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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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특별상
    [대한뉴스(KOREANEWS)] 완주군 이성훈 홍보대사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홍보대사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이나 우수 운영 사례를 담은 미디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은 종합대상(방송통신위원회 표창) 및 정책, 축제, 관광 등 7개 부문과 홍보대사상, 유튜버상 등 9개 분야에 걸쳐 선발됐다. 이성훈 PD는 완주군 봉동읍에서 생강농사를 짓는 청년농부로, 2018년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연다큐 만경강 TV’를 통해 주로 만경강에 서식하는 동·생물 모습을 직접 촬영해 완주의 자연 생태를 알려왔다. 이에 완주군은 2023년 7월 이성훈 PD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월 한 차례씩 완주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매체를 통해 만경강 생태를 소개하며 완주군과 만경강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 PD는 만경강과 관련된 지역 어르신들의 구술을 통해 역사 아카이빙 작업을 진행하며 잊혀가는 지역의 역사를 기록, 구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입증하듯 ‘엄마 소를 찾아 낯선길 15km를 걸어 집으로 돌아온 송아지’ 이야기는 조회수 11만회 이상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지역 하천에서 천렵(川獵)을 하며 징거미새우를 잡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천의 중요성을 다룬 영상으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며 하천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호남평야의 젖줄이자 호남인들이 기대어 사는 중요한 강인 만경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곳에 서식하는 동·생물을 기록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 또한 이와 함께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의 홍보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전주시 공동체 지원 통해 나눔과 소통의 가치 실현!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는 5일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5년 공동체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될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 △마을공동체 15개 △온두레공동체 20개 △골목상권공동체 5개 등 총 40개의 공동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총 15개 공동체에 각 500만 원에서 800만 원씩 지원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발굴한 마을 의제 사업 추진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온두레공동체 분야에 대해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마다 500만 원 정도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역량 있는 공동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5개 골목상권공동체를 선발해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골목상권공동체들은 상인 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들은 전주시정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조례에 따라 올해 수립 예정인 2026-2030년간의 마을공동체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체 사업의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추진된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체들이 성장해왔다”면서 “올해는 공동체 지원사업이 더욱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공동체를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민생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공동체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오는 10일 이후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후,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전주시 민생사회적경제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경제
    2025-02-05
  • 전주시 2025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시가 올해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신규정책을 제안·발굴하기 위한 ‘2025년 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해마다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인식개선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된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과 올해 신규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 부서의 검토 의견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될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따라 올 한해 전략별 중점사업 5대 분야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의 자립 적극 지원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후생활 지원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서간 업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전북소방 AI 119콜백시스템, 서울도 벤치마킹 나섰다
    [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119콜백시스템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북 119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AI 기반 긴급구조시스템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파악했다. 특히, 신고 폭주 시 자동 접수가 가능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서울 지역 내 도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북소방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단순한 신고 접수를 넘어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긴급 신고를 자동 판별하고 우선 처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대형 화재 등으로 119 신고 폭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소방이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신고자의 음성을 분석해 긴급도를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또한, 모바일 웹 신고 기능과 ARS 음성녹음 기능을 통해 신고자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의 AI 기반 긴급구조시스템이 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울소방도 전북소방과 협력해 AI 기반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길웅 119종합상황실장은 “AI 기반 긴급구조 시스템이 실전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서울소방과 협력해 한층 더 정교한 AI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 소방
    2025-02-05
  • 전주시 청소년·청년의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전주함께라면’ 8곳으로 확대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청소년센터와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는 ‘전주함께라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평소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전주지역 고립·위기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청년 등도 지칠 때면 언제든지 찾아와 고립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전주시는 5일 전주청소년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철 전주청소년센터장, 김회인 청년식탁 사잇길 대표, 전주지역 청년, 청소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라면 확대 운영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위험 가구 발굴을 위해 그간 6개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해온 무인라면카페 ‘전주함께라면’ 공간을 전주청소년센터(완산구 중앙동)와 청년식탁 사잇길(덕진구 금암동) 등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8곳에서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전주함께라면’ 7·8호점 확대 운영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에게 부담 없는 한 끼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라면카페 공간을 통한 소통과 나눔, 교류의 기회 제공 및 복지상담 등 서비스 지원과 정보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청년·청소년 대상 기관으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함께라면 참여기관들과 고립·은둔 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복지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관 간 연계도 강화했다. 이와 관련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주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이 준비한 전주함께라면 창작시 낭송회가 펼쳐졌으며, 전주함께라면 나눔 캠페인 성금 및 후원 물품(라면) 전달식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전주청소년센터에서 꿈을 키워 현재 비보이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영준 캘리댄스스튜디오 대표는 함께라면 카페에 라면 50박스(150만 원 상당)를 후원했으며, NH농협은행 전주시지부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모든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전주함께라면 카페 공간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전주시 청년과 청소년에게 관심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하고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확대돼 기쁘게 생각하며, ‘전주함께라면‘은 단순한 라면 한 그릇이 아니라, 미래세대의 주인인 젊은층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힘들고 지칠 때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함께 소통하며 힘을 얻어가길 바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청년과 청소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7억 달러 도전…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대한뉴스(KOREANEWS)]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2025년 수출 7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5일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시군, 수출지원기관, 수출 전문가 및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 무역 동향 및 대응 방안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계획 ▲신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식품기업 사례 ▲수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세계 경제가 지정학적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5억 9,687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2024년부터 물류비 보조 중단에 따른 시군 단위 ‘수출 농산물 경쟁력 강화 패키지사업’ 신규 추진 ▲해외거점 유통업체와의 MOU 체결 및 판촉 홍보 행사 확대 ▲‘농식품수출114’ 현장 행정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7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3개 분야 7개 사업에 총 3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의 핵심은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있다. 이를 위해 ▲해외 유망 식품박람회 참가 ▲해외거점 유통망 구축 및 판촉 홍보 ▲신선 농산물 수출 유망품목 집중 육성 ▲해외 식품시장 분석 및 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식품수출114’ 현장 행정을 강화하여, 수출 농가 및 농식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이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시군 및 수출지원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 정치
    2025-02-05
  • 부안군, 악취저감 미생물제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부안군은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함께 악취저감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2월 5일 자동분사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등의 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생물제 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장 및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악취저감시설인 자동분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미생물제 지원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가축분뇨·퇴비 적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미생물제 지원사업 추진 절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25년도 미생물제 지원사업비 정산서 작성 요령 등 미생물제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밟았다. 또한, 봄철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악취로부터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에 약품을 지원하는 등 부안군은 악취저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부안군 환경과장은 “악취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 및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당부했고,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단속을 강화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익산시, 5대 역점 시책으로 위대한 도시 만든다
    [대한뉴스(KOREANEWS)] 익산시가 5대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하는 시정 운영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수 기획안전국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5대 역점 시책, 20대 중점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위대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특히 한문화 발상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바로 세우고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설정한 올해 5대 역점 시책은 △자연을 품은 녹색 정원 도시(Garden City) △한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Rooted City)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도시(Equitable City) △신산업 동력 기반의 미래 성장 주력도시(Anchor City) △전북의 경제생활권을 선도하는 교통도시(Transport City)다. ◆ 자연을 품은 녹색정원도시(Garden City) 우선 시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녹색 복지를 편하게 즐기도록 도심 속 공원 조성에 힘쓴다. 지난해 조성한 대규모 도심공원 '마동공원'과 '수도산공원', '모인공원'에 이어 올해도 '소라공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옛 시청사 건물이 철거되는 자리에 5,000주 이상의 수목이 식재되는 광장 공원이 들어선다. 도내 첫 국립 치유의 숲도 오는 3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치유의 숲은 웅포면 함라산 위에서 금강의 비경과 울창한 숲을 즐기며 산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치유의 숲은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과 휴양림, 임도에 조성한 꽃밭 등 다양한 산림 자원의 매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길 전망이다. 자연환경 훼손의 아픔을 겪은 왕궁면은 대형 생태 복원 사업을 통해 새로 거듭난다. 시는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을 통해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생태 교육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영국 에덴프로젝트 팀과 함께 대규모 온실정원 체험공간 조성을 기획할 예정이다. ◆ 한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Rooted City) 시는 올해도 '한(韓)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2,000년 전 마한의 성장을 이끈 농경 문화 자산 '황등제' 발굴 조사가 그 일환이다. 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방으로 밝혀진 황등호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서동생가터 역사공원 조성 △익산마한문화대전 개최 등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미식 도시'의 역사를 써내려간다. 시는 청년식품창업센터 운영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등 적극적인 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식품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지난 1월에는 익산의 맛을 총괄하는 전담 부서 '미식산업계'를 신설하기도했다. 특히 올해 '손맛'으로 유명한 지역의 김치 명장과 함께하는 김장문화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해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든다. 시는 이같은 지역의 자원을 발판삼아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시는 '왕궁 보석테마관광지'에 하늘자전거를 신규로 설치했으며, 익산교도소세트장에 체험형 이색교도소를 신축한다. 또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을 건립하고, 백제왕궁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유산야행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도시(Equitable City) 이리시와 익산군의 통합으로 만들어진 익산시는 전북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다. 시는 올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함열읍과 금마면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이외 지역에도 정비사업을 통한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과 이자 지원을 진행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향토기업 하림과 함께 치킨로드를 조성한다.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책 '다이로움'은 올해 4,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는 모든 세대가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 전반 복지 실현'에 나선다. 지난해 준공한 여성가족회관 '다우리'는 가족 상담부터 전반적인 교육·문화 서비스를 두루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노년층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회관이 준공한다. 또 결혼과 임신, 출산, 보육에 이르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다이로운 모아 복합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산업 동력 기반의 미래 성장 주력도시(Anchor City) 시는 식품·바이오 등 세계가 주목하는 신산업을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식품문화 복합산업단지 조성이 핵심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207만㎡ 규모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익산제3일반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일부가 전북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통합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은 생명산업분야 특성화로 지역혁신을 주도해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기업유치와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가 전북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구 지정을 위해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1호 벤처캠퍼스'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 전북의 경제생활권을 선도하는 교통도시(Transport City) 익산은 호남 교통의 관문이다. 시는 3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북의 경제생활권을 선도하는 교통도시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늘어나는 익산역 이용객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주와 완주, 익산, 군산·새만금을 잇는 '광역 철도망' 구축을 위한 교통협의체 구성에 힘쓰고 있다. 전북권 광역철도는 도내 주요 도시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경제 및 생활권 확장을 실현할 전망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사업은 전라선 동익산역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수소특화산단, 완주산단을 차례로 잇는 12.2㎞ 길이의 철도 노선이다. 지역 산업·물류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된다. 현재 시는 해당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신규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김제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김제시는 5일 시청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19개 읍면동 및 9개 민간수행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내외빈 3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일자리 참여 대표자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등의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근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년 대비 522명이 증원된 7,236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관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활동, 시니어매장 운영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근로를 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
    • 사회
    2025-02-05
  • 군산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군산시는 본격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한다. 5일 첫 교육은 노형일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을 초빙해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인 재배 기술 방안을 다루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 농업정책방향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기술 ▲지역별 영농문제 발생 사례 등이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작물 생육과 병해충 발생 양상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는 대응 전략과 지속 가능한 농업실천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5일 교육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8일까지 12개 읍면동에서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농업 현안 교육이 진행된다. 순회 교육 일정은 총 12회로 ▲10일 옥산면·임피면 ▲11일 농촌동 ▲12일 회현면·성산면 ▲13일 옥구읍·옥서면 ▲14일 미성동·대야면 ▲17일 개정면·서수면 ▲18일 나포면 순이다. 실용 교육에서는 지역 적응 가능한 벼 품종, 병해충 예방, 농약 안전 사용 등 농업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상고온 기후로 증가한 이화명충에 대한 정밀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한 벼의 피해율을 감소하고, 작목별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교재와 홍보영상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용,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 저탄소 농업실천 기술, 2025년 전략작물 직불제 변경 및 농가 소득 보전 지원 사업(맞춤형 비료 등)도 함께 홍보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게 맞춤형 과학영농기술 교육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황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농업인들의 대응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정보를 습득하고,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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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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