인머스켓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황인홍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10여명이 필리핀 마라곤돈군과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했으며
1일과 2일에는 필리핀 마라곤돈군수(Lawrence N.Arca)를 만나 2022년 맺은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사업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현지인들이 일하는 열대과일 농장도 둘러봤다.
필리핀 마라곤돈군은 브로커 개입이나 중개 없이 무주군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계절근로자를 선발, 근로자 의무 사항 등을 사전교육해 인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산재보험과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등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무주군 지역 내 4천 4백여 농가에서 딸기 및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작업 및 사과농가의 적과, 수확 작업 등을 해왔다.
한편, 2일 베트남으로 이동한 황 군수 일행은 3일 하노이 까이삼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판매 중인 농수산물을 살피며 품질 및 유통, 가격 등을 확인했으며 동까우 협동조합에서는 무와 토마토, 양배추, 오이 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4일에는 베트남 내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상점인 f5플루트마트에서 무주반딧불 샤인머스켓 판촉 행사 벌여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수입 바이어를 만나 무주반딧불 농산물 수출 조건을 타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017년 반딧불 사과를 시작으로 포도와 복숭아, 샤인머스켓 등을 수출하며 베트남 전역에 무주 반딧불 과일 맛과 품질을 알려왔다”라며
“이번 방문은 2024년 1백여 톤을 수출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확실한 출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130여 농가가 주생산지인 설천면과 안성면에서 연간 35ha의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이를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사업 10대 전략 품목으로 육성 중이다. 또 포장재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한 수확 상자, 팔레트 지원에도 10억여 원을 투입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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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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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가예산 확보 총력 ‘26~‘27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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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무주군이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 및 예산확보 전략 모색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에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발굴 사업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는 국가예산 발굴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초까지 3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 중 28건을 추진하기 위한 ’26년도 국비 요구액 154억 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무주군이 발굴한 주요 사업은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을 비롯해 △무주구천동 33경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120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4개 사업, 총사업비 258억 원) 및 △도로 시설 개량 사업(3개 사업, 총사업비 2,991억 원)등으로 정주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숙원 해결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무주군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6조 원) 사업과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총사업비 2조 원),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2조 원) 사업 등도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으로,
중앙부처 대응을 비롯한 공모사업 응모계획,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 시책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등도 공유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역점 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 중 가장 경쟁력 있고 파급효과가 큰 것부터 우선 순위를 정해 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규제혁신 등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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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