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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김연자, 국민 마스터 군단 합류…“심사하기 어렵다” 무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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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가수 김연자가 ‘미스터트롯3’ 국민 마스터로 합류했다.
김연자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국민 마스터 군단에 합류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심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미스터트롯2’, ‘미스트롯3’ 마스터로 참여했던 만큼 경력직 국민 마스터 군단에 합류, 진성, 이경규, 장윤정, 시우민, 주영훈, 이은지, 소이현 등과 호흡을 맞췄다.
마스터 예심이 시작된 가운데 김연자는 대학부, 유소년부, 직장부A, 현역부A를 심사하면서 “심사하기 힘들다. 너무 어렵다”면서도 참가자들의 이력을 살펴보고 무대를 평가하며 신중하게 ‘하트’를 눌렀다.
김연자는 대학부 최재명의 무대에는 “무대에서 노래할 게 아니라 마스터 쪽에 와도 된다. 퍼텍트하다. 발성, 발음은 물론 여유롭다. 너무 잘한다. 퍼펙트했다”고 평가했고, 유소년부 백승민의 애절한 무대에는 눈시울을 붉히며 깊게 공감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21년차’ 김용빈의 무대에는 “노래에 애절함이 굉장히 많이 묻어있었다. 마음을 담아서 한 음 한 음 정성껏 부르셔서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자가 마스터 군단으로 활약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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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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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임지연, 노비 못지않게 살벌한 양반의 삶! 지독한 운명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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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임지연은 스스로의 힘으로 지독한 운명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치열한 양반의 삶 속에 내던져진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의 상황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그의 앞에 놓인 세 가지 과제를 짚어봤다.
#. 내려앉은 성씨 가문의 명예, 모두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가짜 옥태영은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진정으로 알아봐 준 현감 성규진(성동일 분)과 그의 아들 성윤겸(추영우 분)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한 가족이 됐다.
그러나 올곧은 성품으로 인해 청수현 유향소의 미움을 산 성규진은 억지로 역모의 존재를 만들어낸 좌수 이충일(김동균 분)의 잔꾀에 죄를 뒤집어쓰고 관직을 내려놓게 됐다.
이처럼 청수현을 뒤집어놓은 억지 역모 소동은 한순간에 옥태영의 모든 것을 앗아갈 조짐이다.
특히 성규진의 가산과 식솔을 모두 좌수 이충일에게 포상으로 하사하라는 명이 내려졌기에 또 한 번 생때같은 식솔들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 상황. 현감 성규진의 결백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는 옥태영이 어떻게 이 사태를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 그날 밤 사라진 아이들, 좌수 이충일의 추악한 진실 마주할까?
저잣거리에서 거짓 수결로 인해 딸을 잃은 이를 본 가짜 옥태영은 이를 현감에게 알리고 아이들을 직접 구하러 나서기까지 했다.
그러나 좌수 이충일이 채방사 박준기(최정우 분)의 말을 듣고 운봉산에서 노두를 몰래 채취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아이들을 모아 동원시키려 했다는 자세한 내막을 알아내진 못했다.
무엇보다 좌수 이충일이 벌인 역모 소동은 이러한 자신의 일들이 들통날까 벌였던 일이기에 옥태영이 가문의 명예를 되찾으려면 이 일에 대한 진실도 함께 알아내야 하는 터.
과연 옥태영은 운봉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행태를 알아내고 사라진 아이들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 혼례와 동시에 서방님과 생이별! 마님이 된 옥태영의 운명은?
이 모든 사건들로 인해 옥태영은 혼례를 치른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남편 성윤겸과 생이별을 하게 됐다.
성윤겸이 역당으로 몰린 애심단의 단주였기에 이 사실이 발각된다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은 불 보듯 뻔할 터. 때문에 그는 옥태영의 도움을 받아 황급히 도망쳤고, 상황이 정리되면 돌아오겠노라 약조했다.
하지만 그사이 아버지 성규진이 삭탈관직을 당한 채 쓰러졌고 집안의 모든 것을 몰수당하게 되면서 성씨 가문을 지킬 유일한 어른으로 오직 옥태영만이 남게 됐다.
마님이 되어 진정한 양반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듯했으나 또다시 위험천만한 처지에 내몰린 가짜 옥태영의 앞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무한 응원을 유발하는 임지연의 눈물겨운 사투는 내일(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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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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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 인간 수묵 담채화의 大 변신! 공사 현장 걸크러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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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의 짠 내 나는 서울살이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내년 1월 10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MBC 흥행무패 기록을 쌓으며 ‘믿보 로맨스 장인’으로 우뚝 선 이세영(지강희 역)과 ‘달이 뜨는 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나인우(천연수 역)가 23년 서사를 지닌 첫사랑 커플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극 중 이세영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세영이 연기하는 ‘지강희’는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다가, 스무 살 새해 첫날 가출을 감행해 악착같이 12년 서울살이를 버텨온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극 중 이세영의 고된 서울살이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스틸 속 이세영은 인테리어 공사현장 한 켠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이세영은 흥건한 땀과 먼지 범벅이 된 작업복을 입고 흙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있는데, 지쳐서 축 늘어진 어깨에서 고된 노동 강도가 느껴지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삭막한 고시원 생활을 견디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세영은 몸을 뉘는 것이 고작인 한 평 남짓 고시원 방안에 홀로 앉아 있는데 그마저도 난방이 잘 되지 않는 듯 이불을 턱 밑까지 둘둘 싸매고 웅크리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한다.
이에 이세영이 12년 전, 애틋한 첫사랑이 숨 쉬고 있는 고향 하나읍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토록 험난한 생활을 감내하며 서울살이를 버텨온 그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인간 수묵 담채화'라는 별명이 화제를 모을 정도로 단아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던 이세영인 만큼, 공사장 흙밭에서 꾀죄죄한 비주얼로 악착같은 눈빛을 빛내는 모습이 신선하다.
이와 함께 이세영은 극중 지고지순한 순정남 나인우를 쥐락펴락하는 발칙하고 앙큼한 면도 선보일 예정. 이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이세영의 매력이 폭발할 '모텔 캘리포니아'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2025년 1월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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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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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다! 김범룡X녹색지대, 최정원X손승연, 김장훈X은가은, 현진영X팝핀현준, 이소정XKik5o(키코)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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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KBS2 ‘불후의 명곡’이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21일(토) 방송되는 686회는 ‘2024 오 마이 스타’ 특집이 펼쳐진다.
‘오 마이 스타’ 특집은 2021년부터 5회째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만의 특별한 기획으로 가요계 선후배가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다.
시청자의 폭발적인 성원 속 매년 역대급 무대를 배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불후의 명곡’만의 남다른 섭외력과 출중한 무대 연출력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가 예고된다.
이번 특집은 라인업 면면이 화려하다. 김범룡X녹색지대, 최정원X손승연, 김장훈X은가은, 현진영X팝핀현준, 민우혁X조형균, 소향X안신애, 먼데이 키즈(이진성)XDK, 육중완밴드X정승제, 안성훈X박성온, 이소정XKik5o(키코) 등 총 10팀이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컬리스트, 포크, 록, 댄스, 트로트, 뮤지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최강자가 한데 모여 풍성한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가 육중완밴드와 팀을 이뤄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도 가수다”를 외치며 도전장을 내민 정승제는 육중완밴드 새 멤버 영입설을 불러올 만큼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며 끼를 발산한다고 해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2024 연말을 맞아 확 달라진 세트장으로 토크 대기실이 후끈 달아오른다는 전언이다. 특히, ‘불후의 명곡’ 최다 득표자인 민우혁은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라며 “비장하게 왔는데, 굉장히 밝아진 느낌이다. 정말 좋다”라고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연말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시킨 ‘2024 오 마이 스타’ 편은 오는 21일(토)에 이어 28일(토)까지 2부에 걸쳐 방송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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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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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웃고 있지만 전부 위험하다” 블랙 코미디 '파문', 1/15 개봉!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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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파문'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각본: 오기가미 나오코│출연: 츠츠이 마리코, 미츠이시 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 공식 초청작인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 '파문'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문'은 생명수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주인공 ‘요리코’가 집을 나갔던 남편과 재회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33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했고, 주인공 ‘요리코’ 역을 맡은 배우 츠츠이 마리코는 같은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이름과 함께 대표작들인 '카모메 식당''강변의 무코리타', 그리고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심사원 특별상을 수상한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가 화면 자막으로 등장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서 ‘실종된 남편이 돌아왔다’라는 자막이 등장하고, 10년 전 가족을 버리고 도망간 남편이 돌아온 것도 모자라 암까지 걸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요리코’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요리코’는 그녀가 숭배하는 생명수의 힘으로 이겨내려고 하지만, 돌아온 남편을 시작으로 ‘요리코’ 주변의 크고 작은 일들이 그녀를 덮치며 잔잔했던 ‘요리코’의 일상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예고편 후반부, 날카로우면서도 발랄한 웃음 소리와 함께 화면에 등장하는 ‘전부 웃고 있지만 전부 위험하다’ 라는 카피라인은 마지막까지 예고편에서 시선을 돌릴 수 없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표 블랙 코미디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파문'은 1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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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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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되어 돌아온 아들, 아내, 연인… 축복인가, 재앙인가?"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언데드 다루는 법', 2025년 1월 22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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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렛미인'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언데드 다루는 법'이 내년 202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독창적인 좀비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감독: 테아 히비스텐달 | 출연: 레나테 레인스베, 앤더스 다니엘슨 리, 바하르 파르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주연 레나테 레인스베, 앤더스 다니엘슨 리의 재회작으로 화제를 모은 '언데드 다루는 법'이 관객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202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원인불명의 정전 이후, 죽은 이들이 '살아있는 시체'로 다시 깨어나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는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일반적인 좀비 영화와는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살아있는 시체로 돌아온 나의 사랑이여" 라는 강렬한 카피가 극 중에서 펼쳐질 충격적이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가운데, 거꾸로 뒤집힌 십자가 안에서 주인공 '안나'(레나테 레인스베)가 품에 소중하게 안고 있는 어린아이 역시 '살아있는 시체'일지, 그리고 그가 두려움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어떤 존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기에 "로튼 토마토 프레시 마크 획득, 제40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등 영화의 작품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정보들이 더해지며 2025년 새해에 '언데드 다루는 법'이 관객들에게 선사할 놀라움과 깊은 여운을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언데드 다루는 법'의 메인 예고편은 불길한 정적과 어둠이 내려앉은 노르웨이 오슬로에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들이 오작동을 일으키며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들을 잃은 엄마 '안나'(레나테 레인스베)는 근무하던 식당에서 갑자기 실링팬이 떨어지고, '안나'의 아버지이자 죽은 '엘리아스'의 할아버지인 '말러'는 손자가 묻힌 공동묘지를 찾아갔다가 원인불명의 두통을 겪게 된다.
이후 '안나'는 무덤에 묻혔던 모습 그대로 돌아온 아들 '엘리아스'를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만 곧 경찰이 그들의 집을 방문하고 '말러'와 '안나'는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으로 도망치게 된다.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데이빗'(앤더스 다니엘슨 리) 역시 병원에서 갑자기 죽었던 아내가 깨어나는 기이한 기적을 경험하지만 '데이빗'과 아이들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린 엄마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한편, 반려자 '엘리자벳'과 평생을 함께 한 '토라'는 살아있는 시체로 돌아온 '엘리자벳'을 두려움 없이 반갑게 맞이하며 그를 정성스럽게 보살피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본능만 남은 좀비처럼 '토라'의 손가락을 깨물려는 '엘리자벳'의 모습과 '엘리아스'와 '안나'를 위협하는 또 다른 존재의 등장, 그리고 토끼를 마치 장난감처럼 힘껏 쥐어짜는 '에바'의 모습이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열두 살 외톨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우정을 담아낸 독특한 북유럽 감성의 영화 '렛 미 인'의 동명 원작 소설 '렛미인'을 집필한 스웨덴 작가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대표작 중 하나를 영화화한 '언데드 다루는 법'은 2024년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뒤 많은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관, 독창적 스타일, 장르 문법의 실험과 진보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국제 경쟁 섹션인 '부천 초이스' 상영작으로 선정됐던 '언데드 다루는 법'은 '렛 미 인'이 뱀파이어 장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던 것처럼 기존에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이지만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좀비 영화로서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레나테 레인스베와 앤더스 다니엘슨 리의 재회작으로도 눈길을 끌며 '오베라는 남자'에 출연했던 스웨덴 대표 배우 바하르 파르스가 출연하여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렛미인' 욘 A. 린드크비스트의 센티멘탈 좀비 드라마 '언데드 다루는 법'은 2025년 1월 22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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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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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첨단 과학기술 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2025~2029)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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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교육부는 12월 20일, 제5차 과학교육 종합계획, 제4차 수학교육 종합계획, 제2차 정보교육 종합계획, 제3차 융합교육(STEAM) 종합계획’을 동시에 발표한다.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 종합계획은 급격한 과학기술 발달 및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을 진흥하고,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에 따라 마련되는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교사·교수·기업체 인사로 구성된 연구·자문단(총 75명)과 현장 교사로만 구성된 현장자문단(총 37명)을 운영했고, 학회, 교육청, 교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후 ‘과학·수학·정보 교육융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학생들의 과학·수학에 대한 자신감 등 정의적 태도와 기초과학 역량, 수학적 사고력, 컴퓨팅 사고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업을 혁신하고, 학생·교원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과학·수학·정보 및 융합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대표 과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학생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
◈ 과학·수학 자신감과 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실제적인 학습과 연계되는 실험·탐구 중심의 학생 주도적 학습 지원
과학·수학·정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거꾸로 학습 등을 통해 실험·탐구 등 학생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지식을 이해·재발견·재생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정보(real data)를 수집·분석하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학교(지역) 간 공동탐구가 가능한 ‘지능형 과학실’을 고도화한다. 또한 초·중·고 과학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학교급별로 최소 1회의 과제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1학생 1탐구’를 추진한다.
또한, 수학공학도구(알지오매스·키즈 등)를 활용하여 도형·함수 등에 대한 수학 탐구활동을 강화한다. 학생이 수학 개념·원리·법칙을 탐구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개념 기반의 탐구학습·평가 등을 강화하는 ‘수학탐구학교’를 운영하여 수학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기초소양과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해 놀이(초등)·실습·문제해결 활동 중심의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가칭)정보수업 개선 지원단’을 통해 문제해결형(프로젝트형) 수업 등 정보 수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한다. 학교자율시간(초·중)에 운영할 수 있는 융합교육 프로그램 등도 개발·보급(2026.~)한다.
2.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교원의 맞춤형 성장 지원
◈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등을 활용한 학습수준 분석을 통해 학생 각자의 수준·속도에 맞춘 학습과 담당 교과목의 특성을 고려한 교원 연수·연찬 기회 확대
과학·수학에 대한 호기심이 적거나 학습 곤란을 겪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학습 분석을 통해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과학·수학 사제동행팀’을 운영하여 전문가 학습 상담(멘토링), 진로체험 등 다양한 학교 밖 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로봇, 첨단 바이오, 인공지능 등에 관심·흥미가 높은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해당 분야의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미래 과학기술 핵심 분야 중심의 ‘융합교육 학생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생 동아리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융합교육 분야 우수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융합교육 전문교사 인증제도 운영한다.
과학·수학·정보 교사가 최신 기술·학문을 접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연계하여 교사의 연구·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원 학습 공동체 지원, 전국단위 교원 학술대회(콘퍼런스) 및 발전 협의체 등을 운영하여 교원 간 수업 경험과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현장 중심의 교육 발전을 도모한다. 해외 주요국의 교사와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관련 최신 동향, 우수 콘텐츠 등을 공유·교류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3. 과학·수학·정보 및 융합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교육 문화 확산
◈ 첨단 과학기술 사회에서 과학·수학·정보 교육과 융합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므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과학·수학 등의 가치와 유용성을 인식하도록 교육 저변 확대
학생들이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과학적 해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대학·연구기관·평생교육기관 등과 연계하여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시민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수학의 실용적 가치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방송 콘텐츠를 보급하고 미술관 등을 활용한 수학 문화 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를 지속해서 운영하여 학부모·지역주민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예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하여 학교의 올바른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가칭)학교를 위한 인공지능 사용 안내서(가이드)’도 개발·보급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은 인공지능 일상화 등 사회 전반의 큰 변화에 미래세대가 유연하게 대응하고, 첨단 과학기술 사회의 혜택을 모두가 충분히 누리며, 더 좋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학생 주도적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고 평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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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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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창의와 열정으로 도전하는 인재,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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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2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96명의 인재를 발굴·지원해 온 대한민국 인재 양성사업으로, 국가의 이름을 달고 시상하는 유일한 인재상이다. 올해도 창의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 내고, 공감과 배려의 자세로 사회에 기여한 청년 인재 100명에게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여한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전국의 우수 인재 100명(고교 50명, 대학·일반 5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 중 1명은 국무총리상(상금 3백만 원)을, 99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한다.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조혁빈 학생(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3학년)은 ‘한국의 대장장이 문화 활성화’라는 일관되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정진 중이다. 장인에게 도제교육을 받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통공예에 대한 통찰과 문화적 재해석을 통해 전통 한식칼 제작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를 성료시키고, 기업과의 새활용(업사이클링) 협업을 진행하여 폐금속을 활용한 ‘에코나이프’를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협업으로 발생한 수익을 기부하는 등 사회에 기여하였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인재 100명을 축하·격려하고, 이들에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사 강연, 전년도 수상자와 올해 수상자 간의 자유로운 교류의 장 등 대한민국 인재들의 성장 동기를 자극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도 마련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하며, “인구감소, 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난제를 마주한 우리 사회에 인재의 힘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국가대표 인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키워 나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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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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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보안기술로 정보보호기업 경쟁력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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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함께 12월 20일 오후 1시, 역삼 드리움 3층에서 2024년 인공지능 보안 유망기업의 올해 지원과제 수행 결과를 토대로 투자사 만남 및 기업 협업 교류의 날(네트워킹 데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1년부터 국내 우수한 인공지능 보안 기술 활용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상용화, 국내·외 이용 확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까지 총 66개 과제를 지원했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교류의 날(네트워킹 데이) 1부에서는 총 8개의 과제가 올해 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성과를 투자사 및 수요처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특히, 시제품 개발 사업에 참여한 싸이터는 과기정통부 지원을 통해 국제연합 국제해사기구 연례 사이버보안 학술토론회에서 보유기술을 소개했으며, 세이프에이아이는 핵심 보유 기술인 칩페이크 탐지 기술로 ‘2024년 국제 칩페이크 탐지 경진대회(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다.
교류의 날(네트워킹 데이) 2부는 보안기업의 실질적인 투자기회 제공과 기업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1:1 사업 투자 만남(비즈니스 투자미팅)과 교류회를 개최했으며, 보안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산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업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일상을 비롯한 미래형 이동수단(모빌리티), 로봇, 우주·항공, 생명과학(바이오)·의료 등 전 영역의 인공지능 보안 내재화에 힘쓰는 한편,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서비스의 보안강화를 통해 기술력 있는 유망기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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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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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미국으로 도피한 62억 원대 전세사기 피의자, 한미 양국 공조로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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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경찰청은 대전시 일대에서 ‘깡통 전세사기’ 범행을 통해 전월세입자 90명을 상대로 총 62억 원 상당을 편취하고 미국으로 도피한 피의자 A씨와 B씨를 12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
이들은 2019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자기 자본 투자 없이 금융권 대출과 임차보증금을 통해 대전시 일대에서 총 11채의 다가구주택을 매수한 후, 속칭 ‘깡통 전세’를 설계해 임차보증금을 편취하기로 공모했다.
‘깡통 전세’란, 해당 주택의 교환가치보다 주택담보 대출금과 우선순위로 임차보증금의 합이 더 큰 경우를 말하는데, 피의자들이 매수한 총 11채의 다가구주택 대부분은 ‘깡통 전세’ 상태였다.
피의자들은 전월세 계약을 희망하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우선순위로 임차보증금을 축소해 허위로 알리고, 마치 전세보증금을 충분히 반환할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이는 방법으로 총 90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62억 원을 편취한 후 2022년 9월, 경찰 수사를 피하고자 미국으로 도피했다.
경찰청(국제협력관)은 2023년 8월, 수사 관서인 대전경찰청 반부패수사대로부터 공조 요청을 접수 후, 신속히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아 피의자들에 대한 추적을 개시했다.
피의자들이 미국에서 인접 국가로 도주하는 것을 대비하여 캐나다 인터폴과 국경관리청 (CBSA)에 피의자 입국 시 즉시 통보를 요청했으며, 이들의 미국 내 현지 은신처와 체류자격을 집중적으로 추적했다.
2024년 2월, 경찰청은 대전경찰청 ‧ 경기남부경찰청을 통한 추적뿐만 아니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HSI), 미국 외교보안국 서울지부(DSS),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등과 공조 채널을 구축한 끝에 피의자들의 합법적인 현지 체류자격 상실을 추진하는 한편, 피의자 검거를 위한 집중 공조에 나서게 됐다.
이후 2024년 7월, 피의자들의 거주지역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추방 담당 기관인 집행 ‧ 퇴거운영국(ERO)에 긴급 공조를 요청했고, 불법체류자 추적 전문팀이 사건을 배당받아 본격적인 수사와 잠복에 나섰다.
도피 2년 만인 2024년 9월, 오랜 잠복 끝에 피의자가 은신처 근처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을 포착, 마침내 피의자 A씨와 B씨를 검거하며 사건의 전환점을 맞았다.
경찰은 사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의 긴밀한 논의 끝에 양국 법집행기관이 함께 송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고, 추방 당일인 2024년 12월 19일, 경찰청과 국토안보부(HSI ‧ ERO)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이 마침내 피의자들을 모두 국내로 송환했다.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사건은 한미 양국이 한 팀이 되어 민생 침해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검거한 성공적인 공조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법 감정을 고려해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피의자들에 대한 검거와 송환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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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