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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와 지역 돌봄을 동시에...전북도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 2개소 선정

  • 양인승 기자
  • 입력 2026.03.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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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기전대 산학협력단·기쁨누리 사회적 협동조합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사업’에 도내 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들에게 사회서비스 제공 참여 기회와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신체건강과 돌봄 분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도 자체 심사와 보건복지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청년 신체건강증진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쁨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청년 신체건강증진 서비스는 비만 또는 허약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돕는 서비스이며, 초등돌봄 학습지원 서비스는 초등학교 재학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두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사업단은 신규 사업단으로, 기존 1년 단위 지원과 달리 2026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간 운영된다. 총 4억4,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단 인건비와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청년 인력을 채용하는 등 사업 준비를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종류와 대상 기준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사회 참여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확대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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