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공감 행정’ 일환으로 두 번째 도정보고회,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상황 설명… 내일 국회상정 예정

이번 보고회는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인 ‘도민공감 행정’을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춘천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도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도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권역 도민 7천여 명이 참석해 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상범 국회의원과 박정하 국회의원, 김시성 도의회 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신경호 도 교육감 등 주요 인사도 함께해 도정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힘을 모았다.
김진태 도지사는 보고회에서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먼저, 김 지사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상황을 보고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강원도와 강원특별법이 절대 소외되어서는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내일 국회 심사에 오르기로 되어 있는데, 내일 마저도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9일 추운날씨에도 국회 상경에 함께해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반도체와 바이오 등 120개 사업, 4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7대 미래산업 투자 추진 현황과 국비 10조시대 개막, SOC 예비타당성 평가 등 8전 8승 추진 경과 등을 설명했다.
원주권 현안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먼저 원주시 현안과 관련해 “반도체 불모지였던 강원도에서 12개, 3,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삼성, 현대차, 엔비디아가 함께해 화제가 됐던 깐부 회동은 반도체, 미래차, 엔비디아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의 모습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답보 상태였던 원주 종축장, The 아트강원 건립이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추진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원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횡성은 이모빌리티 산업(12개 사업 2,400억 원), 영월은 텅스텐 산업(32년만에 재개발), 평창은 그린바이오 산업(농작물 바이오 생산연구단지 등)을 중점 육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직접 도민들과 소통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심의 일정과 관련해 상정 일정과 핵심특례 내용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최근 SOC 8전 8승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제도의 문턱을 넘기 위한 도정의 노력과 앞으로 추진되어야 할 SOC 사업에 대한 질문도 제기됐다.
한편, 권역별 도정보고회 마지막 일정은 강릉권 행사로 3월 28일 오후 2시에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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