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 학생, 어르신, 장애인 및 가족 등 시민 950여 명 참여해 탄소흡수 수목과 봄꽃 식재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며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유아, 학생, 어르신,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한다.
식목일은 1948년 최초 제정된 이후 매년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흡수원 확대를 위해 나무와 숲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울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나무 심기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 속 녹지 확충과 정원문화 정착을 통해 ‘정원도시 서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시민과 함께 북서울꿈의숲에 조성할 정원은 ‘꿈의 숲, 꿈의 정원’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숲정원이다. 이팝나무, 수수꽃다리, 화살나무, 덜꿩나무, 수국 등 탄소흡수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교목 및 관목 1,965주를 식재할 계획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녹색공간 확충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채로운 색의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도심 속 탄소를 흡수하는 녹색 공간을 확충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전달하는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아, 학생, 어르신,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950여 명의 시민과 내나무갖기 참여자가 함께 참여한다. 시민들은 시민정원사의 안내로 나무심기 방법과 정원가꾸는 요령을 배워 정원 6개소를 조성하게 된다.
‘내 나무 갖기’ 프로그램은 서울마이트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심고 싶은 위치와 나무를 선택해 식재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도시숲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참여형 친환경 활동이다.
정원만들기 행사 참여 시민 10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3일 09:00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1팀당 최대 4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든 나무 심기 참여자는 집에서도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키우기 쉽고, 봄에 꽃을 볼 수 있는 목수국을 1그루씩 증정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정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 처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강북구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을 10:00~12:00에 운영한다. 일상 속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깨끗하게 씻은 우유팩, 폐비닐,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을 모아서 가져오면 선착순 2,000명에겐 꽃 화분으로 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1개 이상 가져오면 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분리배출을 완료한 시민 선착순 2,000명에게는 수선화와 오스테우스펄멈 등 봄꽃 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과 치유를 돕는 정원 치유 프로그램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의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도시 회복을 통해 건강한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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