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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동사태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 개최…경제 불확실성 대응

  • 양인승 기자
  • 입력 2026.03.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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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경제대응반 운영…생활물가・유가・고용 등 종합 점검
안양시는 중동 정세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 등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오전 8시4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과 민생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기업경제과를 총괄 부서로 기후대기에너지과, 고용노동과 등 3개 부서가 참여하는 ‘안양시 비상경제대응반’을 운영하며, 농축산물・생필품・개인 서비스 요금 등 주요 생활물가 품목의 가격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가격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석유제품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정량 미달·가짜석유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최저가 주유소 확인 방법을 홈페이지(새소식)에 게시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교통・물류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기조에 따라 유가보조금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기업 애로 상담창구를 적극 운영·홍보해 중동 정세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출입 차질, 물류비 상승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지역 고용시장 동향도 함께 점검한다. 향후 고용 동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공공일자리 확대 등 고용 안정책도 검토할 방침이다.

안양시의 지난해 OECD 고용률은 70.5%로 전년 대비 1.8%p 증가했으며, 특히 청년 고용률은 44.3%로 전년 대비 2.8%p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생필품과 주요 서비스 가격 부담을 덜고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생활물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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