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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인초, 학교·졸업생·지역이 함께 통학길 열었다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3.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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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생 자발적 발전기금 기탁…영인면과 협력해 통학 지원 기반 마련
아산 영인초등학교가 혁신미래학교·AI중점학교 운영, 학생 개별화 지도, 문화예술·생태교육 다양화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찾고 싶은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부터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든 영인초로 전·입학이 가능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인초등학교와 영인초 졸업생, 영인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인초, 졸업생, 영인면 행정복지센터가 힘을 모았다. 학교는 통학 지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알려왔고,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여기에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발전기금을 마련하면서 통학버스 운영의 실질적인 기반이 갖춰졌다. 기탁에는 60회(이민식·엄전섭·박경순·방승만), 64회(박호규·지용기·이인숙), 67회(김윤태) 동문 등이 참여했다.

최경실 영인초등학교장은 "이번 기금 마련은 학생들의 배움을 지키는 든든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삶을 가꾸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지켜낸 뜻깊은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통학 지원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도 학교·졸업생·지역이 협력해 통학 문제를 해결한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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