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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중간보고회’ 개최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3.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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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기본방향·추진계획·연출방안 등 중점 검토
진주시는 1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시자문단,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관 전시의 기본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시물의 구성 체계와 내용의 타당성,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연출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전시는 ‘스타 큐브(STAR CUBE)’를 주제로 과학 원리, 기술, 산업, 미래 등 4단계 체계로 구성되며 ▲비행 원리 ▲우주항공산업의 최신 기술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미래 우주항공 비전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망경동 446-19번지 일원은 원도심에 위치해 교통과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부지 인근에는 다목적문화센터,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위치와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과학·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체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에 천체투영관을 비롯해 지상 1층은 카페와 기념품 숍(Shop), 2층은 항공기술관, 3층에는 우주산업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개관 이후에는 청소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에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게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보고회에서 제안된 전시 설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전시·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며, “과학관 건립을 계기로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과 과학교육의 선도 도시로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과학과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과학관은 연면적 6000㎡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건립되며, 2026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친 뒤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같은 해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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